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싸울 거면, 경제랑 싸워라

 

싸울 거면, 경제랑 싸워라
정치는 경쟁을 하는 데서 출발한다
정권을 잡기 위한, 즉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종 목표일 것이다


따라서 정쟁 또는 정치적 다툼은 정치인 본연의 모습일 수 있다
그럼 싸워서 정권을 잡으면 끝인가?


그 때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국민의 안위 그리고 먹고사는 경제를 해결할 책무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국민의 신뢰를 쌓으면서 다시 집권하는 선순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왜 선순환이 아닌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현실은 암담하다, 국내외적인 환경은 그야말로 각종 리스크에 둘러싸여 있다
트럼프의 재등장도 우리를 포함, 전세계에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정치가 싸울 일이 있으면 싸우되 민생경제로 싸우면 좋겠다


AI 국가대항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선발 주자인 미·중 등은 저만치 앞서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예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우리는 국회도 정부도 NATO (No Action Talk Only)이다

공부 잘하는 우등생은 더 잘 하려고 열심히 하는데 뒤처진 학생은 
책만 펴놓고 있는 격이니 우등생 근처에나 갈 수 있겠는가?


현실을 보면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국민연금 개혁, 저출산 고령화 대책,

중소기업 ·자영업자 지원, 의대 정원 조정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다


이런데도 국민에게 피로감만 주는 생산성 없는 싸움을 계속할 건지, 안타깝기만 하다
최고의 경제 지도자가 대한민국에 분명 있었을 텐데,

 

정치싸움 잘 하는 곳에 표를 찍어준 국민이 벌받고 있는 듯 싶다

다음 정권에서는 지방을 포함 경제통 지도자가 뽑히길 바란다

그럼에도 현실에서는 제발 싸울 거면 민생 경제로 싸워야 한다


“국민이 많이 힘들어요”~
* 늘 감사하며, 12월 행복한 마무리하세요!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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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원격진료, 환자 45%가 이용

네덜란드는 원격의료(telemedicine)를 적극 도입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성공적으로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시스템의 변화를 경험한 많은 국가들처럼, 네덜란드도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를 통해 원격의료는 빠르게 확대되었다. 원격의료는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의료진과 상담하거나, 진단 및 경과 관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상담 네덜란드의 원격의료는 다양한 기술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화상 상담, 모바일 앱을 통한 의료 상담, 환자 데이터의 원격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등 여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네덜란드 의료 시스템은 환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도입,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원격의료 서비스 중 하나는 전자 건강 기록(EHR)과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만성질환 환자나 이동이 어려운 환자에게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