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춤경연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 중심의 경연으로,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23% 향상된 전국 155개 팀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각 팀의 예술성·대중성 있는 춤, 노래, 의상으로 팀별 장르·주제에 맞추어 종합적으로 표출하되 자유롭게 구성해 화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경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하수관리도 스마트하게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 충남도가 지하수 스마트 관리 시스템으로 공공지하수 관리에 나섰다. 지하수 통합정보, QR코드로 편하게 찾기 충청남도가 새로운 방법으로 물 관리에 나섰다. ‘지하수 스마 트 관리 시스템’은 2016년에 구축한 충남도 지하수 통합정보시 스템의 하나로, 기존 시스템에 QR코드 시스템을 결합하여 공 공지하수원관리를 스마트하게 바꿨다. 이를 위해 2017년에 충 남도는 1억 원을 투자했다. 그 후 매년 공공지하수 2,500공 (2,500만 원/년)을 모바일 장비, QR코드 같은 최신 ICT 기술 을 이용해 관리해왔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하수 고장 신고가 가능해졌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지하수 시설물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충남도민이라면 이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공공지하수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 통합 관리 시행 2013년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물 통합 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그동안 국내 물 관리는 치수와 이수에 중점을 둔 양적 접근과 오염 대처라는 질적 관리로 나뉘어 수행되어왔다. 중앙정부 를 비롯한 전국이 분야에 따라 부서별로 업무가 분산되어 있 었다. 하지만 도는 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주요 관광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유치 실현을 목전에 두고 있다. 태안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사람들이 모이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취재 양태석 기자 이색 관광상품 태안시티투어 태안군이 운영 중인 이색 관광상품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년 전 시작한 태안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시기별·테마별 관광 콘텐츠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광지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시티투어는 연평균 29회 운영됐으며, 올해는 콘텐츠 보강과 자율 관람시간 배정, 신축적 투어코스 선정 등을 통해 예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말까지 28회 운행돼 총 530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태안은 해수욕장, 각종 축제, 천리포수목원 등 자연 속 휴식공간이 많고 사계절 먹거리가 풍부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형관광버스를 이용한 시티투어운행코스는 터미널-마애삼존불입상-꽃지해변-안면자연휴양림을 도는 코스와 천리포수목원- 만리포 해변-태배길 탐방로를 도는 탐방코스 등이 있
충청남도 아산시 자치행정과가 최고의 친절 부서가 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친절 행정의 바이러스가 자치행정과로부터 아산시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시민이 더 편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취재 황진아 기자 친절모니터단 충청남도 아산시는 조직 내부에 친절·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시민의 친절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모토 아래 2013년부터 범시민 ‘친절아산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는 ‘친절모니터단’이다. 모니터단은 친절한 아산의 이미지 조성 및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범시민 친절아산 만들기 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구성됐다. 단원들은 친절아산만들기 범시민 운동 확산 및 시민참여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월 1회 친절아산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깨·친·아릴레이’ 주요 행사에서 환대캠페인, 친절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아산시는 2008년부터 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포상해왔다. 친절도 평가에서 뒤처진 부진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런 가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에너지 단지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국가정책과 맞물려 어떤 시너지가 날지 기대된다. 취재 양태석 기자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 배경 충청남도 아산시가 미래성장 정책 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도시화 및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다른 시와 마찬가지로 쓰레기, 생활하수, 축산분뇨 처리가 가장 큰 현안이다. 아산시는 환경기초시설 입지 확보와 보상협상에만 매달리다가 재생에너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고 이산화탄소발생 없이 유지관리가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시는 그동안 버리기만 했던 쓰레기, 축산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확보하는 ‘친환경에너지 단지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충남 청정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억 원의 도비를 지원 받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56건의 태양광 에너지 민간발전사업이 승인 받아 6305kw의 시설이 설치되 고, 113건의 신재생에
취재|오진희 기자 청명한 가을 날씨, 높고 푸르른 하늘 아래 고추와 구기자 모양 가로등이 돋보이는 충청남도 청양군의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장을 찾았다. 청양은 ‘충청남도의 알프스ʼ라 불리는 곳으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밝은 태양 아래 푸르름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고추와 구기자가 가장 좋은 시기인 9월 5일 심우성 충청남도 청양군의회 의장의 초대로 먼저 전국 시니어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청양군민 체육관을 방문했다. 심 의장의 호탕한 환영 인사와 함께 축제 현장 또한 활기찬 웃음소리로 넘쳐나고 있었다. 체육대회 현장을 뒤로 하고 찾은 백세건강공원 일원일대 축제 현장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한껏 고조된 축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때마침 주민자치센터 공연이 열리고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신명 나는 북소리가 한껏 흥을 고취시켰다.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이했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축제 현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축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자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고의 교육은 아마도 현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슴으로 전달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가재영 과장은 공직 선배로서 후배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가슴에 와 닿는 최고의 강의를 하고 있다. 덕분에 대한민국 최초로 4기 지방행정의 달인 ‘강의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다. 취재·사진|양태석 기자 가재영 과장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후 “일단 주위에서 보는 눈이 달라져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면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전문가로서 전보다 강의 초청을 많이 받아 출강하는 횟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국민의 혈세로 월급이 지급되는 공무원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에 헌신하도록 해야 한다. 그 점에서 가 과장은 “대한민국과 지자체가 발전하려면 공무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사실 공직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데,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잘 활용하도록 하는 적재적소의 인사배치와 교육훈련이 잘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가 과장은 자신이라도 여러 교육기법을 활용해 더 체계적인 교육을 시켜 자신의 능력을 백분 발휘하도록 돕겠
주민의 눈높이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똑똑한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홍성군의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을 찾아, 각 사항들을 해결하고 있다. 취재|오진희 기자 ‘정부3.0 사업’으로 각 지자체의 행정서비스들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까지 날로 진화하고 있다. 홍성군 전 지역을 힘차게 누비고 있는 이 버스는 서울시의 타요버스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5월 28일 첫 시동을 건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홍성읍 전역을 누볐다. 홍성 지역을 돌아다니던 버스는 홍성여중 앞에 멈춰, 간판정리사업 등 12건의 현안사업을 즉석에서 발굴해냈다. 또 홍성역 앞 불법주차에 대해 심각성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요금제 개편 및 주차의식 개선 등 불법주차 해소방법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버스를 타고 달리는 현장 제일 원칙주의 행정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는 원칙이 스마트 3.0버스를 통해 실현되는 순간이다. 특히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홍성읍 상생발전을 위해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필요함을 스마트 3.0버스
충남 청양군은 작년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되고 3.0창조경제팀도 신설하면서 어느 지역보다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처리가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답답해할 있는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중간통보제를 시행한다. 취재|양태석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의 군정 철학을 ‘열린 군정’으로 잡고 청양의 해인 올해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가치로 추구하는 정부3.0이 있다. 청양군은 작년 정부3.0 모범육성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행정 전 분야에서 정부3.0을 도입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설 계획이다. 청양군은 주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처리방을 설치했다. 전기시설, 난방, 상·하수도, 가사도움서비스, 기초생활수리 등은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며 민원처리에 필요한 재료비는 민원인 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상 지원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서비스
산과 바다, 들이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보령은 예로부터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살기 좋은 고장, 만세지보령(萬世之保寧)이라 했다. 이런 보령시가 최근 ‘기업애로 끝, 기업행복이 시작되는 감격 행정 수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구성했다. 풍요, 융화, 품격을 갖춘 관광·기업 도시로 거듭나는 보령의 기업지원 정책을 들어봤다. 취재|황진아 기자 민선 6기를 ‘기업인을 왕으로 모시는 해’로 삼고 기업 유치·지원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보령시. 이를 위해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 환경, 건축, 도시, 산림과장 등 5명과 소속 팀장 14명이 모여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구성했다. 우량기업 유치 및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시책발굴, 기업민원 인·허가 One-Stop처리 등 기업이 살맛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만나각종 현안을 협의·토론하는 한편 기업유치에 필요한관계법령을 학습하고 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소통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보령시는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