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국회에 상주하며 대전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미 국회에 상주중인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혁신도시태스크포스(TF)팀과 중앙협력본부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맡은 역할을 수행해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반드시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허태정 시장은 18일 홍의락 민주당 간사, 김기선 자유한국당 간사를 비롯해 20여명 여야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대전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을 피력하고, 오는 20일로 예정된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대전・충남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고자 하는 것이지 타 시도로 이미 이전한 공공기관을 다시 이전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을 대전・충남이 빼앗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동안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혁신도시를 먼저 추가로 지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으며,
[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3월 한 달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은 ▲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1949 대전을 그리다’타일 그리기 ▲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 강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협력공간 홍보와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3차원(3D) 프린터 및 3차원 펜(3D Pen)을 활용한 공작소 운영으로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의 접점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적용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교육 대상의 연령(성인, 초등학생)에 따른 회기별 교육일정을 구성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사회혁신의 점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실험이 이뤄진다. ‘1949 대전을 그리다’타일 그리기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에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에게 소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2일 오전 11시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를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2019년도에 이어 올해도 주택정책과와 협업하여 실시하게 된다. 2019년도에는 대전역 인근 쪽방촌 등 대전 원도심의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보급이 되었으며, 올해는 시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 및 한 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지역에 보급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읍내동 등 5개 지역 65세대에 해당되지만, 현재 주택 통로 등에 10년 이상 되어 내구연한 도래로 노후된 소화기 등을 전면 교체하게 된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우리 시에서 영구임대주택의 노후 소화기 교체와 각 가정에 소화기 비치로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코자 계획을 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주택건설협회에서 소화기를 기증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대형점포인 이마트 둔산점을 찾아 마스크, 소독약 등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추진 현장을 체험했다. 현장을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공공다중시설등에 대한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증 환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 대규모점포 등 80곳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현장 점검반은 재난관리과 안전점검팀이 중심이 되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사용과 종업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공동 이용시설(화장실, 에스컬레이트, 손수레용 커트 등) 수시 소독강화와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등 홍보와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도시재생프로젝트 주(住) : 수집과 기억 사이’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원도심 문화의 중심으로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술프로젝트를 진행 해온 대전창작센터의‘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도시문화의 소통 지점을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도시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그 관계 속에 문화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장이 있다”며 “함께 지켜온 문화 속에 희로애락 했던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 바로 원도심이고, 그것이 대전시립미술관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되는 공감미술”이라고 말했다. 대전창작센터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의, 식, 주’세 가지 주제로 원도심과 그 속에 공존하는 문화가치를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그 첫 번째로 주(住)를 테마로,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과 이홍석 카페비돌 대표의 수집품을 소개한다. 전창곤 대전 프랑스문화원장은 프랑스에 살면서 모은 수많은 애장품을 대전으로 가져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공간을 열었다. 중구 대흥동에 위
[티비유=윤지희 대학생 인턴기자] 농협대전공판장이 12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응접실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필룡 농협대전공판장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자립지원 생계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물품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대전공판장 송필룡 사장은 “대전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야 하고,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공적 기업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공판장인 만큼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은 농산물 위탁판매로 지난해 약 2,322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공영도매시장 법인(공판장) 평가에서 최우수법인에 4회, 우수법인에 9회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행복실에서 성공적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안 모색을 위한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TF팀) 운영회의를 열고 전체 노선 36.6㎞를 답사했다. 트램 건설 태스크포스팀은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트램의 효율적인 건설과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사무관을 중심으로 2016년 4월 구성됐다. 현재 운영 중인 트램건설 TF팀은 트램건설과 및 트램정책과 담당 팀장과 트램 사업추진 시 연계 검토가 필요한 공원녹지, 공공교통, 버스, 주차, 도로 및 도시계획, 도시재생, 경관, 마케팅 담당 팀장, 그리고 각 구 교통과장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운영회의에서는 트램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트램 노선을 순회하면서 구간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요 안건 발생 시 수시로 소관 업무별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어 부서 간 토의 및 의견 조율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고려돼야 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36.6㎞, 정거장 35곳을
[ 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6시 서구 만년동에서 경자년 새해를 시민들이 깨끗하고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덕담을 나누며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경미화원들과 같은 복장으로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봉투를 청소차에 올리는 작업을 함께 했다. 쌀쌀한 새벽시간임에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작업에 열중했다. 이날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친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장에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람도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도시도 새해 첫 느낌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새해 첫날 처음 집을 나설 때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보면 분명히 상쾌하고 활기찬 경자년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른 새벽에 시민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은 거리의 영웅”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수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각 부처 장관과 경찰청‧소방청장 등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추가 확진환자 발생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 하기로 하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와 5개구 보건소장을 중 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6개 반 50명의 역학조사반 가동과 접촉자 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 등의 격리치료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시설)가동 준비철저, 의심환자 신고 시 보건소 중심 선별진료기관 지정 운영 등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해외여행 시 주
대전시는 빈집자원 확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빈집실태조사 결과 대전의 빈집 수가 3,858호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5개 구를 통해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으로 빈집 추정 주택을 대상으로 일일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동구는 1,078호, 중구는 872호, 서구는 442호, 유성구는 922호, 대덕구는 544호로 모두 3,858호가 빈집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대전시 총 주택(60만 4,937호)의 0.6% 수준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 여부의 확인은 물론 관리현황, 방치기간,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으며, 또한 빈집의 노후ㆍ불량 상태 및 위해성을 조사해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1등급으로 해 모두 4등급으로 구분했다. 대전의 등급별 빈집현황을 보면 제일 양호한 1등급은 1,498호,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한 2등급은 1,632호로 나타났으며, 3등급은 462호, 상태가 불량한 4등급은 271호로 조사됐다. 빈집 분포를 보면 기존 도심 위주로 분포돼 있으며, 정비구역 등 개발예정구역 내 빈집도 상당수 확인됐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의 정비와 활용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