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빅데이터·인허가 시스템 개발해 4차산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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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최근에는 인허가시스템도 개발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며 스마트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4차산업혁명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시티과 

남양주시는 2018년 1월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했다. 

현재 4개팀(지능형도시팀, 빅데이터팀, 시정통계팀, 스마트시티통합센터팀)이

남양주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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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남양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한 후 매년 2~3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통, 민원, 주정차, 보건, 복지 분야 등 

 

총 22종 110개의 대시보드 분석 자료를 제공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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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여 주는 스마트도시

김종일 스마트시티과장은 “행정 효율화를 위해 건축인허가,

 

위생, 복지 등 다양한분야에 표준화된 업무와 프로세스를

구축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스마트 인프

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시티통합센터 내에 통합플랫폼을 구

축함으로써 5대 안전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운영 컨트롤타

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플랫폼은 관내의 모든 발

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제공할 수 있는 토대

를 만들기 위해 진행 중이며, 이러한 체제를 바탕으로 유관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 교통, 복

지,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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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