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회째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가 랜선을 통해 개막한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진행될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 TJB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이용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미스터트롯 4인방과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남이면 성곡리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도 열린다.
금산인삼축제 개삼제는 1,500년 전 강 처사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하려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다.

인삼캐기체험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금산인삼축제는 공식 누리집 (www.gsfestival.co.kr) 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