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키오스크)'서비스를 오는 5월 2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운영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을 원할 경우에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하여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홈페이지, www.gbmo.go.kr)에서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하고 승인 알림을 받은 후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담당공무원의 승인을 거치면 세종청사 각 동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하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담당공무원은 '스마트 정부청사'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신청한 방문객에 대해 승인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 스토어에서 '스마트 정부청사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무인방문자안내시스템에서 ‘얼굴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도보형 출입방식(워크스루)으로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해진다. 워크스루는 출입증 태그 없이 걸어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출입인증 되어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방문목적을 마친 후에도 방문증 반납을 위해 안내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귀가하면 된다. 방문객 얼굴정보는 정부의 폐쇄망으로 안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단기 소득 임산물인 산양삼의 우수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를 산양삼의 메카인 함양에 건립했다.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국내 산양삼 산업을 확대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산양삼과 청정 임산물의 교육 홍보부터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종합지원기구로 건립됐다. 5월 11일 개관식 행사에는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대표이사,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이영애 본지 발행인, 이동섭 전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유희석 SK임업 부사장 등 산양삼 관련 임업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국 최초로 생긴 지역임업기술센터 10년 뒤 정관장보다 더 유명한 브랜드가 나오길 인사말을 한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산림청에서 예산을 주지 않았다면 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산림청을 비롯 “이 땅을 제공해 주시고 여러 가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진병영 함양군수님과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섬들은 국가가 인정하는 동일한 권리를 가진다.’ -이탈리아 헌법 제119조 - 작년 이탈리아가 개정한 헌법 제119조에는 섬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섬으로 인한 불이익의 극복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이탈리아 섬의 권리는 존중됐다. 에게해 지역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롤모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5월 12일 “에게해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시칠리아 섬 방문에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그리스 도데카네스지역 상공회의소, EPOT 관광 싱크탱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조사·연구에 나선다. 에게해 지역은 해당 연구의 ‘롤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이란 방문객과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관광을 의미한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관광에 적용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공정관광, 녹색관광 등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 섬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연구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1일(목),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함양군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임업 협·단체와 임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 숲에서 나온 목재와 석재로 조성되었으며, 특히 구조용 집성재는 KFCC(한국산림인증제도)인증을 받은 낙엽송 목재와 바닥 마감재는 마천석, 거창석 등 지역 석재를 활용하였다. 더불어,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선진 건축물을 조성하였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축 내부 공간은 산업화지원실, 쿠킹클래스, 교육실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임업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청정 임산물 생산 임업인의 제품화 가공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임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임산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5월 10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섬마을 찾아가는 행복세탁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섬진흥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과 신안군 주민복지과, 암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신안군에서 추천받은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50가구에서 수거한 이불, 담요 등 대형빨래 350kg를 이동세탁차량에서 세탁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했다. 2021년 9월 설립한 한국섬진흥원은 2022년부터 광주신세계와 ESG 프로젝트, 전통시장 동행 캠페인, 지역공원 환경보전 캠페인, 청사 옥상(달빛마당) 개방,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게 되어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국섬진흥원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탁월한 기획, 생활과 현장 속에서 발굴한다 지방정부_ 부시장님, 반갑습니다. 부시장님께서 기획 분야에 남다른 성과가 있으셨다고 들었는데요. 먼저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안동광 경기도 의정부 부시장_ 기획통까지는 아니고요. 경기도청에 오래 근무를 했어요. 행 정안전부에는 한 1년 정도 있었고요. 경기도청에 있을 때 기획 분야에 오랫동안 근무를 했습 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좀 있었고요. 지방정부_ 그때 하신 업적 중 손에 꼽을 만한 게 있으신지요? 안동광_ 문화 분야에 있을 때 제가 제도 개선을 한 것 중 하나가 아파트에 보면 조그마한 동상이 있지 않습니까? 그 동상은 법으로 만들도록 되어 있는데요. 일반인은 그걸 잘 모르실 거예요. 그러다보니 그쪽 분야 시장이나 시스템에 담합이나 부적절한 관행이 있었어요. 예술가들에게는 비용이 적게 가고 중간에 연결해주는 사업자가 돈을 많이 벌거나 심지어는 부정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적절한 규제는 필요한데 그동안 너무 규제를 안하다보니 진짜 좋은 예술가들이 거의 참여를 못했던 거죠. 그래서 제도 개선을 통해 좋은 작가들이 이 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작품들이 들어가
생명을 살리는 작가로 알려진 양병구 작가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갤러리함’에서 5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3년 41회 ‘The Solo Exhibition by Yang, Byeong Gu’를 개최한다. 평소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체성의 연구 즉 일종의 자아성찰을 많이 해온 양병구 작가는 “자아성찰이라고 하면 너무 딱딱한 이미지로 생각해 친숙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변화하고 싶다면 귀찮을 수 있지만 진짜 자신을 사랑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을 관찰하고 자신을 위한 여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삶 만이 진정한 삶을 찾아 떠나는 나그네와 같다는 양병구 작가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바꿀 수 없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 취미, 특기, 미래관, 가치관, 세계관 등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양병구 작가의 그림에는 종이학, 열쇠 형상의 나무벽의 구멍, 고양이, 어린사슴, 꽃 등이 등장한다. 고뇌하는 고양이, 나의 여린 자아의 사슴,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고자 떠나는 종이학은 바로 화가 자신을 상징한다. 특히 양병구 작가는 꿈을 찾고 봄에 피는 희망을 상징하는 목련을 그림 소재로 삼았다. 비록 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5월 3일(수)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그 시작으로 삼아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17개 시·도가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이루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로 힘을 모았다. 공동결의문을 통해 17개 시·도지사는 ①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적극 앞장설 것②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자치분권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③ 특별자치도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및 각종 규제 개선사항을 시범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④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이상의 4가지 사항을 적극 협력하여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보장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 공동결의문 채택은 지난 4월 6일 부산에서 개최한 제55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제안하였다.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월 13일 강릉 산불 현장을 위문하기 위해 방문한 협의회 사무총장(유민봉)에게 결의문 채택을
Q) 대표님 먼저 짧게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핵심적 비즈니스로는 캘리그래피, 도시 브랜드 디자인 개발(CI/BI, 캐릭터, 서체, 그래픽 패턴, 굿즈), 주민 참여형 마을 브랜드 교육 및 개발 분야로 일을 하고 있는 강병호입니다. Q) 서체가 갖고 있는 중요성에 대해 공무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서체를 대학에서 배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어떤 서체를 선택하느냐가 왜 중요한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A) 스타벅스 하면 생각나는 색상이 있고, 현대카드하면 생각나는 서체가 있습니다. 지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제 ‘전남 신안군’ 하면 생각나는 색상이 있습니다. 이젠 서체로 기억나는 도시가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서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가 가진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Q) 지자체 공무원들은 자기가 하는 루틴한 업무가 아니고서는 그냥 대충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업무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서체를 선택해 홍보를 하거나 업무에 임하면 충분히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요. 지자체에서 특별한 서체를 개발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지요. A) “우리가 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전국 최초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인사 교류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획인사 교류란 지방공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 교류직위를 지정하고 상호 파견 또는 전출·전입 형태로 운영하는 인사교류 형태를 말한다. 계획인사교류는 보통 광역자치단체와 해당 관할구역 내 기초자치단체 간 운영이 일반적이지만, 계룡시는 계획인사교류 대상 범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특히 대전시, 세종시 등 이웃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인사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인사교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교류 희망 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7월 정기인사에 반영·시행할 계획이다. 교류가능 직급은 5급부터 7급까지 공무원으로 동일 직급간 상호 1대1 교류가 원칙이며, 교류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비위사건에 연루되어 있거나 최근 휴직 복직자, 정년퇴직 예정자 등은 교류가 제한된다. 교류직위는 총 13개 직위를 사전 지정하였으며, 보다 활발한 인사교류를 위해 교류대상자 인력규모가 많은 공통직위 위주로 선정했다. 시는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