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고! 구경하고! 전라북도 무주군에서는 11월 3일 개막하는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11월 3일~5일 반딧불농·특산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준비가 한창이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자연농법 및 귀농·귀촌 관련 부스들을 마련하고 진행 프로그램 점검과 참가자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로 포토존과 고객쉼터용 꽃길, 꽃동산도 조성했다. 무주반딧불농·특산물 대축제 관계자는 “1년을 기다리신 전국 반딧불농·특산물 소비자들을 위한 최상의 상품, 최고의 축제, 최선의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이 완연하게 무르익은 아름다운 무주에서 마음도 쉬어가시고 건강한 먹거리도 장만해 가시라”고 전했다. 맛과 정, 있을 건 다 있다!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사는 깨끗한 자연에서 정성으로 키운 반딧불 농·특산물이 주인공인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는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 3일에는 풍물과 난타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군민화합 퍼포먼스, 머루·포도의 날 행사, 그리고농산물 즉석 경매 및 게임이 펼쳐진다. 4일에는 천마의 날 행사와 농산물 품평회
강릉의 석란정 화재를 진압하다 두 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인 소방관 중 본지가 주관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장진영 소방위는 정보통신 전문가로 샘솟는 아이디어를 소방행정에 잘 접목해 탁월한 업적을 이뤄냈다.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사명감 갖고 일하다 장진영 소방위는 어릴 적 ‘분노의 역류’라는 영화를 보고 소방관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막상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에 후회는 마음도 있었지만 부족한 소방정보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불태우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현재 장 소방위는 최근 5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데이터와 각종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소방서비스 취약 지역 등을 도출해 전라북도의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과 골든타임 확보 방안을 보다 객과적으로 수립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국이 벤치마킹할 만한 소방정보화 서비스 사례 장 소방위는 전국의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만한 소방정보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먼저 ‘고속도로 119 출동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치사율이 높은 고속도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특수성을 반영한 출동시스템이다. 고속도로 IC, 상하행선, 터널 등 주요
마을 공동체가 점점 약화되고 있는 지금, 주민이 주도하고 운영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마을로 가는 축제’가 마을과 마을, 주민과 주민 사이의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의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의 수려한 경관을 눈으로 즐기고, 마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맛보며 농촌 마을을 온 마음으로 체험하는 축제다. 축제를 통해 마을 간 유대를 강화하고, 도농 교류의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의 채널로 연결해 홍보 효과도 높였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완성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주민 스스로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며 실전 체험 리허설까지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했다. 중간지원조직인 (사)마을을 잇는 사람들이 축제를 운영·관리하면서 지역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주민 개개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불어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