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 2021 집중모금의 날 승차 모금으로 변경 -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 정상 운영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지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조치다. 서산시는 당초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모금방식도 '승차 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060-700-0130)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모금의 날 장소와 모금방법을 변경했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군의 청년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홍성군 인구는 2012년 8만 명 선이었으나 지난 2017년 10만 명을회 복한 이후 3년 동안 10만 명 선을 방어하고 있다. 충청남도 내 타 지자체보다 19세 미만 인구가 높은 홍성군의 정책을 살펴봤다. 최근 젊은 인구 유입이 대폭 증가한 홍성군은 충청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는 물론 일부 시 단위 지자체보다 19세 미만 인구가 많았다. 홍성군의 19세 미만 인구는 16,384명으로 도내 5위다. 홍성군에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인구절벽’ 시대에 거꾸로 19세 미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정책 1. 청년 대상 전입 축하금 상향 홍성군은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증가 시책으로 전입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던 전입 축하금(6개월마다 지급)을 지난 3월부터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2018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977명, 출생아 수는 32만 명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함께 지난 2018년 최대 인구 수 10만 1,747명을 기록하는 등 1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홍성군의 대처방안 중
금산군이 지난 2019년 추진한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한 우수사례집에 소개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은 성공 노하우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수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돋보이는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사례집에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398개 포괄 보조사업 중 20개가 선정됐다. 금산군의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전통시장 경제기능 회복, 지역 내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 성공 사례로 꼽혔다. 소개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금산군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문화배달부 사업을 진행했다. 당초 정책우수사례인 금산다락원의 성과를 금산군 전역에 전파하는게 목적이었으나 문화원, 문화의집 등의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주체를 확장해 다양한 소재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참여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비단뫼마을조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생활문화축제를 통한 전시 부스 운영도 추진됐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금산월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4년간 총 1만 6,0
충청남도는 12월 10일까지 도내 청년의 자발적 협의체인 ‘충남 청년 네트워크’ 제2기 위원 120여 명을 모집한다. 충남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돼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성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기구다. 참여 대상은 청년기본법 상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청남도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충남 소재 기업 및 단체 종사자 또는 청년 활동가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 신청은 충청남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202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역별, 관심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활동을 하게 된다. 안연순 충청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충남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충청남도 청년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는 내일(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탈북 청소년 및 부모와 함께 '꿈 키움 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1회차 행사는 지난 11월 14~15일에 열린 바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하는 '꿈 키움 문화캠프' 1회차 프로그램에는 충청남도 내 탈북학생 28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 및 질의응답과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체험학습은 바리스타, 설탕공예 외 5개의 활동이 마련돼 탈북 청소년들이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남도 진로 교사들 또한 강사로 참석해 1:1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진로 진학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 안의 긍정 빛 찾기'를 진행해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의 답을 찾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은 "탈북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우리의 교육방식과 진로 진학 시스템이 생소할 수 있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탈북학생과 1대1 결연을 하고 학교적응을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향상을 위한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75동(15억 9,600만 원), 주택개량 118동(70억 원 융자), 빈집 정비 100동(2억 원) 등 총87억 원을 투입했다.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사업의 경우 10월 기준, 10개 읍·면 총 254동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고 113동에 대한 2차 슬레이트 면적 조사가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 대상자 면적조사 및 슬레이트 해체·운반 처리 공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 한해 신축 및 개축 시 이율 2%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이다. 또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2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및 주민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 '모두가 신나고 재밌는 스포츠 축제'라는 표어로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충남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신청한 후 혼자 연습하고, 개인의 실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바로가기)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참가한다. 현재 충남지역 초·중·고 245개 학교 4,0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 모든 종목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한다. 농구 자유투, 벽을 향한 배구 토스, 왕복달리기, 매달리기, 턱걸이, 플랭크, 치어리딩 등 7개 종목은 충남 지역 경기에 한정한다. 제기차기, 벽을 향한 배드민턴, 스포츠 컵 쌓기,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축구공 차기, 티볼 포구 등 8개 종목은 지역 경기를 마친 이후 우수한 선수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쓰레기지만 내 집 앞에 생활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오는 건 피하고 싶은 게 인지 상정. 위생매립장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신뢰를 줘 300년간 생활폐기물 처리 가능한 부지를 확보한 금산군을 살펴본다. 위생매립장 1·2차 조성해 위생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사람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쓰레기가 발생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자체의 고민 중 하나도 이 쓰레기(생활폐기물)와의 전쟁이다. 그 양은 물론 악취나 벌레가 생기는 등 위생 문제도 큰 골칫거리다. 금산군도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위생매립장 조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쓰레기 종량제의 전국적 시행과 맞물려 위생매립장조성을 위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군은 2007년 추부면에 1차 위생매립장을 조성했다. 2019년 사용 기한이 도래하자 금산군은 2차 위생매립장 증설을 계획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한 장소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먼저 재활용시설(10톤/일, 44억 원)에서 가능 자원을 분리·선별 후 소각시설(30톤/일, 139억 원)을 거쳐 발생한 소각재만 위생매립
금산군은 오는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연 매출 4억 원 이하 일반 업종 및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업종)으로 일반 업종의 경우 매출 감소 시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와 관계없이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사업자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본인 직접 신청으로, 관련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접속해 증빙자료를 업로드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예외적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와 중복수급·부정수급의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다”며 “지원 제외대상 등에 대해 확인 후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희망자급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041-754-8339~8340)나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가 랜선을 통해 개막한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진행될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 TJB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이용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미스터트롯 4인방과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남이면 성곡리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도 열린다. 금산인삼축제 개삼제는 1,500년 전 강 처사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하려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다. 인삼캐기체험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금산인삼축제는 공식 누리집 (www.gsfestival.co.kr) 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