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개막됐다. 거친 바람을 뚫고 당선된 그에게 국민은 강단 있는 개혁과 따뜻한 민생을 동시에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도 무겁고 조심스러운 길목에 서 있다. 정치적 양극화, 민생 위기, 청년 좌절, 지방 소멸, 국제 질서의 불안정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지지층을 넘어 국민의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성공의 첫 열쇠는**‘국민통합’**이다. 정치적 앙금은 대선이 끝났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취임 이후가 더 큰 시험대다.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하고,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여야 협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실용적 리더십,
여야가 아닌 ‘국민’을 파트너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두 번째는 체감 가능한 민생 회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누구보다 서민의 고통을 가까이에서 봐온 정치인이다. ‘기본소득’, ‘전월세 안정’, ‘청년 희망 일자리’ 같은 대표정책은 100일 이내에 구체적 실행방안을, 쇼잉이 아닌 실제 효과가 나는 실용적 정책이 필요하다.
세 번째 과제는 권력기관의 개혁과 공정의 회복이다. 국민이 바라는 건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 모든 권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룰이다. 불편하더라도 가야 할 길이다.
네 번째 과제는 국제적으로는 실용외교의 재정립이 중요하다. 미국과의 동맹은 강화하되, 중국·아세안과의 실익을 놓쳐서는 안 된다. 북한과 는 ‘억지력과 대화’를 병행하는 유연한 외교 노선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외교는 이념이 아닌 국익 중심의 현실주의 외교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은 단순한 정치적 관성의 시간이 아니다. 신뢰를 구축하는 첫 번째 관문이자, 향후 5년의 국정 성공 여부를 좌우할 핵심 관건이다. 그는 선거에서 이겼을지 몰라도,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다. 그리고 국민은 그 싸움의 방식과 결과를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 되는 것. 성공한 대통령이란, 국민의 삶을 바꾼 대통령이다.
* 이재명 대통령님 두근두근 기대합니다~”
[지방정부티비유=이영애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