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도시는 지금 ‘걷는 공간’의 경쟁에 들어섰다. 수변 데크길, 스카이워크, 둘레길, 무장애 보행로까지. 그러나 화려함 뒤에 남는 질문은 같다. 과연 안전한가. 그리고 오래 갈 수 있는가.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농공단지에 자리한 ㈜나무들은 지난 15년, 이 질문에 한 길로 답해온 기업이다. 목재 외길을 걸어온 김기배 대표와 공간의 가치를 설계해온 배은숙 대표. 두 사람이 쌓아온 시간은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브랜드가 되었고, 안전과 친환경을 타협하지 않는 기업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조달 인증과 장인정신 위에 세워진 신뢰는 이제 공공시설 목재 시장의 ‘4세대’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신뢰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게 걷기만 하십시오.” “발 밑은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나무들이 만드는 것은 단순한 데크가 아니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공장에서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명이 참 정겹습니다. ‘나무들’, 어떤 뜻입니까? 김기배 ㈜나무들 공동대표_ 말 그대로입니다. 나무를 소재로 하는 기업이고, 나무가 주는 편안함을
인천광역시는 4월 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행계획은‘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온동네 돌봄’,‘틈새 돌봄’, ‘질 높은 돌봄’, ‘온밥 돌봄’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온동네 돌봄’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9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영종․검단 등 신규 개발 지역의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상남도는 6일부터 10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자는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도의 총 모집 대수는 9,720대다. 1차 모집(2월 24일~3월 6일)에서는 6,679대가 신청해 약 6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2차 모집은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시군별 배정 대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다. 1인당 1대만 신청 가능하며 차량 운행자와 소유주가 동일해야 한다. 법인·단체 소유의 차량과 사업용 차량,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자동차 최초 등록일부터 참여 전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중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을 산정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하면 된다. 안내 문자로 전송된 주소를 통해 차량 번호판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터 3층 햇살정원과 대강당 일원에서 가족 참여형 체험 행사 ‘놀고! 지키고! 고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이 놀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놀이터’ △소리를 탐색하는 ‘소리탐험 놀이터’ △추억을 기록하는 ‘내일을 남기는 사진관’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충주 긴들내포마을과 연계한 ‘사과팝 체험 부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야외 프로그램인 ‘뚜벅이 여행’도 눈길을 끈다. 탄금공원과 센터 주변 지정 장소를 가족이 함께 산책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완주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센터 내 대강당에서는 관객 참여형 ‘키즈 콘서트’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동요를 함께 부르는 등 놀이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
대구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상반기 청구 접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2020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신혼부부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년 지원 건수와 평균 지원 금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신혼집 마련을 고민하는 젊은층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부부(3개월 이내 결혼 예정) 중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가구다. 이자 지원 혜택은 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연 0.5%에서 최대 1.6%까지 이자율이 차등 적용되며, 조건 충족 시 최장 6년까지 실제 은행에 납부한 이자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전까지 납입한 이자를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어, 뒤늦게 사업을 알게 된 시민들도 과거 납부분에 대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이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구안방’(anbang.daegu.go.kr) 홈페이지를 통
인제군은 도시민들에게 인제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와 안정적인 귀농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네작가’, ‘청년작가 살아보기’,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 사업의 시작에 맞춰 지난 4월 1일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참여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인제군에서의 생활과 활동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품목 장기형 살아보기’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마을별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재배부터 수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의 현실적인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프로그램은 마을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가리산리 산양마을에서는 7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토마토 재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월학2리 냇강마을에서는 6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블루베리 재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작물의 생육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관광의 경쟁력은 이제 ‘얼마나 많이 오는가’보다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가’에 달려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는 관광정책의 방향을 방문형에서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6년 관광객 2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단체 관광 인센티브, 참여형 이벤트, 모바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시간과 상권 소비를 함께 늘리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진주성, 남강, 유등축제 등 기존 관광 자원에 모바일 플랫폼과 지역 브랜드를 결합해 관광의 밀도와 경제적 효과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방문형에서 체류형으로 그동안 관광정책은 방문객 수 확대에 무게를 두어 왔다. 그러나 머무는 시간이 짧으면 지역경제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진주시는 정책의 중심을 체류와 소비로 옮겼다. 관광객이 명소를 둘러보고 떠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숙박하고, 지역 상점을 찾고,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구조를 다시 짰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여행사를 중심으로 관광지 방문, 숙박,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단체·기차·항공 관광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당일 관광객에게는 버스 임차비도 지원한다. 사천시·산청군과 연계한 광역 단체 관광 상품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의 폭을 확장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산림치유 활동은 우울, 불안, 분노감 등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사람을 살리는 숲, 산림치유」에도 소개돼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산림치유 효과를 도민들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도내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원을 조성·운영하며 ‘쉼과 회복’의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국립 치유의숲 2개소(익산, 고창), 국립 산림치유원 1개소(진안), 공립 치유의숲 2개소(장수, 부안)가 운영 중이다. 국립익산치유의숲은 녹차밭과 벚꽃길 등 생활권 산림자원을 활용한 접근성 높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고창치유의숲은 편백숲을 중심으로 피톤치드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덕태산과 선각산에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서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단위 거점시설로, 장기 체류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청주시는 임산부 할인업소인 ‘임산부 행복업소 모아(母兒)모아’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에는 서원구와 흥덕구에서만 운영됐으나, 이달부터 상당구와 청원구까지 확대되면서 청주시 전 지역에서 사업이 시행된다. 임산부 할인업소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미용·피부미용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이 참여하며, 할인율과 제공 방식은 업소별로 자율 운영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지정업소 이용 시 최소 5% 이상의 할인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시에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출산 후 1년 이내)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올해 참여업소는 총 250개소로, 사업 안내 및 지정업소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과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에 동참해 주신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임산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을 찾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총 100팀을 대상으로 1박 이상 체류형 여행객 미션투어 프로그램인 ‘펫니스(Pet+Wellness)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을 여행하면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관내 사용 지출 영수증 합산액 20만 원 이상 확인 시 팀당 최대 10만 원의 사후 지원금(1박 2일 기준)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관내 숙박시설 이용은 필수이며 당일 여행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비 지출액 중 숙박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인정되고 주류 및 가전제품 등 구입비용은 환급되지 않는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한달살러’ 홈페이지(https://www.monthler.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신청 내용 확인과 선정 절차를 거쳐 개별 통보받게 되고 숙박 미예약 및 연락 두절 등인 경우에는 취소된다. 참가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카페, 체험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