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전체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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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류영록 위원장)은 7월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노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취재 | 양태석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김현진)는 8월 11일(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근속승진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하며 6급 근속승진 확대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공노총 제도개선위원회 김현진 위원장과 안영근(공노총 사무총장) 위원, 주용준(미래창조과학부) 위원은 먼저 행정자치부 김성렬 지방행정실장을 만나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진 위원장은 ‘시·군 공무원의 높은 평균승진연수’, ‘직렬별 승진연수의 고충’ 등을 설명하며 6급 근속승진 비율 및 횟수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인사혁신처 황서종 차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공무원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공노총 조합원들의 근속승진 확대 의견 등을 전달했다.

황서종 차장은 “공노총 조합원의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사정책 혁신기구에서 논의하자”며 “관심과 진정성을 가지고 응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진 위원장은 “30년 넘게 근무해도 6급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많은 이유는 근속승진 20% 제한 때문”이라며 “6급 근속승진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노총은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노총 홈페이지에서 ‘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합원 89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공노총 홈페이지 정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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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승진제도 개선을 위한 전체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1. 근속승진 최저근무연수 단축
실제 평균 소요연수: 9급은 2.8년, 8급은 5.2년, 7급은 10.1년
근속승진 희망소요연수: 9급은 3년 6개월, 8급은 5년, 7급은 8년

2. 7급에서 6급 근속승진 횟수와 비율확대
1) 연2회, 비율 45%
2) 연2회, 비율 30%
3) 연2회, 비율 25%
4) 연1회, 비율 50%
5) 연2회, 비율 40%
6) 연2회, 비율 40%
7) 연1회, 비율 90%

3. 계급통폐합 추진
1) 계급 통폐합 순위
- 9급과 8급 통합
- 7급과 6급 통합
- 6급과 5급 통합
2) 계급 축소 순위
- 3단계
- 4단계
- 2단계
3) 입직 경로 순위
- 9급과 7급으로 이원화
- 현재 유지
- 9급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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