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청년이 직접 만든다!

충청남도, 제2기 충남 청년 네트워크' 위원 120여 명 모집

 

충청남도는 12월 10일까지 도내 청년의 자발적 협의체인 ‘충남 청년 네트워크’ 제2기 위원 120여 명을 모집한다.
 
충남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돼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성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기구다.
 
참여 대상은 청년기본법 상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청남도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충남 소재 기업 및 단체 종사자 또는 청년 활동가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 신청은 충청남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202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역별, 관심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활동을 하게 된다.
  
안연순 충청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충남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충청남도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041-635-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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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속초 배경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전주국제영화제 전석 매진

속초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예매 오픈 직후 2일, 3일, 7일 3회의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속초의 작은 펜션에서 일하는 청년 수하가 프랑스 작가 얀 케렁을 만나며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체성 탐구를 담았다. 차분한 겨울의 속초 풍경을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과 인물의 심리를 미장센으로 녹여내며 해외의 다수 매체로부터 ‘2025년 주목해야 할 프랑스 영화’, ‘추운 속초 겨울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감탄이 나올 만큼 신비롭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원작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은 출판 이후 작가가 2016년 속초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속초시민에게는 익숙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 속초시에서는 영화제작 초기부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영화제 기간동안 속초시 관계자들은 직접 전주 현장을 방문해 제작사, 배급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영화 흥행에 대한 축하와 함께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