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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혁신 행정] 민관소통위원회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 성료 - 청년들을 위한 15건의 유의미한 정책 제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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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소통위원회의 ‘2016년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가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2건, 우수상(민관소통위원장상) 3건 등 총 15건의 유의미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며 성료됐다. 이와 관련해 민관소통위원회는 12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위원들과 수상 청년들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제안을 정책화시키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민관소통위원회의 ‘2016년 청년 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가 유의미한 청년 정책제안과 사업아이템 사례를 발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민관소통위원회는 선정된 사업아이템에 대해 12월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대회에는 총 122건의 정책제안이 접수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1차 통과작 25건에 대해 대면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한 뒤 최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 상금100만원) 2건, 우수상(민관소통위원장상,
상금30만 원) 3건, 장려상 10건 등 총 1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기원씨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아카이브’는 각 기업의 요구에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자기소개서의 표준화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었얻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정책의 꿈(김다솜, 김은지, 임유리, 정소희)’팀은 청년 아르바이트생 권리를 구제하고 고용주 또한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근태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를 포함 민관소통위원회는 ‘다문화 청년 해외진출 스타트업 매칭(전정원)’ 등 3건의 정책 제안을 우수상으로, ‘워크넷 통합개선안(허영호)’ 등 10건의 정책제안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총괄한 임승빈 심사위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며 많은 일자리가 비정규직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보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이영애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장은 “민관소통위원회가 처음엔 작게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이렇게 청년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 정책제안들이 반영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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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병규 민관소통위원회 이사는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와중에 민관소통위원회가 이와 관련된 정책 제안 공모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것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어 청년들에게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 진행된 수여식에는 행정자치부를 대표해 장수완 행정자치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장 정책관은 “소통은 국민 간의 신뢰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인데 그를 만드는 민관소통위원회의 역할은소중하다”며 “장관께서도 늘 강조하시는 청년 문제에 대해 민관소통위원회가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수상자들께도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영애 민관소통위원회 위원장과 임승빈 심사위원장,장수완 행정자치부 공공서비스 정책관, 강병규 민관소통위원회 이사, 김미순 생활공감모니터단 서울특별시대표 등 다수의 내빈과 공모대회에서 수상한 청년 등이 참석해 식후 청년들의 정책 제안 내용을 토대로 정책제안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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