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산군정 10대 뉴스

금산군, 2020년 금산군정 10대 뉴스 발표, 2년 연속 5,000억 예산 돌파 등 손꼽혀

 

금산군은 2020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2년 연속 5,000억 원 예산 돌파, 역대 최다 3,559억 원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1. 금산군 예산 2년 연속 5,000억 원 돌파

올해 금산군 예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해 지역발전의 기대치를 높였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8% 증가한 5,496억 원이다. 군은 규모가 늘어난 만큼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알뜰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 역대급 전국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재원이 최다 확보돼 지역발전 가속화의 길을 열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에 진력한 결과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1,474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50억 원 등 총 3,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는 금산군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3. 2023 충남체육대회 유치 확정

18년 만에 군이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투자 및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 오래된 지역 난제 해결

오래된 지역 난제들이 해소됐다. 군은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구축한 원스톱 생활폐기물처리시스템으로 지난 6월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4년간 주인을 찾이 못했던 인삼종합유통센터의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에 승소했으며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분양이 마무리 되는 등 어려운 매듭을 풀었다.

 


5.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3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SNS조회수 110만회 및 온라인 교역전 997만 달러 무역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장 판매량 35%, 택배 물량 41%, 수삼 판매량 80%가 증가해 온라인 축제에서도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6. 지역균형발전 도로여건 개선 가속화

도로여건 개선에 대해서는 복수~대전간 2차 사업 지방도 635호가 개통됐고 금산역사박물관 회전교차로에서 이슬공원간 금산읍 외각순환도로도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금산읍 양지리에서 하옥리 공설운동장을 연결하는 서남부 연결 순환 도로도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하게 된다. 방우리 연결도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 협의가 이뤄져 본격적인 도로개설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을 ‘금산인삼랜드 휴게소’로 변경해 금산인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7. 하천변 고수부지 꽃밭 조성

하천변 고수부지가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금산천, 봉황천 등 천변 유휴 공간에 유채꽃, 코스모스 등 계절별 자연 꽃밭을 가꿔 도시 이미지를 바꿨다. 금산농업기술센터에서 꽃묘를 키우고 각 사회단체가 직접 꽃밭 가꾸기에 나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냈다.

 

8. 금산교육 선진화 전환점 마련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여건을 고려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4,100만 원을 239명에게 지급했다. 이외 체육관 증축, 인조잔디 교체 등을 위한 학교 교육경비도 20억 원으로 늘렸다.

 

9. 금산추부깻잎 연매출 600억 원돌파

금산의 대표적 효자 작목인 깻잎 연매출은 2016년 첫 5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에 600억 원을 넘겼다.

깻잎농가의 자발적 품질향상 노력과 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금산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10.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2019년 7월 발행된 금산사랑상품권은 금산의 음식점, 마트, 병원 등 2,000여 곳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올해까지 총 365억 원이 발행됐고 255억 원이 판매돼 금산경기를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을 도입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배너

발행인의 글


정읍 청년농업인, 드론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정읍시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2회 청년농업인 드론 영농활용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농업용 드론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와 (사)한국농수산대 청년 연합회가 주관했다. 김정훈 씨는 드론 정밀 방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송희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김정훈 씨는 “정밀 농업 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드론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성과는 정읍 농업의 밝은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