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내 토종은행으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은행으로 지경을 넓히기 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은퇴설계를 할 수 있는지 양질의 코칭을 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국회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 지원 나눔장터
NH농협은행은 7월 17일 국회와 공동으로 국회 잔디 마당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국회와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후원한 60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농협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구입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회의원실 및 국회사무처 임직원, 농협은행·농협생명·NH투자증권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물품후원에 참여해 생활용품·유아용품·도서 등 6000여점이 넘는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나눔장터 운영은 국회사무처 및 농협은행행복채움봉사단 30여명이 함께했으며, 후원물품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봉사단원은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물품을 대부분 판매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한 ALL100플랜 라운지 개점식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7월 15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점 영업부에서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전국 101개소에 특화지점인 ‘ALL100플랜 라운지’ 개점식을 가졌다.
‘ALL100플랜 라운지’는 금융연수원 주관‘은퇴설계전문가-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은퇴설계전문가인 ‘NH ALL100플래너’가 종합적인 은퇴상담과 설계로 고객별 맞춤형 은퇴솔루션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내 삶의 힘, 100세 시대 은퇴파트너’라는 은퇴설계 슬로건으로 전용패키지 상품인 연금예금, 적금, 연금대출 및 중장년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 등 총 5종의 상품도 동시에 출시했다.
또한, 은퇴설계 제안서인 ‘NHALL100플랜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은퇴에 관한 비재무 부분을 총괄하는 ‘NHALL100플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개발하여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은퇴설계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ALL100플랜 라운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은퇴설계서비스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