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미래학자가 말하는 변화의 원리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미래를 통찰해본다. 미래 일자리,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비록 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공포와 두려움에만 떨 수 없지 않는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2030 일자리 리포트를 대공개했다. 이미 미중 패권전쟁 발발과 2020년 미국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예측했던 그가 이번엔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미래를 통찰한 것이다. 원리와 질서에 따라 변화하며, 미래 노동시장의 변화도 원리와 질서 아래에서 일어난다. 핵심은 변화를 만드는 힘에 있다. 개인과 기업, 정부, 기관 누구나 변화와 미래를 대비하도록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미래의 방향을 결정지을 핵심 키워드 5 미래에는 일자리 수가 증가한다. 기술의 발달로 기존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느리더라도 새로운 일자리는 성장한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개인의 노동력이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도 함께 일어난다. 일자리 수가 증가하는 지역이 이동한다. 문화적 영향력·경제력이 집결되는 흐름을 보면 21세기의
여태 돈에 끌려 다니는 인생이었는가? 이제부터는 돈을 끌고 다니자. 행복에 이르는 길,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3가지를 통해서 말이다. 가난한 부자? 모순형용인가? ‘가난한 부자’라니 마치 말장난처럼 들린다. 이게 무슨 말일까? KB경영연구소가 한국 부자들의 자산 축적 방법을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부모로부터 증여나 상속이 26.3%인 반면, 사업체 운영과 금융 직간접 투자,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를 축적하는 비율이 73.8%이다. 다른 통계에서도 부가자 된 전 세계인의 86%가 상속 받은 재산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은 ‘그래도 난 부자가 될 수 없을 거야’라고 믿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바크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기회들을 가상 인물 조이를 통해 세세히 분석했다. 겉으로는 꽤 풍족해 보이지만, 실상은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고 월급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신용카드 결제가 빠져나가거나, 당장 집세와 식비처럼 매달 고정 지출을 걱정하는 사람, 진짜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 모두 가난한 부자일 수 있다.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으려면? 책 읽고 따라 해볼 것 #1. 가난한 부자로 살고 있는 당
불확실성이 가득한 급변하는 세계. 실전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부의 내일 모습을 살펴보자. 냉철한 분석과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의 부를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저자의 면면은 화려하다. 부동산 전업투자자로 경매, 재개발, 지방부동산, 수도권 투자에서 고수익을 얻은 실전 투자자일 뿐 아니라 부동산에서도 주택, 상가, 토지 와 해외주식, 해외채권에 걸쳐 전반적인 재테크를 하고 있다. 적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지만 향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우량 지역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뒀다. 국내 부동산 흐름과 세계 경기 순환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가졌다. 그의 책은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절판된 책은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이다. 저자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실마리는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청년은 왜 취직이되지 않는가?”와 같이 현실에 기반한 질문들로 시작된다. “… 자영업은 현실적으로 열에 아홉은 망한다. … 한때 잘나가더라도 대기업이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순간 바로 사양산업으로 변한다. … 늙
압도적인 시너지를 내는 팀을 만들기 위해 리더나 에이스나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팀의 법칙’이 필요하다. 팀의 법칙으로 창조적으로 비약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일본 대표 팀이 은메달을 따냈다. 일본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만 본다면 3위인 미국(추후에 실격 처리됨)보다 뒤떨어졌다. 미국 팀은 모든 선수가 100m를 9초대에 달리는 기록을 보유했지만, 일본 팀은 100m를 9초대에 달리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배턴 터치를 철저히 훈련한 결과, 일본 팀은 미국 팀을 누르고 은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팀은 개인보다 위대하다. 위 사례와 같이 개인보다 팀으로 만들어내는 성과와 시너지가 크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팀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팀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저자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기업의 인사 조직 변혁을 지원하는 일을 했다. 또 많은 팀이 괄목한 만한 혁신과 성과를 내는 것도 지켜봤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팀이 위기에 처하는 어려움을 맞게 된다. 10명 정도로 이뤄진 팀원들이 회사 사정으로 인해 하나둘
유례없는 기술의 진보와 저성장, 인구절벽 앞에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미 시작된 미래, 한국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와 박종훈 KBS 경제부장의 경제 대담을 통해 들여다본다. 밀레니얼 세대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것은? 한국 경제는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도달한 데다 IT 혁명의 혜택을 받은 새로운 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의 전면 부상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비와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인 경제구조를 밀레니얼 이코노미라 부르며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의 시장 진입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분명 우리 역사상 풍족한 시대에 나고 자랐음에도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로 분류될 만큼 취업도 어렵고 소득이 낮아 미래를 준비할 여력이 없다. 이를 두고 이 책의 두 저자 홍춘욱 박사와 KBS 박종훈 경제부장은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라고 진단했다. 이전 세대에서 해결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끌고 온 여러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하지 못해 세대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제 상태라는 뜻이다. 밀레니얼 세대, 역사상 가장 운 나쁜 세
여기 3명의 환자가 있다. A 환자는 심장병이 있다. 그는 “심장병을 피할 수 없는 노화의 일부라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모든 인체 기관처럼 나이 들수록 심장이 점점 약해지고 나중에는 약을 먹거나 몇 차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안다. 심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 판막을 교체하고 동맥을 개방해놓는 것” 도 고려하고 있다. B 환자는 관절염이 있다. 그는 “관절염이 단지 관절을 ‘많이 써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사용했을 것이므로 관절이 닳아서 아픈 것으로 판단했다. … 만성 염증이 수년간 지속되어 뼈가 서서히 약해져서 결과적으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C 환자는 건망증이 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무언가 하나둘 잃거나 잊었다. 자동차 열쇠를 잃어버리고, 하고 싶은 말의 단어를 잊어버리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의 이름을 잊어버렸다. 머릿속은 안개가 낀 것처럼 언제나 멍하다. 예전처럼 정신이 맑지도 않다. … 이러한 증상을 정상적인 노화 과정”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R. 건드리는 A·B·C 환자의 생각을 모두 반대한다. 각 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 노화의 과정에서 발생하
[사진제공 웨일북(whalebooks)] 90년생은 다르다. 언어도 생각도 소비성향도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기성세대의 모습도 그들이 바라는 그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관심과 신뢰와 존중이 있다면 우리가 함께하는데 다름은 문제 되지 않는다. 90년생, 아니,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 ‘ㅇㄱㄹㅇ’, ‘ 할많하않’, ‘아아’, ‘취존’, ‘생스’. 혹시 이런 단어가 낯설거나 생소한가? 그럴 수 있다. 이 단어들은 최근 사용되는 신조어 및 줄임말이다. ‘ㅇㄱㄹㅇ(이거레알)’,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취존(취향존중)’, ‘생스(생활 스터디)’와 같은 단어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주의해야 한다. 이런 단어를 모른다면 당신은 ‘꼰대’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런 단어가 생소하고 여전히 90년생이 낯설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90년생은 다르다.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90년생은 ‘삶의 목적’이 아닌 ‘삶의 유희’를 추구한다. 이념적 세계보다 연극적 세계가 더 중요하다. 어설픈 ‘B급 감성’에 열광하며 간단하고 솔직한 것을 좋아한다. 은어와 이모티콘과 요약된 것을 애용한고 자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추어 투자자가 전문 투자자 보다 유리하다’라는 저자의 말이 결코 허황되게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월스트리트의 영웅으로 불리는 피터 린치가 친절하고 진중하게 독자를 주식 투자의 세계로 안내한다.”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이 있다. 근심은 그치는 법이 없다. 최근에는 생각하기 힘든 다양한 재난들에 대해 우리 방식으로 걱정했다. 3차 세계대전, 생물학적 아마겟돈(세계의 종말에 선과 악이 싸우는 대결 전장), 핵무기 유출, 극지 만년설 융해, 유성의 지구 충돌 등. 한편 ‘생각하기 힘든’ 여러 가지 이득도 있었다. 공산주의가 붕괴했고, 미국 연방 및 주 정부가 예산 흑자를 달성했으며, 1990년대에 미국에 새 일자리 1,700만 개가 창출되어 유명 대기업들의 ‘감량경영’ 여파를 메우고도 남았다.” 주식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다.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시장을 예측해서 불황에 대비하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저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시장과 투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여기에 세계적인 투자가
“사람이 하는 일로부터 받는 최고의 보상은 그 일을 통해 무엇을 얻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무엇이 되는가다.” 저자가 주목한 존 러스킨의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저자가 바라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우리에게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죄송합니다. 브라이언은 그 시간에는 다른 용무가 있으니, 대신 이 시간은 어떠신지요?” 에마(Emma)라는 비서가 브라이언에게 건네는 말이다. 문제는 에마가 사람이 아니라 일종의 프로그램(Program)이라는 것이다. 투자가 스콧 스탠퍼드는 “미처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깨닫기 전에 ‘당신이 이런 상품을 사야 해요’하고 권해 주는 날이 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이상의 것들로 가득한 날들이 엄습하고 있다. 몇 해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 기술의 진보가 미칠 영향을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기계가 많은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2020년까지 5년간 전 세계 주요 15개국의 기존 일자리는 710만개가 줄어드는 반면 새로운 일자리는 200만 개 밖에 창출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돈은 가치 중립적이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은그렇지 않다. 인간의 역사의 이면에는 돈이 움직이고있었다. 돈을 통해 역사를 보고, 역사를 통해 돈을 볼 수있다. 이것은 변화무쌍한 앞길을 좀 더 확고하게 갈 수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지은이 홍춘욱출판사 로크미디어 내일의 주가는 올라갈까? 내려갈까?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러나 관심에 대한 열망과는 다르게 켜켜이 베일 속에 쌓인 질문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시장을 전망하지만 주관적이고 일방적이며 단편적인 것들이 많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 홍춘욱 박사는 이러한 상황에 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 … 세계 역사를 바꾼 중요 사건의 배경을 살펴봄으써,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는 것이다. 물론 이 책 한 권 읽는다고 해서세상일이 명쾌하게 다 설명되지는 않겠지만, … 세계사의 이면도 있음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되리라 생각된다.” 수요자와 공급자, 사용자와 피용자, 기업과 정부가 아니라, 이러한 관계들의 매개이자 도구인 돈의입장에서 중립적이고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도는 흥미롭다. 그리고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관점에서 세계사의 변화를 추적하는저자의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