스마트폰 보며 도로횡단하면 100달러 벌금 남캘리포니아 몬클레어시에서 8월1일부터 스마트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단속이 시작됐다.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법 위반에 대한 벌금은 첫 위반시 100달러(약 11만 1,000원)이며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될경우 벌금은 200달러(약 22만 2,000원), 그리고 또다시 1년이내에 다시 위반하면 500달러(약 55만 4,000원)까지 벌금이 올라간다. 시니어센터 위생검사 의무화 앞으로 점심식사 등 음식물을 제공하는 뉴욕시내 노인복지관(Senior Center)과 노인주간보호센터(SocialAdult DayCares)는 매년 최소 한 차례 위생 검사를 받아야 한다.뉴욕시의회가 가결한 노인복지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의 위생검사 의무화 조례안에 따르면 뉴욕시보건국은 음식물을취급하는 모든 노인복지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1년에 최소 한차례 위생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그 결과를 각센터는 물론 시보건국 웹사이트에 공개해야 한다. 이번 조례안은 뉴욕시장 서명을 받고 180일 후 발효된다 샌디에이고 스티로폼 제품 금지 조례안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스티로폼 또는 폴리스티렌으로 제조된제품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행정 견제하고 전문성 강화해야 언론과 자치단체 상생 협력 중요해져 언론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모바일 시대, 1인 미디어 시대에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월간 지방자치》가 전문가들과 함께 좌담회를 가졌다. 장소 가천대학교 국제교육원 진행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편집인 정리 정인영 기자 사진 이혜련 기자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민선 7기가 시작합니다. 한편에선 언론을 걱정하고 새로운 언론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 스마트폰 시대에 여러분을 모시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대영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님,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님, 이원중 서대문구청 홍보기획팀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원중 팀장님은 현장에서 언론을 자주 접하실 텐데 인터넷 언론의 비중이 어느 정도죠? 이원중(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보기획팀장)_ 지자체 입장에서 볼 때 인터넷 언론 매체 수는 많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종이 매체가 더 많은 편입니다. 이영애_ 아직은 종이 매체가 더 많군요. 오대영 교수님은 현재 학생들에게 저널리즘을 가르고 계신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오대영
“어떤 인종이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까?”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오케이큐피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진실을 드러내는 블로그(blog.okcupid.com)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기업들이 실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익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오케이큐피드(OKCupid) 대표이자 공동창업자인 크리스천 러더 (Christian Rudder)는 데이터클리즘(Dataclysm) 발매 기념 강연 초안을 엑셀 그래프 두 개로 시작했다. 나이에 따라 어떤 상대방을 매력적으로 느끼는가에 대한 그래프였다. 먼저, 여성은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남성을 선호한다. 28세 여성은 28세 남성을 매력적으로 평가하는 식이며, 40세가 될 때까지 결과는 자신의 나이에 비례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남성은 자신의 나이에 관계없이 20대 초반 여성을 선호했다. 이러한 사실은 어쩌면 우리가 모두 짐작하고 있지만, 이제서야 데이터로 확인된 건지도 모른다. 러더는 오케이큐피드의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분석을 올리며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인기를 끌기도 전인2009년 부터 빅데이터를 써왔다. 사랑 또는 원나이
스웨덴 교육부장관 구스타프 프리돌린(Gustav Fridolin)이 1983년생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구미에선 10~20대부터 청(소)년 당원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를 배워가는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패기. 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소외된 젊은이들이 기를 펼 수 있도록 스웨덴의 사례를 알아보자. 구스타프 프리돌린 스웨덴 교육부장관은 11살에 녹색당에 입당해서, 19살 때는 스웨덴 최연소 국회의원이, 2014년에는 32살의 나이로 스웨덴의 교육부장관이 되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스웨덴은 내각제 국가이고, 모든 의원은 지역구 없이 비례대표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주요 정당에서 어릴때부터 여러가지 활동을 해야 한다. ‘어릴 때’라는게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 중학생 때부터 정당에 가입해서 활동을 한다. 그러니 30살쯤 되면 정치경력 15년이 되는 셈이다. 그런 활동을 통해 당내에서 인정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의회로 진출하게 된다. 구스타프 프리돌린은 11살에 녹색당에 입당하여 16살때부터 4년여간 ‘청년 녹색당원’ 조직의 공동 대변인을맡았고, 19살 때인 2002년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국회에 진출했다. 2006년엔 총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류영록)은 공공부문 성과주의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유력 정치인과 장관들을 만나 공노총의 입장을 적극 알리고 소통하는 데 힘을 쏟았다. 공노총에서 함께한 지난 국회 토론회는 진선미(안행위), 한정애(환노위), 박범계(법사위) 의원이 주최했으며, 공투본(공공성 강화 공동투쟁본부) 소속 단체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사회를 진행한 진선미 의원은 “정부는 협력 대신 경쟁을 부추기고, 성과연봉제와 같은 잘못된 제도로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 성과주의 문제에 대해 다시 확인해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헌법 제7조는 직업공무원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및 퇴출평가제는 헌법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많은 의원들이 막아 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사위까지 법안이 올라온다면 내가 막을 것”이라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이어 공투본 공동위원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부문 성과주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류영록 공노총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공무원이 봉사할수 있도록, 참다운 공무원의
개인보다는 함께, 부분보다는 전체의 힘으로 도시를 발전시킨 암스테르담 사례는 우리나라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길을 잘 보여준다. 유럽 내에서 가장 활발한 혁신도시, 암스테르담의 비결을 알아봤다. 암스테르담 ‘제3의 황금시대’를 맞이하다 16세기 무역항에 불과했던 네덜란드는 17세기에는 신대륙 진출과 활발한 중개무역으로, 19세기에는 도시 재건과 문화시설 융성으로 황금시대를 열었다. 21세기인 지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전 세계 기업인들을 끌어 들이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스타트업 전문 시장조사업체 컴퍼스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네덜란드는 런던과 베를린, 파리에 이어 EU(유럽연합) 국가 중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이뤄진 나라’ 4위(전 세계 19위)에 선정됐다. “암스테르담이 맞이할 제3의 황금기는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 더 찬란해질 것”이라고 에버하드 반 데르 란 (Eberhard van der laan) 암스테르담 시장은 확신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암스테르담에는 2500개가 넘는 국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테슬라, 넷플릭스, 우버 같은 유명 기업이 유럽진출을 위해 암스테르담을 선택하는가 하면 2014년에만 139개 외국 기업이 암스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 1위를 목표로 거센 발전을 하고 있는 중국. 이젠 중국에서 펼치고 있는 정책도 벤치마 킹해야 할 때다. 이에 중국은 갈수록 늘어나는 청년 실업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고의 일자리로 청년 창업을 꼽았다. 정부의 지원 아래 ICT기반 창업에 적극 도전하는 중국 젊은이들 중국에서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창업활동수준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중국 창업 열풍의 중심에는 스타트업 클러스터 생태계와 청년 창업에 대한 남다른 정책적 지원이 있다. 2014년 9월 리커창 총리는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 을 제창하면서 국가신흥산업 창업투자 인도기금을 조성하고 대중창업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대중창업 지도 의견에는 1)대중창업공간 확대 2)혁신창업 문턱 낮추기 3)과기인력과 대학생 창업 장려 4)혁신창업 공공 서비스 지원 5)재정자금 창업으로 유도 6)창업투자 자금조달 시스템 완비 7)혁신창업 행사 다양화 8)혁신창업 문화 분위기 조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창업 및 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삼증합일(등록절차 축소안)의 단계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삼증합일은 영업면허증, 조직 및 기관 코드등록증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우리나라 행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이 10년 뒤에 우리나라에도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에 일본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행정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에서 추진 중인 최신 행정을 소개한다. 지역의료 담당할 의사 양성하는 일본 지자체 일본은 2006년 ‘새로운 의사확보종합대책’을 발표해 지역의료를 담당할 의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의과대학 증원 억제 원칙을 수정했다. 의사가 부족한 지자체에 의과대학을 증원하도록 한 것이다. 지역 의과대학에 지역 출신자를 위한 지역 정원 제도를 확충하도록 했고, 지자체 출원으로 운영하는 자치의과대학 정원을 일정 기간 증원하도록 했다. - 지역정원 제도 각 의과대학이 향후 지역 의료 등에 종사할 명확한 의사를 밝힌 학생을 선발해 각 지자체의 장학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정원 제도는 1997년 2개 대학에서 불과 11명으로 시작됐지만 2006년 ‘새로운 의사확보종합대책’ 이후 대학 숫자도 늘어나고 참여하는 학생수도 매년 1000명이 넘었다. 이 제도의 수혜를 받는 학생들은 6년간의 의대 재학기간 동안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고 의사 면허 취득 후 9년 동안 의사가 부족한
지난 2011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2015년까지의 본격적인 스마트교육을 위한 시행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현재 환경 구축에 따른 막대한 예산과 수업 콘텐츠 부족이 지적되는 상황이다.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BYOD’를 활용하고 있다. Bring Your Own Device(BYOD) BYOD는 ‘Bring Your Own Device’의 약자로, 자신의 디지털 기기를 업무 또는 학습 현장에 직접 가지고 와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학생들이 보유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학교에 가져오도록해 기존의 교과서에 비해 다양한 교육 환경의 구성이 가능해진다. 학생들은 학교에 자신의 디지털 기기를 가져와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될 도구와 학습 방법을 결정할 수 있고 교사와 학교는 차별화된 교육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교육 현장에서 BYOD 방식이 주는 기대 효과는 더 있다. 1.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활동 BYOD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학습 활동을 전개한다. 인터넷, 디지털교과서 또는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학습에 활용하
빌 드 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은 불평등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소개한다. 불평등 완화 - 퇴직 보장 공무원들은 퇴직연금이 나오지만 민간 부문 근로자 들은 퇴직 이후 생활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이에 뉴욕시는 민간 부문 근로자의 퇴직 후를 위한 저축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뉴욕시는 사회적 약자 계층, 예를 들어 저소득층, 이민자, 소수민족,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뉴욕시는 미국 최초로 시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 부문 퇴직자를 위한 연금 저축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10인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게 됨에 따라 근로자들이 퇴직 이후 소득을 보장받을 수있을 것이라 보인다. - 파 락어웨이(Far Rockaway) 지역 재생 존 F 케네디공항 뒤에 있는 파 락어웨이는 돌섬으로 뉴욕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다. 이에 뉴욕시는 파 락어웨이 지역에서 무려 9100만달러(1093억원)를 투자해 다양한 지역 재생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있는 시설 등도 세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