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하우스 농업용 클로렐라 사용을 권장하고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5~7일 간격으로 사용 시 농작물의 생장량이 증가되고 저장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딸기, 깻잎 등 농작물에 사용시 효과가 뛰어나며 겨울철 하우스 습도가 높아 발생하는 잿빛곰팡이 병의 경우 클로렐라를 사용하면 딸기에서 병 발생이 89% 억제되는 효과도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성면의 딸기 재배농가에서 클로렐라 사용 후 약제비가 16% 감소하고 딸기의 당도와 저장성이 늘어나며 곰팡이 병해와 응애 발생량도 감소했다”며 “농가들도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농민들이 클로렐라를 활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브랜드화해 농산물 가치향상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을 원하는 군민은 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재배면적에 따른 적정 공급량을 받게 된다.
금산군은 2020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2년 연속 5,000억 원 예산 돌파, 역대 최다 3,559억 원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1. 금산군 예산 2년 연속 5,000억 원 돌파 올해 금산군 예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발전의 기대치를 높였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8% 증가한 5,496억 원이다. 군은 규모가 늘어난 만큼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알뜰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 역대급 전국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재원이 최다 확보돼 지역발전 가속화의 길을 열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에 진력한 결과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1,474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50억 원 등 총 3,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는 금산군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3. 2023 충남체육대회 유치 확정 18년 만에 군이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투자 및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 오래된 지역 난제 해결 오래된 지역 난제들이 해소됐다. 군은
금산군은 내년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공공근로·지역공동체·코로나19 예방 등 분야별 일자리 마련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총 21억 6,7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총 9억 1,789만 원을 투입한다. 인삼·약초 제조(가공)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어린이집, 일반중소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매칭하고 인건비를 지원한다. 군은 내년 인삼약초 분야 등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채용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신규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근로는 7억 9,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 약 300여명에게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방역 분야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분기별 4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일자리를 발굴한다. 사업비 3억 3,604만 원을 들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원기업연계, 서민생활지원, 지역공간개선을 위한 모델을 제시해 나간다. 코로나19 예방 지방방역일자리는 1억
서산시, 희망 2021 집중모금의 날 승차 모금으로 변경 -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 정상 운영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내년 1월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집중모금의 날’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지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조치다. 서산시는 당초 12월 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한, 모금방식도 '승차 방식(드라이브 스루)'으로 바꿔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또는 각 읍·면·동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ARS(☎060-700-0130)로 한 통화 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모금의 날 장소와 모금방법을 변경했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군의 청년 인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홍성군 인구는 2012년 8만 명 선이었으나 지난 2017년 10만 명을회 복한 이후 3년 동안 10만 명 선을 방어하고 있다. 충청남도 내 타 지자체보다 19세 미만 인구가 높은 홍성군의 정책을 살펴봤다. 최근 젊은 인구 유입이 대폭 증가한 홍성군은 충청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는 물론 일부 시 단위 지자체보다 19세 미만 인구가 많았다. 홍성군의 19세 미만 인구는 16,384명으로 도내 5위다. 홍성군에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인구절벽’ 시대에 거꾸로 19세 미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정책 1. 청년 대상 전입 축하금 상향 홍성군은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증가 시책으로 전입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던 전입 축하금(6개월마다 지급)을 지난 3월부터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2018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977명, 출생아 수는 32만 명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함께 지난 2018년 최대 인구 수 10만 1,747명을 기록하는 등 1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홍성군의 대처방안 중
금산군이 지난 2019년 추진한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한 우수사례집에 소개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은 성공 노하우 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수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돋보이는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사례집에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398개 포괄 보조사업 중 20개가 선정됐다. 금산군의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 전통시장 경제기능 회복, 지역 내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 성공 사례로 꼽혔다. 소개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금산군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문화배달부 사업을 진행했다. 당초 정책우수사례인 금산다락원의 성과를 금산군 전역에 전파하는게 목적이었으나 문화원, 문화의집 등의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주체를 확장해 다양한 소재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발전시켰다. 참여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비단뫼마을조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생활문화축제를 통한 전시 부스 운영도 추진됐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금산월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4년간 총 1만 6,0
충청남도는 12월 10일까지 도내 청년의 자발적 협의체인 ‘충남 청년 네트워크’ 제2기 위원 120여 명을 모집한다. 충남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돼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 개성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도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참여·소통기구다. 참여 대상은 청년기본법 상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청남도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충남 소재 기업 및 단체 종사자 또는 청년 활동가 중 한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 신청은 충청남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제2기 충남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202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지역별, 관심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권리) 거버넌스를 구성해 청년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활동을 하게 된다. 안연순 충청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충남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충청남도 청년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는 내일(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탈북 청소년 및 부모와 함께 '꿈 키움 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1회차 행사는 지난 11월 14~15일에 열린 바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하는 '꿈 키움 문화캠프' 1회차 프로그램에는 충청남도 내 탈북학생 28명과 학부모 12명 등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 및 질의응답과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체험학습은 바리스타, 설탕공예 외 5개의 활동이 마련돼 탈북 청소년들이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남도 진로 교사들 또한 강사로 참석해 1:1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진로 진학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 안의 긍정 빛 찾기'를 진행해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의 답을 찾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은 "탈북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우리의 교육방식과 진로 진학 시스템이 생소할 수 있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탈북학생과 1대1 결연을 하고 학교적응을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향상을 위한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군은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475동(15억 9,600만 원), 주택개량 118동(70억 원 융자), 빈집 정비 100동(2억 원) 등 총87억 원을 투입했다. 주택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사업의 경우 10월 기준, 10개 읍·면 총 254동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고 113동에 대한 2차 슬레이트 면적 조사가 진행됐다. 올해 말까지 대상자 면적조사 및 슬레이트 해체·운반 처리 공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 한해 신축 및 개축 시 이율 2%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이다. 또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2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및 주민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와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한다. '모두가 신나고 재밌는 스포츠 축제'라는 표어로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충남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신청한 후 혼자 연습하고, 개인의 실행 영상을 지정 플랫폼(바로가기)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참가한다. 현재 충남지역 초·중·고 245개 학교 4,08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 모든 종목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한다. 농구 자유투, 벽을 향한 배구 토스, 왕복달리기, 매달리기, 턱걸이, 플랭크, 치어리딩 등 7개 종목은 충남 지역 경기에 한정한다. 제기차기, 벽을 향한 배드민턴, 스포츠 컵 쌓기, 저글링, 줄넘기 버피텐, 축구공 차기, 티볼 포구 등 8개 종목은 지역 경기를 마친 이후 우수한 선수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는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