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1명으로 공공근로사업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 있는 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정리 및 전산화 지원 ▲거동불편자 안전사고 예방도우미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 6시간 사업 또는 ▲골밀도‧방사선 검사 안내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주 4시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32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12월 16일(화)~12월 24일(수))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031-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성과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성과다. 달서구는 지난 7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실시된 사회적경제 관련 모든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 정책기반 정비, ▲ 지원 수준, ▲ 정책성과, ▲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총 11개 기관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 연도별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사업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현장형 지원 정책, 중앙부처 연계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SVI 교육 연계 등 거버넌스 협력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에서 시작, 파주시 1일(월), 양평군 9일(화), 마지막으로 10일(수) 부천시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MBC 플러스)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 및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양평․부천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지역 예술인 다빈치 듀오,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 남북한민족예술단 등은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며, DMZ가 지닌 평화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관객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하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평생교육지원센터 시설 등록자 등 1천146세대에 영양 가득한 지역 수산물 7종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한 수산물 중 곱창김, 전복죽, 다시마, 미역 등 7종 4만 원 상당으로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가공품으로 이뤄졌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 활동, 취약계층 나눔실천 등 효과가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에도 한부모가정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소비 부진에 따른 수산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꾸러미 지원 외에도 지난 9월 국회 판촉행사, 11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수산물 특식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연말연시 온정을 더하고 어가는 소비촉진을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산지 신선 수산물을 애용하도록
익산시가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거점 조성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2029년까지 총 50억 원(도비 25억, 시비 25억)을 투입해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는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생산부터 가공·유통·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해 지역 농생명산업의 전후방 연결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는 연구개발(R&D)부터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안전성 평가, 자원관리까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된다. 기능을 집적화해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그동안 동물헬스케어 산업 정책을 추진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춘 만큼, 단계별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생산시설'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센터도 유치를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서울 강동구는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진황도로23길 7) 4층에 조성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가 12월 10일 서울시 주관으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활용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지원하는 학습 및 문화 공간이다. 신규 거점이 된 강동센터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사업’ 공모에 강동구가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조성과 운영 등에 서울시 예산이 투입됐다. 강동구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가 시설 조성 및 운영을 전담한다. 강동센터는 교육실 등의 학습·체험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로봇 바둑, 증강현실(AR) 스포츠 등의 활동과 주민 자조 모임 등의 소통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동센터는 장노년층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은 물론 문화·여가·취미 활동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디지털 교육 체험존이 설치되어 있어, 장노년층이 일상생활에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에 휴식을 더할 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 겨울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추천 여행지는 겨울의 낭만과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수고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이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이다.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설원을 연출한다. 흰 눈이 덮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겨울 사진 명소다. 순천 대표 음식 짱뚱어탕은 순천만 청정 갯벌에서 잡힌 짱뚱어를 갈아 끓여 들깻가루의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겨울철 보양식이다. 우거지, 시래기, 들깨가 듬뿍 들어가 영양까지 만점이다. 담양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어우러진 유럽풍 마을로, 겨울이면 붉은 지붕과 알록달록한 건물 위로 눈이 내려 동화 같은 설경을 만든다. 메타세쿼이아 길 양옆으로 쌓인 눈과 포토존, 카페 거리의 조명이 어우러져 ‘남도의 작은 겨울 유럽’을 연출, 가족, 연인들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대나무 속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안내받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올해 국민비서 신규 서비스 28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그동안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할 ▲재난지원금, ▲코로나19 백신접종,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을 비롯해 국민 생활에 필요한 주요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여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28종 서비스에는 ▲세금 포인트 보유현황 안내, ▲건강 및 연금 보험료 환급금 고지,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고지,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알림, ▲조기 검진 서비스 안내 등 23종의 알림 서비스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보, ▲소상공인 지원 안내 등 5종의 상담 서비스가 포함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또는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앱 등 17개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네이버(Naver)·카카오(카카오톡)·토스(토스)·국민은행(KB스타뱅킹)·국민카드(KB Pay)·신한은행(신한SOL)·우리은행(우리WON뱅킹)·우리카드(우리WON카드)·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하나은행(하나원큐)·하나카드(하나Pay)·IBK기업은
울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문화·건강 전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해 노인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사회활동, 여가, 소득 보조, 돌봄까지 통합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활기찬 노후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 기초연금 등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상 지원 울산시는 올해 기초연금 지급, 재가노인 식사배달, 노인가장세대 냉·난방비 지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확대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2026년에는 기초연금을 올해 대비 338억 3,700만 원을 증액하고 지급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노인 기본 소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니어 초등학교 운영 활성화 및 가칭 울산 시니어 아카데미 건립 울산시는 베이비부머와 노년층이 지역에서 인생 제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울산시니어초등학교를 개교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취약계층 주거 정리 지원,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정원해설사 양성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배움을 실천으로
울산시는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농가당 6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 1,400여 농가로 총 68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전년도 지급된 농가수 1만 1,103호 대비 약 3% 증가됐다. 지역별 지급 예정 시기는 ▲동구 12일 ▲남구 15일 ▲중구 18일 ▲북구와 울주군은 22일이다.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시행된 울산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지급하는 실질적인 농가 보상지원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울산에 신청연도 1월 1일부터 계속해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 농가다. 당해연도 기본형공익직불금 대상자가 확정되면 농민수당 지급 대상자에게 계좌 입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른 재원은 시비 80%, 구군비 20%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 수당 신청을 받았다. 이어 실경작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본형직불금 지급대상 여부 등 자격 검정과 심의를 거쳐 농민수당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는 농가에는 생태계 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