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지역현안 해결사, 현장을 찾아가 해결한다, ‘홍성 스마트 3.0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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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눈높이로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똑똑한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홍성군의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을 찾아, 각 사항들을 해결하고 있다.

취재|오진희 기자

‘정부3.0 사업’으로 각 지자체의 행정서비스들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까지 날로 진화하고 있다. 홍성군 전 지역을 힘차게 누비고 있는 이 버스는 서울시의 타요버스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5월 28일 첫 시동을 건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홍성읍 전역을 누볐다.

홍성 지역을 돌아다니던 버스는 홍성여중 앞에 멈춰, 간판정리사업 등 12건의 현안사업을 즉석에서 발굴해냈다. 또 홍성역 앞 불법주차에 대해 심각성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요금제 개편 및 주차의식 개선 등 불법주차 해소방법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버스를 타고 달리는 현장 제일 원칙주의 행정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하는 원칙이 스마트 3.0버스를 통해 실현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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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홍성읍 상생발전을 위해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필요함을 스마트 3.0버스 탑승자들은 다함께 공감했으며, 홍성읍에서 내포신도시 간에 진행되는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맞물려서 간판정비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류순구 홍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도시건축반, 환경반, 건설교통반, 안전총괄반, 산림녹지반 등 5개 반(사안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고 현장에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스마트 3.0버스 탑승자들은 행정, 토목, 환경, 녹지, 보건 등 자신들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현안 해결 도출점을 현장에서 찾아가고 있다.

매월 2회 진행되는 ‘홍성 스마트 3.0버스’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면 군의회와 지역주민까지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홍성 스마트 3.0버스’를 타고 찾아간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한 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것이다. 이러한 점이 스마트 3.0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행정서비스를 선도할 ‘홍성 스마트 3.0 버스’의 시작이 매우 희망차다. 스마트 3.0버스는 홍성군의 지역 해결사, 홍성군민들의 똑똑한 친구가 될 것이다.
류순구 홍성군 부군수는 “스마트 3.0버스는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을 직접 찾아가 공무원들이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방 3.0시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 ‘홍성 스마트 3.0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 홍성군 송재철 주무관(041-630-1306)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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