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쓰레기지만 내 집 앞에 생활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오는 건 피하고 싶은 게 인지 상정. 위생매립장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신뢰를 줘 300년간 생활폐기물 처리 가능한 부지를 확보한 금산군을 살펴본다. 위생매립장 1·2차 조성해 위생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사람이 머무는 곳에는 언제나 쓰레기가 발생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자체의 고민 중 하나도 이 쓰레기(생활폐기물)와의 전쟁이다. 그 양은 물론 악취나 벌레가 생기는 등 위생 문제도 큰 골칫거리다. 금산군도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폐기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위생매립장 조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쓰레기 종량제의 전국적 시행과 맞물려 위생매립장조성을 위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군은 2007년 추부면에 1차 위생매립장을 조성했다. 2019년 사용 기한이 도래하자 금산군은 2차 위생매립장 증설을 계획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한 장소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먼저 재활용시설(10톤/일, 44억 원)에서 가능 자원을 분리·선별 후 소각시설(30톤/일, 139억 원)을 거쳐 발생한 소각재만 위생매립
금산군은 오는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연 매출 4억 원 이하 일반 업종 및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업종)으로 일반 업종의 경우 매출 감소 시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와 관계없이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사업자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본인 직접 신청으로, 관련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접속해 증빙자료를 업로드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예외적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와 중복수급·부정수급의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다”며 “지원 제외대상 등에 대해 확인 후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희망자급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041-754-8339~8340)나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가 랜선을 통해 개막한다.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진행될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는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 TJB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이용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코너, 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미스터트롯 4인방과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남이면 성곡리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도 열린다. 금산인삼축제 개삼제는 1,500년 전 강 처사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하려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현하는 행사다. 인삼캐기체험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받아 매일 총 24팀(4팀 6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금산인삼축제는 공식 누리집 (www.gsfestival.co.kr) 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인삼약초시장 화재 예방 사업에 공모해 총 3억 6,029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를 확보한 곳은 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수삼센터 등 2곳으로, 금산인삼쇼핑센터는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2020년도 제6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 신청에 현장평가 및 심사가 진행됐고 총 1억 1,029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별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점포당 최대 8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은 203개 점포 중 189개가 대상이다. 금산수삼센터의 경우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중 노후된 전기 설비를 교체하는 노후전선정비사업에 선정돼 총 2억 5,000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지방비 1억 원, 자부담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금산인삼쇼핑센터에서는 9월 10일 충남도에서 공모하는 2020년 제3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사업 중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 부문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통시장 화재 공제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
초고령화사회를 먼저 경험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인 공주시는 어르신을 위한 차별화된 행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어르신 놀이터를 비롯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부터 노인일자리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공주시를 소개한다.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주시에 전국 최초로 ‘어르신 놀이터’가 조성된다. 충청남도가 실시한 ‘충남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공주시 금성동 춘수정 도시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남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사업은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하는 것으로, 무장애 시설로 균형과 유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어르신 놀이터에는 우선 ‘재미있는 재단’에서 기부받은 어르신 건강 놀이기구 10여 종이 설치돼 다양한 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가 배치돼 어르신 신체 활동의 중요성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보행로 정비, 노후된 벤치 및 담장 개선, 어르신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인근 주민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 원 포함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이 10월 1일 추석 명절과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맞이해 금산인삼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를 시행한다. 사전 주문은 10월 15일까지로 백제금산인삼농협 공식 쇼핑몰인 www.bjinsam.com 또는 041-754-3731로 주문하면 된다. 유선으로 주문하는 경우 평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가능하며, 토·일요일과 휴일에는 공식 쇼핑몰을 활용하면 된다. 배송은 추석 명절인 9월 21일부터 25일,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8일에 진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 상품은 특품 5만 6,000원, 상품 4만 7,000원, 중품 3만 4,000원으로 구성되며 포장 단위는 ㎏이다. 금산군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등 인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산지 직거래 가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인삼 구입을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찾아가는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은 상반기에 모집·선발된 남이초등학교 및 평화아동센터 등 12개소와 홈페이지 및 전화 신청한 참여단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10명 이하 소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문화타운의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가 대상 교육기관의 실외 시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산림문화타운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특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산림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구)이 노조 임원과 대의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 원을 금산군수실에 기탁했다. 정진구 위원장은 “용담댐의 위법한 방류로 금산군 농가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노조에서 성금으로 100만 원밖에 하지는 못하였지만, 앞으로 수자원공사와의 법적 책임 공방 등 소송과 관련하여 노조에서도 금산군 피해 농가들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금산군공무원노조는 코로나19 관련 어려운 이웃 성금 기탁이후 올해만 두 번째로, 이번 기탁 성금은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수해 피해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시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NUGU) 케어콜’을 도입했다. 800여 명의 공무원이 격리지 이탈 여부 확인 아산시는 2월 20일부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1:1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해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8월 10일 현재 800여 명의 전담공무원이 하루 3회 전화 모니터링과 안전보호 앱을 통한 격리지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던 중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공무원 대신 자가격리 대상자 모니터링해주는 AI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AI 프로그램 ‘누구(NUGU)’를 이용해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2회 자동으로 전화해 관리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각 지역 관할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에게 1일 2회 전화(비대면)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했다. 이 역할을 AI 누구가
금산군이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주제로 한 책 축제를 열기로 했다.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릴 이번 축제는, 보물 찾기, 캠핑카 먹거리 체험,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인에서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후1시부터 3시까지 15팀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5팀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기적의도서관, 꽃채운 카페, 금산군 종합운동장, 개삼터 4곳 중 공지된 출발지에서 시작하며 정해진 장소로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나오니까 좋다'의 저자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해마다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거리,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반영해 주제를 정한다. 금산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책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새기기 위해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