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에 '부산광역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발의됐다.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자율방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법률의 위임사항과 자율방범 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방범대와 연합대, 자율방버대연합회 등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여기서 체계적·안정적 지원은 자율방범대 연합회 활동을 위한 차량 구입비 및 유지·보수비,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선도 보호 활동을 위한 홍보비 등이 포함된다. 조례는 또한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 등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율방범대원과 연합회 등에 대해 포상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무분별한 예산 지원을 막기 위해 시장은 연합회 등을 지도·감독할 권한과 의무가 있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연합회 등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가 부산시의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사회의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연합회 등의 활동이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부산시민과 부산시를 방문하는
인천광역시의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은 물론이고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청렴 문화의 확산과 반부패 의지를 다지며 2023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으로 다짐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하고,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고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날 청렴 캠페인도 펼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셜미디어에 청렴 서약서를 공유했고, 9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청렴을 실천토록 독려하기로 했다. 9월 8일에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청렴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허식 인천광역시의장은 "300만 시민이 맡겨주신 권력은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상돼야 한다"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정활동, 청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대표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시·도 대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활동사항을 청취한 뒤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문 등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전남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크다.”며, “지방의회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8월 2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조 의장은 “먼저 중요한 책무를 맡겨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고 협의회장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또한 전반기 협의회장으로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기틀을 잡아주신 서울시의회 의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한 “현재 마련된 지방의회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얼마 전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장은 “그동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강화와 조직권·예산권의 독립, 지방의회법 입법화 추진,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도입, 농작물 재해보상 제도개선 건의 등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그리고 시도의회 의장님들과의 협치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광역시의회가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치유 농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한다. 시 의회에 따르면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대구광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 연 단위의 치유농업 기본계획 수립 △ 치유 농업 관련 시책의 효율성 제고 위한 실태조사 △ 치유농업서비스 개발 및 제공 △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의 지역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내용을 담았다. 2021년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우울증 위험군이 3.8%에서 22.8%로 6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집단 우울증, 무기력증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로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농업 선진국들은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관리 효과를 봐 농업의 주요 분야로 자리 잡았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지표 21.7%, 스트레스 호르몬 28.1%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손 의원은 지역 치유농업의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전국대표회장 최봉환) 제251차 시·도 대표회의가 7월 14일(금)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경기대표회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전국 시·도대표 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예24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경기대표회장)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특례시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최봉환 전국대표 회장(부산시 금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장 및 주요 내빈을 환영하며 감사를 표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경기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자치구 의회가 소통·협력해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발한 만큼 올바른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 심도 깊은 대
인천광역시의회와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가 학생들 안전을 위해 함께 나서기로 힘 모았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옛 선인재단 내 10개 학교장들이 지역 내 학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협의체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와 최근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김재동 의원, 국민의힘 심재돈 동구·미추홀갑 당협위원장, 선인고·인천대중예술고·인천소방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화여고 등 각 학교장 등이 한데 모여 옛 선인재단 내 통학로 ㅇ나전 확보 문제를 두고 긴밀히 협의했다. 이 지역은 1994년 옛 선인재단 소속 학교의 시립화 및 공립화된 이후 학교별 관리를 하고 있어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가 일반도로가 아니라 실제로는 학교 부지여서 단위학교 내지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관광버스나 화물트럭, 중장비 차량 등이 주야간 불문하고 주차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 요소가 되었다. 특히 통학 시간대에는 승하차 하는 학생들과 보행하는 학생들이 주정차 되어 있는 차들을 피해 다녀야 하므로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이 "해당 지역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위치한 소방고·마이스터고·대중예술고는 열악한 학교 예
평창군의회는 6월 12일 열리는 제286회 정례회에 '평창군 출향군민 교류 및 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이창열 의원이 출향군민과 출향단체와의 유대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발의했다. 무엇보다 군수의 책무와 교류 및 협력 사업을 규정하고 군정발전의 공로가 큰 출향군민에게 주는 포상 근거를 명시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자발적 애향활동의 대가성 행위가 되지 않도록 재정적 지원이 아니라 협력 사업 명시를 통한 교류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 평창군 내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규정을 통해 출향 군민을 생활인구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열 평창군의원은 "인구 감소 해결책으로 생활인구 늘리기가 등장한 만큼 지역에 연고를 둔 출향군민과의 교류가 더 중요해졌다"라며 "조례를 제정해 출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가 LA시의회와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LA시의회의 첫 번째 국외 지방의회와의 우호협력협약 체결이다. 협약서는 상호 존중과 호혜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과 LA는 영상콘텐츠, 항만,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시민정신까지 닮은 점이 많아 1967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온 만큼 오늘 역사적인 양 도시 의회의 우호협력협약 체결이 함께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 폴 크레코리안 LA시의회 의장은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과 로스엔젤레스에게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며 LA시의회에서도 유치 지원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본회의 후 LA시의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공식 지지하는 결의문을 LA총영사관과 함께 준비하여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의회는 총 6개 시의회(상하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 함부르크, 호치민, LA)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었다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울산시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시설을 포함해 운영 전반을 둘러봤다. 김원규 의원은 급식지원센터가 공정하고 투명한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 농업을 살리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앞으로 대구 지역 내 학교 급식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운영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학교 급식의 질을 전반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에 소재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우수한 식재료의 공급과 관리, 친환경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 등 학생뿐만 아니라 전 주민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