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이번에 개소한 휴블런스 센터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건강통합돌봄 플랫폼이다. ‘휴블런스(휴먼+앰뷸런스)’는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검사 약국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산구는 작년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정책과제 공모 선정을 통해 우산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30여 차례 아이디어 회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영구임대아파트 50여 명에게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화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혼자 병원을 가기 힘들었던 시민은 물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여기에다 광산시민수당을 활용해 경력 단절 인력을 동행 매니저를 양성하고, 서비스에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덕분에 휴블런스 사업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고, 복지 분야에서만 2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올해는 휴블런스 서비스를
광주광역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드론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기획 태스크포스(T/F팀)를 구성하고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로드맵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태스크포스는 광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과 10여 명의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5월까지 광주시 산업생태계에 맞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로드맵을 기획하고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9년 드론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왔다. 먼저 드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을 위한 드론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현재 드론이 군사·재난·안전·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드론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으로 연계·발전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기존의 드론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
광주 서구는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 아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AI복지사는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또한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서비스 역시 눈에 띈다. 쌍촌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세대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스마트 주거돌봄사업’은 어르신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지 내에 ICT센서와 AI기술이 접목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및 구청, 보호자에게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주며, 장시간 미활동 상황까지 관리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기 때문이다. 한편 광주 서구는 부서별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데이터 분산에 따른 단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으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돌봄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를 한눈에 파악하여 서비스 중복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자치경찰제의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자치경찰제위원회의 ‘광주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0.2%가 “자치경찰제가 앞 으로 안전한 광주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답했다. 우선 추진이 필요한 정책에는 범죄예방 생활안전 업무 50.6%, 사회적 약자 보호 39.0%, 교통안전 8.4% 순으로 나 타났다. 안전 위협 장소로는 18.4%가 골목길, 12.8%가 유 흥가, 9.6%가 공원을 꼽았다. 시급히 근절해야 하는 범죄로 43.0%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라고 답했으며, 필요 한 활동으로는 42.9%가 피해자 보호·지원이라고 응답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오토바이와 전동퀵보드의 무분별한 운행(53.7%)이,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서는 음주운전 (54.3%)이 가장 위험하다고 보았다.
안산 선수는 2023년까지 2년간 광주시 체육 분야를 비롯한 광주시정 전반의 다양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태어나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안산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첫 ‘양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큰 위안을 줬다.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해 양궁대회를 알리고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 선수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광주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떨리면서도 기쁘다”면서 “앞으로 고향 광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광주가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룬 안산 선수의 쾌거는 온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줬다”면서 “안 선수 3관왕의 기운을 받아 광주시도 민선 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소통·청렴에서 모두
돌봐줄 가족이 없어 병원을 다니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가 시동을 걸었다. 광주 광산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 시대에 발맞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결한 의료 및 돌봄 체계 마련에 나선 것. 광산구는 4월 15일 행정안전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서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Human Ambulance Servic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23개 지원 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는 국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광산구는 앞으로 시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디자인단을 구성, 정책을 구제화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한다.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병원을 자주 다녀야 하지만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한 원스톱 동행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아동 등이다. 간호사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중장년을 '동행매니저'로 활용,
- 소비자는 ‘위메프오’서 주문, 가맹점은 홈페이지에서 상담 - 최대 10% 할인구매 광주상생카드 온라인 결제·할인 혜택 - 가맹점 가입비·광고료 없고 중개수수료 2%…1%는 페이백 적립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뜬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은 ‘위메프오’ 앱을 사용하고,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며,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단체가 협력하고, 광주광역시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주요 혜택으로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다. 중개수수료는 2%가 적용되고, 그 중 1%는 소비자 페이백으로 적립된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사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4월 중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쿠폰,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000원의 할인
광주 광일중학교(교장 박종곤)는 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 다양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학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변경돼 도서관 지혜의 숲에서 김동식 작가를 초빙해 온라인(줌)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수업에서 사서 교사가 북 토크로 소개했던 소설의 작가를 초대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소설 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작가 강연으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학생들의 질문, 작가의 답변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도서부의 이야기 극으로,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김동식/요다) 중 '할머니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를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 채널에 올려 학생들이 감상했다. 3부에서는 작가와 함께 소설 쓰기를 진행했다. 작가가 단편소설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어 스토리를 전개, 단편소설 한 편을 탄생시켰다.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2학년 학생들은 김동식 작가의 '성공한 인생',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회색인간'등 네 권을 윤독으로 읽었다. 작가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광주광역시 건축 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건축정책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9월 23일 시청에서 열린 '제1회 건축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초대 광주시 건축정책위원장으로 김종효 광주시 부시장이, 부위원장으로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가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른 심의·자문기구로 민간위원 22명, 당연직 위원 4명, 시의원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 2년이며, 지역 건축정책 비전 제시, 건축기본조례 개정, 건축기본계획 수립·시행, 건축행정 개선 및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등 주요 건축정책 전반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사업 2건에 대한 건축기획을 심의했다. 앞으로는 건축정책위원회 심의·조정을 통해 공공건축사업의 체계적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 공간환경의 효율적 활용 및 관리 유도, 사업 프로그램 제시 등 광주시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수준이 전폭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업간 연계 또는 양질의 공간환경을 디자인해 지역의 자산으로 활용되도록
대한민국에서 민관이 가장 소통을 잘하는 지자체는 단연 광주광역시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성과를 내고 있는 광주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한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추진한다.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를 통해 2020년 광주형 협치마을에는 ▲주민자치회 준비마을인 방림2동 ▲협치마을인 학운동, 지산1동, 서창동, 농성1동, 사직동, 월산동, 문흥2동, 운암1동, 석곡동, 신흥동 등 11개 마을이 선정됐다. 광주형 협치마을에서는 마을 내 구축된 협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을 현안과 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역량 강화 마을교육,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의제 선정, 마을계획 수립 및 마을의제 실행 등을 추진한다. 전문가지원단 및 주민참여 온라인 시스템 구축·운영 광주시는 협치마을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현안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과 마을활동가 등 11명으로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한 후 워크숍을 열어 협치마을 현황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