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찾아가 맞춤형 자문

관리행정, 회계관리, 장기수선, 안전관리, 근로자 관리 맞춤 자문

 

경기도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같은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분쟁 요인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총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가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관리행정, 회계 관리, 장기수선과 같은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쳐 맞춤형 자문을 해준다. 

 

구체적인 자문 내용은 △ 관리규약 개정 △ 계약 사무 △ 자금 및 계정 관리 방법 △ 관리비 등 수입·처리 방법 △ 장기수선 계획 수립 △ 장기수선 충당금 적립 △ 시설물 안전관리 계획 △ 직원 고용 절차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근거에 따라 민간 전문가 50명을 위촉해 전담 자문단을 꾸린 것이다. 

 

경기도 측은 전담 자문단이 구성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자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관리행정 및 장기수선 계획을 포함해 64건의 자문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자문 대상 단지는 공동주택 4,284개 단지로, 신청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10인 이상 입주자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팩스를 넣으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라며 "도민들이 전문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인천, 신혼부부·신생아 가정 위한 주거정책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순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4일, 앰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i) 플러스드림’ 정책시리즈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저출생 문제 속에서 인천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아이(i) 플러스드림’ 정책 시리즈를 시행해왔다. 주거, 돌봄, 청년 만남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 인천시의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 상승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23년 0.69명에서 2024년 0.76명으로 증가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인천시의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가 국민평가단에 의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책시리즈 중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이 지난 3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신생아 가정에는 주택담보대출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