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무선 충전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정과 사무실, 차량 등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 방법에 따라 과열이나 제품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표원, 소방연구원 및 소비자원은 무선충전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 충전기와 IT 기기 사이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할 것, ▲ 제품 정격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할 것, ▲ 정확한 위치에 기기를 올바르게 거치할 것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개 기관은 무선충전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붙임 참고)를 제작하여 소비자 단체,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무선충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청년인재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2차 해외사무소 및 재외공관 영프로페셔널(YP)’ 64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KOICA 해외사무소 59명, 재외공관 5명으로 총 64명을 선발하며, 38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선발된 영프로페셔널(YP)들은 2025년 11월 중순부터 국별 일정에 따라 파견돼 6개월간 활동하며, 업무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년간 근무할 수 있다. 선발된 64명의 영프로페셔널(YP)은 파견국 KOICA 개발협력사업 관련 자료조사, 사업관리 및 홍보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1990년 7월 23일~2006년 7월 22일 출생자)로, 공인영어성적 TOEIC 730점(TOEFL IBT 82점, NEW TEPS 277점, OPIc IM2 또는 TOEIC Speaking 120점 등)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단, 청각장애인 2, 3급의 경우 (독해성적 기준) TOEIC 395점 이상자다. KOICA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 블라인드 채용을 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7월 9일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6만호를 선정한 이후 추진하는 첫 선도지구 공모로,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국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화명·금곡지구 2,500호, 해운대지구 3,200호, 총 5,700호 규모의 선도지구를 12월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해당 구역 인근의 이주수요와 주택공급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 국토부와 부산시는 향후 정비 추진 과정에서 전세시장 불안이 없는 안정적인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면밀한 주택수급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부산시는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기본계획(안)을 부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화명·금곡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Humane도시, 화명·금곡"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350%의 기준용적률(現 평균용적률 234%)을 제시하고,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 도시 실현’ 등의 공간구조 개선계획을 포함하였다. 또, 해운대지구는 "해운대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비서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네이버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가입자가 네이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기한 3일 전에 네이버 앱으로 교통 과태료 납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주로 건강검진,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해외직구 물품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전기요금,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서비스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7월 14일(월)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원 금액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도약계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금융위원회는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가입 요건과 혜택을 안내했다. 1. 청년도약계좌는 어떤 제도?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적으로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 제도다. 5년간 계좌를 유지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2. 누가 가입할 수 있나?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다: 만 19세~34세 청년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년의 경우 지원금이 더 우대되며, 기존 청년희망적금 수급자도 중복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3.. 얼마를 저축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할 경우, 정부 지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는 근로 유인을 높이고 청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생계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안내 캐릭터 ‘쓔(Ssyu)’를 앞세워,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3종 세트’를 소개했다. 1. 전기·가스·수도·4대보험 부담 줄이는 ‘부담경감 크레딧’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첫 번째 혜택은 ‘부담경감 크레딧’이다. 전기요금, 가스·수도요금, 그리고 4대 보험료 등에 사용 가능한 이 크레딧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실제 공과금 납부로 빠듯한 소상공인 가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중·저신용자도 가능한 ‘비즈플러스카드’ 두 번째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즈플러스카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도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금융지원에서 소외됐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3. 배달·택배비 최대 30만 원 지원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요즘,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도 커졌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 확대를 준비 중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