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이영애, 이하 개발원)은 9월 17일 오전 11시 종로구 장애인통합회관에서 화상일체형열상카메라 설치 및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영애 이사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원갑 장애인단체연합회 상임이사, 신건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김용주 수어통역센터장, 이광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체온 측정과 개인 위생 등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으 감지하는 화상 일체형 열상카메라가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 책방의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https://seoulbookshops.kr)을 16일 오픈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작년 5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100곳을 선정해 문화행사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알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로구에 소재한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작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노원구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정책이 남다르다.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 노원구는 거동 불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곤란을 겪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구가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어르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지리적 여건과 신체나 경제적 불편이 있는 주민들의 건강 접근성 강화, 그리고 찾아가는 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 어르신 인구는 2016년 전체 인구의 12.4%에서 올해 5월 기준, 15.7%인 8만 3,000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버스는 34인승 중형 승합차로 차량에 구비된 검진 장비는 12종 총 17대다. 골밀도 측정기 1대, 체성분 측정기 2대, 초음파 신장계, 탁상용과 이동용 자동 혈압계 5대, 폐활량계 1대, 맥파 측정기, 디지털 약력계, 혈액 분석기 각 2대, 족저압 보행측정기 1대다. 차량 및 장비 구입 등에 구비 5억 4,600여만
서울시 관내 기초 지방자치단체라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공영 주차장이 있어도 부족한 공간에 이용자들은 발길을 되돌리기 십상이다. 서울시 강남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1,300면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했다. 스마트 공유주차란 '파킹프렌즈' 앱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장 중 빈 공간을 이용자와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 받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비우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빈 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하는 방식이다. 강남구는 청담동에 있는 주차장 500면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300면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2021년 7월까지 3,500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비는 30분당 900원이며 주차장을 공유한 구민에게 이용료의 50%를 할인해주고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가점한다.
서초구는 관내 초·중·고교 51곳에 적외선 카메라,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첨단 로봇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꼼꼼히 노력할 계획이다.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 탑재된 AI로봇 배치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교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 51곳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AI로봇’을 배치한다. 높이가 약 1.2m인 첨단 로봇은 위치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율 주행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면 온도를 측정하고 화면에 온도를 표시해준다. 동시에 여러 명을 인식할 수도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거나 접촉할 일이 없어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적다. 또한 일정한 온도 이상 시에는 발열 감지 알람이 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적합하게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음성으로 착용이 안내된다. 구는 지역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51곳을 선정했으며, 로봇 구입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한편 ‘AI로봇’은 체온 측정 이외에도
강남구는 감염병 정보 통합관리와 지역감염 조기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한다. 감염병관리센터 개소 및 역할 강남구 선별진료소를 확대·개편한 감염병관리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2개 이상의 음압진료실을 갖춘 단독 건물로, 감염병 전문 의료인·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해외 입국자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한다. 평상시에는 결핵, 매독, 에이즈 등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위기 시에는 대량 검사 및 신속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감염병 전문 병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통합적 상황 관리 및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감염관리 우수 의원 인증제 도입 아울러 강남구는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 우수 의원 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관내 의료기관은 총 2,700개소로 서울시의 15%에 해당하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 구는 환자 이송 과정 중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음압 장치와 필터링 장치를 갖춘 특수구급차를 구입해 본격 운행을 시
미세먼지가 화두인 시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에서 선정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올해말까지 광화문역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챌린지는 국적과 관계 없이 글로벌 전문가들이 경쟁하여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는 개방, 경쟁형 R&D 플랫폼으로, 2019년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주제로 106개 제품과 기술이 경합을 벌인바 있다. 전시부스에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코닝-SNS의 공기정화 세라믹 필터를 비롯해 (주)한륜시스템의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와 출입문 에어커튼 등 8개 제품과 기술을 볼 수 있다. 또 서울글로벌챌린지 참여 업체의 우수 설비 전시뿐만 아니라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다양한 이미지, 사진 등 홍보자료와 영상물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부스는 크게 전동차, 승강장, 터널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방문자 누구나 전시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제품은 실제로 가동 중이어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일부 제품은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 아크릴로
‘품격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시 강남구가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게시물마다 음성 지원은 물론 스마트 민원 발권과 RSS 서비스까지 선보인 것. 한마디로 스마트 홈페이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게시물을 읽어줍니다, 음성 지원 서비스 강남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마치 포털 사이트와 같은 첫 화면과 마주하게 된다. 공지 사항이나 보도 자료와 같은 텍스트만으로 이뤄진 게시물뿐만 아니라 카드 뉴스나 웹툰처럼 이미지로 된 게시물 등 게시물 성격을 막론하고 AI가 콘텐츠 내용을 읽어준다.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은 물론 운전자 입장에서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접촉, 스마트 민원 발권 시스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도입된 스마트 민원 발권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등·초본과 인감,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단순 민원 발급부터 여권 관련 업무와 여권 수령, 유기한 접수와 면허증, 외국인 등 민원 접수, 가족관계등록 신고 관련 업무 모두 PC나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스마트번호표가 휴대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송된다. 이를 받은 신청자는 휴대폰으로 대기자 숫자를 확인한 후 발급 시각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IT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 이를 도입한 양천구 사례를 들여다본다.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주는 로봇 40대 도입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IT 기술이 행정에도 도입돼 주민 생활의 편리를 돕고 행정의 효율을 가져다주고 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이란 큰 물결 속에서 디지털 문화로부터 소외돼 상대적 박탈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혁신 정책이 요구된다.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들에게 문자나 사진 전송처럼 간단해 보이지만 디지털 기기 활용이 쉽지 않은 계층을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로봇 40대를 도입해 관내 3개 복지관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4월부터 서울디지털재단 및 로봇업체와 함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고 하반기에 교육 로봇 ‘리쿠’를 관내 어르신 복지관 3개소에 보급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올해 1월 양천구를 포함해 5개 자치구와 서울디지털재단, 로봇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처럼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로봇 솔루션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리쿠는 어떤 로봇? 이번 양천구
서울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만나 디자인과 도심제조 산업의 판도를 흔들어 놓을 제품을 내놓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과 국제회의장에서 디자인 제품 론칭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DDP 디자인페어는 도심 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동대문과 을지로의 공구, 가구, 재봉틀, 조각, 조명, 타일 등 도심 제조 산업 전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섹션 '소상공인 × 디자이너 콜라보 이야기'는 43팀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5개월간 땀 흘려 개발한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7월 '소상공인 × 디자이너 만남의 장'에서 처음 만나 5개월간 디자인 제품 개발을 함께해왔다. 소상공인의 기술력과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합쳐진 기능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써온 것이다. 두 번째 섹션 '소상공인에 제안하는 청년디자이너 디자인 이야기'에서는 서울의 청년 디자이너 44팀이 서울 소상공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