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공무원 노조의 단체교섭이 11년 만에 타결됐다. 정부와 공무원 노조는 1월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측 교섭위원이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공무원 근무 조건과 복리 증진 협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김주업 위원장은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박창진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함께 ‘2008 대정부교섭 본교섭 협약체결식’에서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단체협약 체결식에는 노조 교섭 대표 외에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기재부·행안부·교육부 차관 등 정부 교섭단이 참석했다.이날 공무원 노사가 서명한 정부교섭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무원의 근무 조건과 복리 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공무원노사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한다. •공무원 보수와 수당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노조가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한다. •공무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및 승진자의 교육을 강화한다. •출장비·당직비를 현실화하고 휴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모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휴일 근무 제한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유산이나 사산
지역 현장에서 기해년(己亥年) 첫걸음을 뗀 이대훈 은행장은 직원 및 고객들과 소통하며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 이대훈 은행장 현장 경영 행보 “믿음 주는 건강한 은행 만들자”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1월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 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 및 사업추진 결의를 다져나가고 있다. 1월9일 경남 창원 경남영업본부를 방문한 이대한 은행장은 회의 참석에 앞서 인근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2018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은행장은 또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해 △ 고객중심 신뢰 경영 △ 소통 활성화 △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 미래를 위한 준비 △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인근 영업점을 방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정기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최근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성공을 기원하며 ‘또 하나의마을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예금에 적용되는 금리보다 높은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를 기본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회원이 되면 연 0.1%포인트, 운동에 실제 참여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고객은 최고 연 1.6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고객이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뒤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개인 1년 이상 3년 이내, 법인 1년단일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본점 영업부를 찾아 상품에 가입하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NH농협은행이 국내 토종은행으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은행으로 지경을 넓히기 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할 수 있는지 양질의 코칭을 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국회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 지원 나눔장터 NH농협은행은 7월 17일 국회와 공동으로 국회 잔디 마당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국회와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후원한 60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농협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구입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회의원실 및 국회사무처 임직원, 농협은행·농협생명·NH투자증권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물품후원에 참여해 생활용품·유아용품·도서 등 6000여점이 넘는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나눔장터 운영은 국회사무처 및 농협은행행복채움봉사단 30여명이 함께했으며, 후원물품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봉사단원은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물품을 대부분 판매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농협은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 민족자본 토종은행으로써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곳곳에 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 되었고, 메르스와 가뭄 피해자를 위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815예·적금을 내놓기도 했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NH농협은행이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에 올랐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작년 사회공헌활동에 991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1위다. 기업은행이 637억원을 써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604억원)과 국민은행(580억원), 신한은행(451억원)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액은 2013년(6105억원)보다 959억원이나 줄었다. 은행연합회는 “지원금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 대비 비율은 8.5%로 2006년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집계한 이래 2013년(15.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자원봉사 참
‘혁신적 일자리 창출 방법 찾자’수준 높은 강의 진지하게 경청 제2회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수’가 10월 19일~20일 이틀간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열정적 강의와 함께하는 교육 전국의 지자체에서 모인 100여 명의 공무원 등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매우 진지한 자세로 해외에서 특별 초청된 강사들이 진행하는 이틀간의 강의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경청하고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이영애 《월간 지방자치》 교육원 대표는 “이번 연수에서는 특별히 KBS ‘명견만리’에 출연하기도 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인구학 교수님을 모셔인구학적 차원에서 미래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하고“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은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혁신이지만 공무원 여러분이소신을 갖고 추진했을 때 가능하며 독일처럼 멀리 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인구변동의 크기와 질에 기반해 미
'월간 지방자치 교육원'이 개최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이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중앙공무원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및 지방의회 의원 등 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3일~14일 이틀간 열렸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이영애 대표는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 계발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싱귤러리티대학(Singularity University) 교수님을 어렵게 모셨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교육이 지방의 공직자들이 국제적인 흐름을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나라가 뒤지지 않고 연관 분야에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이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분야와 영역에서 ‘어떻게 하면우리 지역에 젊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대학과 함께협력하며 그분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자주 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간 일자리 없으면
기획 김청호 편집위원, 서울시 강남구 전산정보과장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수입차 거리에 있는 아기사진관 대표가 아기 돌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의 계약금을 챙긴 뒤 해외로 도주했다. 피해자만 700여명에 이른다. # 서울시 서초구의 D헬스클럽 대표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헬스장을 폐쇄한 뒤 잠적했다.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만 36명이고, 피해금액은 2200만여 원에 이른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경제과장으로 일할 때 이런 피해사례를 많이 봐왔다. 심지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예비 부부에게 접근해 웨딩사진 촬영을 싸게 해준다며 현금을 받은 뒤 도주해버리는 사례도 있었다. 경찰에신고도 해봤지만 피해 보상을 받을 곳은 없었다. 이런 업체에 사업 허가를 해주는 관할 지자체는 과연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일까? 시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행정 에스크로제도다. 에스크로(Escrow)란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 상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중계를 하는 매매보호 서비스다. 원래 법률 용어로 ‘조건부 양도증서’를 의미하는데 전자상거래의 경우에는
민관소통위원회의 ‘2016년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가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2건, 우수상(민관소통위원장상) 3건 등 총 15건의 유의미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며 성료됐다. 이와 관련해 민관소통위원회는 12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위원들과 수상 청년들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제안을 정책화시키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민관소통위원회의 ‘2016년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가 유의미한 청년 정책제안과 사업아이템 사례를 발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민관소통위원회는 선정된 사업아이템에 대해 12월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대회에는 총 122건의 정책제안이 접수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1차 통과작 25건에 대해 대면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한 뒤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상금100만원) 2건, 우수상(민관소통위원장상, 상금30만 원) 3건, 장려상 10건 등 총 1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기원씨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아카이브’는 각 기업의 요구에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자기소개서의 표준화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었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