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부1,2 알파편, 오메가편 (전 2권)

 

불확실성이 가득한 급변하는 세계. 실전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통해 부의 내일 모습을 살펴보자. 냉철한 분석과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의 부를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저자의 면면은 화려하다. 부동산 전업투자자로 경매, 재개발, 지방부동산, 수도권 투자에서 고수익을 얻은 실전 투자자일 뿐 아니라 부동산에서도 주택, 상가, 토지
와 해외주식, 해외채권에 걸쳐 전반적인 재테크를 하고 있다. 적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지만 향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우량 지역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거뒀다. 국내 부동산 흐름과 세계 경기 순환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가졌다. 그의 책은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절판된 책은 수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이다. 
저자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실마리는 “자영업을 하면 왜 망할까?”, “청년은 왜 취직이되지 않는가?”와 같이 현실에 기반한 질문들로 시작된다.


 “… 자영업은 현실적으로 열에 아홉은 망한다. … 한때 잘나가더라도

대기업이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순간 바로 사양산업으로 변한다. 
… 늙어서 혹은 직장을 그만두어서 생계수단이 막막하다면 어쩔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생산수단을 모아야 한다.” 
 “… 기업 환경이 안 좋으면 일자리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 만드는 일자리는 성장하는 일자리가 아니고 분배하는 일자리다. 
공무원 숫자를 아무리 늘려봐야 돈 벌어올 사람이 없다. 
… 재화가 늘어나려면 달러를 벌어와야 한다.”

 

부동산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자가 추천하는 내용이 아니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안정적으로 성공을 보장하는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지출이 너무 크다. 또 매매 타이밍을 잡기도 쉽지 않다. 1,000일 동안 수 억을 벌어도 공황이 닥치면 수십, 수백 배에 이르는 마이너스를 볼 수도 있다. 


반면 주식은 다르다. 그중에서도 미국 주식, 세계 시가총액 1등 기업의 주식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는지 타이밍을 잴 수 있다. 1등 주식 외의 주식도 단타 개념으로 접근하면 수익이 가능하다. 또한 주식은 진입이 쉽고 위기 시 탈출도 쉬운 풍부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수익률의 속도도 늦지 않다. 지난 23년간 158배의 수익이었다. 


“1등과 2등이 10% 이내일 때는 2 종목에 50대 50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을 택했다. 
… 환율은 50%의 원화 절하가 발생하여 105억에 50%를 더 넣으면 158억 원 정도가 된다. 
즉 1억 원이 158억이 되었다는 얘기다. 23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물론 주식도 공황이라는 변수가 있다. 하지만 공황이 시작되는 날과 끝나는 날을 알면 피해갈 수 있다. 또 공황이 와도 나스닥 지수에 -3%가 뜨면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과 환율을 이용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1등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 외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세계의 흐름을 살피고 미래를 통찰력 있는 눈으로 조망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소유에서 공유로 인식이 전환되는 시점에 와 있다. 더 이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바뀐다. … 이러한 개념의 변화는 새로운 직업을 낳는다. 
… 미래 기업 성공의 조건은 ‘소비자의 취향’을 아느냐에 달려 있다. 
투자자는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기업에 자신의 돈을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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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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