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 ‘2015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결과 금산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금산복지뱅크,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복지와 보건이 통합된 건강누리관 등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금산군의 복정책을 알아봤다. 금산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들과 얼마만큼 협력을 잘하였는지 즉, 민관협치가 평가의 쟁점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은 전통적으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이를 계승 발전시켜 오는 과정에서 36회를 맞은 금산인삼축제를 성공적으로치르는 동안 길러진 민관협력의 튼튼한 기초체력, 박동철 금산군수의 리더십과 복지행정에 대한 마인드가 금산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전했다. 박동철 군수는 그동안 건강누리관, 금산복지뱅크,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등 금산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독특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리적으로 농업인구가 많은 특성 탓에 자연히 근골격계 질환자도 많은 금산군은 이들에게 적절한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높아지는 주민들의 여가, 취미, 교육 등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군 단위에서는
사드로 뜨거운 대한민국,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미 있는 화력발전소로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오염률을 기록하고 있는 당진 등 충청남도 일대에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를 증설하려 하는 것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광장 단식 농성에 나섰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화력발전소와 송전탑 설비 증설을 반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에 돌입하셨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국민들에게 상황을 말씀해주신다면요. 김홍장(충청남도 당진시장)_ 오존층과 대기질 오염 문제로 전 세계적인 화석원료 감축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지금 정부는 당진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증설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에는 지금 당진화력을 비롯해 보령화력, 서천화력, 태안화력 등 네 개의 화력발전소단지가 있습니다. 각각 400만Kw씩 생산 중인데요. 그런 당진에 정부가 지금 총 316만Kw 규모의 발전소 증설을 추진중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화력발전소 단지와 송전탑등 관련 설비가 당진에 증설되는 것입니다. 이를 반대하기 위해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영애_ 설비가 증설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김홍장_ 올해
당진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몇 안 되는 지역으로 여기저기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당진시는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좋은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신성대학교 태촌 아카데미홀에서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2015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를 실무적으로 책임지고 준비한 이경수 당진일자리종합센터장은 본지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선발하는 1기 지방행정의 달인이다. 일자리 창출의 달인이라는 호칭이 붙은 이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여러 기업을 다니며 동분서주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매년 거르지 않고 진행해오고 있다. 박람회장에는 당진시에 위치한 42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상담사의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겠다 싶은 기업의 인사채용담당자들과 1차 면접을 보기도 했다. 그 외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고, 이력서 사진촬영과 뷰티나 이미지 클리닉도 참여할 수 있었다. 가장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린 부스는 취업타로 적성검사와 지문을 통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