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기업이 주목하면 좋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내놓으며 앞으로 5년 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 10가지를 뽑아냈다.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로봇, 드론, 자율주행자동차처럼 자율 사물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동화한다. 자동화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한 자동화의 수준을 넘어 AI를 활용해 주변 환경이나 사람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현실 세계에 있는 대상이나 시스템의 디지털 버전을 뜻한다. 오는 2020년까지 200억 개가 넘는 커넥티드 센서와 엔드포인트가 생성될 것으로 가트너는 내다봤다. 또 잠재적으로 수십억 개에 달하는 사물에 디지털 트윈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록체인(Blockchain) 분산 원장이라고도 하는 블록체인은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생태계 간의 마찰 감소에 따른 잠재적 비용 절감과 거래 합의 시간 단축, 현금 흐름 개선 등으로 산업을 재구성한다.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 머신러닝을 통해 증강 기능 특정 영역에 초점을 맞춰 분석 콘텐츠의 개발, 소비, 공유 방식을 혁신한다. 자율권을 가진 에지(
여기서 ‘시리’, ‘아리아’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이름이다.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원하는 사항을 즉석에서 알려주는 AI스피커. 2014년 아마존을 시작으로 구글이 세계 시장에서 주름을 잡더니 국내 업체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을가속화하고 있다. AI 스피커…경쟁 격화 세계의 AI 스피커 시장은 크게 아마존과 구글이 양대산맥을 이룬다.아마존이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AI 스피커 ‘에코’를 2014년에 출시함으로써음성인식 기술의 선두를 달리며 다양한 시도 중이다. 구글은 AI 스피커 ‘구글홈’과 ‘구글 홈 미니’를 시장에 내놓아 소음이 있는 환경이나 원거리에서도 음성을 정확히 인식해 서비스하며 소통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국내 시장 역시 3대 이통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 중심으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16년 9월 SK텔레콤이 AI 스피커 ‘누구’(NUGU)를 처음 출시했고 이어 KT는 2017년 1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선보였다.또 네이버가 만든 ‘클로바’와 카카오의 ‘카카오미니’도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음성인식 기술로 일정 관리부터 계좌 송금까지 AI 스피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양이 자동화장실 리터로봇 반려동물을 키우는 즐거움이 크지만 배설물 치우는 일이 불편할때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정원이나 마당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다 보니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기를 수밖에 없고 따라서 배설물 처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최근 고양이 배설물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로봇, 리터로봇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터로봇은 고양이를 위한 자동화장실로고양이가 배변하고 나면 자동으로 회전해 배설물을 처리해준다.모래를 회전시켜 배설물을 덮는 방식이다. 모래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고양이 배설물을 매일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카본필터는 냄새를 줄여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기도 한다. 장기 외출 시에도 배설물 처리 걱정이 없다는 이점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침대와 스마트 솔루션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출품되어 전 세계의 주목 받은 제품이 있다. 바로 스마 트침대다.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무게와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건강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 온도조절 장 치도 달려 있어 방 온도도 관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식품
해외여행에 도움이 되는 금융 정보를 소개한다. 인터넷·모바일 앱을 이용한 환전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뱅킹·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집에서 가까운 은행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직접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모든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공항 내 영업점을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은행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환전하는 경우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을 적용한다. 환전액이 일정 금액 이상이면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적용 환율과 환전수수료율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고시하고 있으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 은행업무정보 → 은행수수료 비교 → 외환수수료 및 스프레드)에서 은행별 외환수수료를 비교 할 수 있다. 이중환전(국내: 달러 → 국외: 현지통화)을 통해 수수료 절약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미 달러화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미 달러화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수수료율이 2%미만이지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변할지 모른다. 다가올 미래를 미리 준비하자. 기획 양태석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술과 사회의 접점에서 발생할 주요 이슈를 선정하여 심층 분석한 ‘소시오 테크(Socio-Tech) 10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사회와 충돌하여 만들어내는대립과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업, 국가, 개인 수준에서 우선 고려해야 할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1. 인공지능의 민주화 인공지능 대중화는 신기술 보편화를 통해 일상 속에서 우리 모두에게 알라딘의 ‘지니’ 같은 인공지능을 경험케 하고 또 시대를 앞당긴다. 그러나 디지털 제국기업들의 시장팽창 전략에 주의가 필요하다. 2. 혁신의 속도와 다양성 기존 폐쇄형 기술 혁신은 개방형 혁신 생태계로 바뀌고 학계 중심의 이론 연구는 거대 기업 중심의 실증 사업으로 바뀐다. 3. 산업의 디지털화 ICT 산업에서 시작된 디지털 격변은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의 규칙을 바꾼다. 디지털 전환의 3요소인 제품, 프로세스, 경험의 디지털화는 기업 생존의 필요조건이다. 4.
소비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해결해 주는 곳으로 소비자 상담실을 비롯다양한 채널들이 있지만 그 피해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탄생했다. 소비자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을 소개한다. 기획 양태석 기자 행복드림 시스템은? 행복드림은 90여개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정보와 피해구제 기관을 연계함으로써 국민의 소비생 활에 필요한 상품, 안전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경우에 신속한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리콜대상이거나 위해한 상품임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하고 구입하거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이나 기관을 잘 몰라서 피해구제를 받지 못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 피해 및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른 정부기관, 공공기관 및 민 간기관과 함께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을 구축하여,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상품별 리콜 및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피해구제 신청창구를 한곳에 마련하였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 1. 안전정보 상품에 대한 기본정보, 부가정보, 사업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관
강진주 편집위원,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가방도 선택 상황에 따라 가방 또는 브리핑케이스는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의 체격과 비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덩치가 큰 사람이작은 가방을 들면 우습게 보이고 덩치가 작은 사람이 큰 가방을 들면 안쓰러워 보인다. 정장에서의 가방은 어깨에 메는 것보다 손에 드는 것이 좋다. 정장 어깨에 주름에 생겨서 지저분해 보일 뿐 아니라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메고 다니면 반대쪽 어깨가 처져서 균형이 깨진다. 외부에서 고객과 만남이 잦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형태가 있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팅 장소에서 가방을 옆 좌석에 내려놓았을 때 힘없이 쓰러지는 것보다는 긴장한 듯 모양을 잡고 서있는 것이 보기에도 좋다. 물론 서류나 자료 등을 보관하기에도 용이 하다. 가방의 컬러는 신발, 벨트 등과 같은 색을 사용한다. 이렇게 컬러를 연결하면 뚱뚱해 보이거나 키가 작아 보이는 것을 막고 여러 가지 컬러 때문에 시각적 혼란을 주지도 않는다. 가방은 직급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었을 때는 다르다.비즈니스 캐주얼은 상의 어깨에 구김이 가도 업무를 보는 데 별다른 지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2017년 세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2017 Top 10 Emerging Technologies)’을 공개했다. 1. 암 진단을 위한 비 침습 액체 생체검사법(Liquid Biopsies) 이 검사법은 암과의 싸움에서 한 단계 앞선 기술이다. 첫째, 전통적인 조직검사(Tissue-based Biopsies)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암치료법이다. 둘째, 조직 표본 자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만을 보여주는 조직 표본 검사와 달리 모든 부문의 정보(Full Spectrum of Information)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암세포로부터 혈관으로들어가 질병을 진전시키고 치료제에 저항하는 유전물질인 순환 종양 DNA(ctDNA)을 향함으로써 질병의 증상이나 영상에만 의존하는 방법보다 훨씬 빨리 암인자를 발견할 수 있다. 2.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얻는 기술 공기에서 깨끗한 물을 추출하는 능력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기존의 기술은 높은 습도와 대량의 전기를 필요로 한다. 애리조나주의 제로매스워터(Zero Mass Water)라는 신생 기업은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해 하루에 2~5리터의 물을 생산할 수
맞벌이 부부라면 다양한 금융 혜택을 활용해보자. 기획 편집부 (사례1) 신혼부부인 김신랑(32세, 가명) 씨와 윤신부(30세, 가명) 씨는 지난 5월 연휴 때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환전하였다. 그런데 은행직원으로부터 부부가 같은 은행을 거래하고 거래실적을 합산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는 이 혜택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사례2) 직장인 심준비(35세, 가명) 씨와 아내 전든든(32세, 가명) 씨는 지인의 소개로 각기 다른 보험회사에 실의료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그런데 실손의료보험도 부부가 동시에 같은 보험회사의 동일상품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사례3) 맞벌이 부부인 이공평 씨(연봉 3000만 원)와 김정의 씨(연봉 4000만 원)는 연간 중학생자녀의 학원비 1200만 원을 각각의 신용카드로 절반씩 결제하여 부부 모두 카드 소득공제를 받지 못했으나 학원비 전부를연봉이 적은 이공평 씨의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약 1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었음을 연말정산이 끝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① 거래은행을 일원화하고 거래실적 합산 요청 은행들은 고객의 예금, 외환, 카드
자동화, 기계화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올해를 ‘AI의 원년’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자동화로 없어지는 일자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세계 첫 AI편의점인 ‘아마존 고’가 탄생했다. 점원 없이 자동 계산이 가능해져 점원이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인공지능 편의점인 ‘아마존 고’를 오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개설된 아마존 고는 매장크기가 60평(170㎡)정도이고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달걀, 고기, 치즈, 맥주 등이 구비돼 있다. ‘아마존 고’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고 상점에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선택한 뒤 점원을 거치지 않고 그냥 밖으로 나오면 자동으로 계산이 완료되는 상점이다.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있다. 앞으로 아마존은 ‘아마존 고’를 2000개 만들 계획이다. 아마존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형마트 정도의 크기로 4000가지 품목을 취급하는 ‘아마존 고’ 슈퍼 마켓도 만들 계획이다. 매장 2층에서 로봇이 제품을 포장하고 아래층에서 소비자들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