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센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펫테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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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동화장실 리터로봇

반려동물을 키우는 즐거움이 크지만 배설물 치우는 일이 불편할때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정원이나 마당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다 보니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기를 수밖에 없고 따라서 배설물 처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최근 고양이 배설물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로봇, 리터로봇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터로봇은 고양이를 위한 자동화장실로고양이가 배변하고 나면 자동으로 회전해 배설물을 처리해준다.모래를 회전시켜 배설물을 덮는 방식이다. 모래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고양이 배설물을 매일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카본필터는 냄새를 줄여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기도 한다. 장기 외출 시에도 배설물 처리 걱정이 없다는 이점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침대와 스마트 솔루션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출품되어 전 세계의 주목 받은 제품이 있다. 바로 스마 트침대다.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무게와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건강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 온도조절 장

치도 달려 있어 방 온도도 관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식품 정보와 식단도 함께 제공해준다.

이런 스마트 침대가 나온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만 반려동물 1억 500만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반려동물에게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증거이다.

동물이 아프면 보통 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동물병원에 가기 전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깔아도 간단하게 반려동물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바로 동물 스마트 소변검사 키트인 ‘어헤드’이다.반려동물의 소변을 검사지에 올린 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스마트폰으로 검사지를 촬영하면 애플리케이션이결과를 분석해준다. 당뇨, 빈혈, 신장질환 등 10가지 항목을 검출해 질병의 초기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위험’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국내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변검사를 해볼 수 있는 체외진단 기기 ‘어헤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증도 받았다.

 

사람 대신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로봇 집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보통 ‘집사’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데 비용만이 아니라 관심과 정성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집사로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애지중지하는사람이라도 24시간 반려동물 곁에 붙어 지낼수만은 없다. 회사에 출근도 해야 하고 장도보러 가야 한다.이처럼 사람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지 못할때 사람을 대신해 반려동물을 지켜주는 제품이 있다. 원격으로 반려동물이 뭐하고 있는지지켜본다거나 같이 놀아주거나 먹이를 챙겨주는 역할을 한다.펫큐브라는 제품은 사각형 박스 안에 IP카메라와 레이저 포인터가 내장되어 있다. 빨간색 레이저 포인트가 나오면 주인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레이저의 움직임을 조정할 수 있다. 또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캡처해 볼 수도 있고 외출 시 반려동물이 심심하지 않게 레이저 포인트를 쏘아 놀아줄 수 있으니 안심하고 볼일 보러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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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5년 후 즉, 2039년을 정점으로 한국의 집값이 대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가구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의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성대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과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용만 교수는 ‘한국의 초저출산·초고령화와 부동산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가구수가 2039년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0년부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초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의 증가에 의해 가구수는 2039년까지 증가 추세”라며 “가구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2040년경에 총 주택수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의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을 줄이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으로 이주한 후 그 차액을 수입원으로 하는 것을 주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