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여성 임원이 없는 공공기관에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여성 임원을 임용하고 그 결과를 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국가공무원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시험의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한 기관은 의무고용률의 2배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앞으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지자체 과장급, 공공기관 임원 등의 여성 임용 비율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집단을 별도로 모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포용국가 실현에도 앞장선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범정부적 균형인사를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의 채용 형평성 및 공정성 등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간다. 이는 작년 7월 수립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이 중앙부처로 국한됐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는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공공부문의 인적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통사고 사망률 전년 대비 40.7% 감소 통계청 자료에따르면 우리나라는 2016년 교통사고 사망률 인구 100만명당 101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유럽연합 평균의 2배에달했다. 어린이 사망사고도 예외는 아니다. 통계청이 지난 20년간 어린이 사망사고를 다룬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 사이에 질병과 타살, 자살을 제외한 비의도적 사고, 즉 운수사고·질식사고·익사사고·추락사고로 사망한 만14세 미만 어린이는 모두 636명이었다. 사망률로 따지면10만 명당 3.0명이었다.이 가운데서도 차량에치 어 숨지는 교통사고가 270명으로 사망 원인의 42.5%를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책과 송권춘 과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2018년 9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수 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86명에 비해 40.7%가 줄었다”고전했다. 11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줄이기협업팀,교통사고 예방 극대화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표준화,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 방문 교육, 교통사고 다발 지역 단속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청과 교
내 돈은 내가 지킨다. 보이스 피싱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갈수록그 수법이 치밀해진 가운데 다양한 피해 사례를 알아둠으로써 미연에 생돈 날리는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금융감독원 보이스 피싱 지킴이 휴대폰 앱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 최근 제주지역에서 금융감독원 직원(‘김석제’)을 사칭하여, 휴대폰 원격조종이 가능한 특정 프로그램(앱)을 설치하도록 유도 후 대출금 및 기보유 예금 등 총 1억 9,9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 사기범은 ‘416달러 해외 결제’라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 피해자가 발신 번호로 전화하자마치 카드회사인 것처럼 전화를 받고 카드부정사용 신고를 접수하였으니 경찰로 이첩할 것임을 안내한 후, OO경찰서로 속이고 전화하여 금감원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고 재안내했다. 금감원 직원 ‘김석제’라고 사칭하며 피해자 명의로 발급된 불상의 계좌가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고 기망하여 휴대폰에 팀뷰어 프로그램(앱명 : Quick Support)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앱 설치 이후 사기범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원격조종하여 카드사 현금서비스 2건, 카드론 2건등 4건의 대출을 실행받아
논산시는 개인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을 낳고, 우리의 행복이 다시 지역과 국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동고동락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공동체 롤 모델을 만들었다. 논산시는 ‘시민 행복이 건강한 공동체에서 싹이 튼다’는 믿음으로 사회 양극화와 개인주의로 무너져가는 마을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 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실음악회 등이 있다. 그 덕분에 마을에 활기가 돌았고, 마을 주민들을 한 데 모이게 했다.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은 글을 배우며 제2의 인생을 되찾았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 간 소통을 나눴다. 그동안 마을공동체의 기둥 역할을 해온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단순히 휴식 공간으로만 이용되었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뛰어나고 마을 생활의 중심 역할을 해온 것에 주목한 황명선 시장은 경로당을 마을공동체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가져오는 장소로 믿었다. 또 황 시장은 ‘사람’에 주목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구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현재
법무부 장관을 하려다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된 조국 전 수석. 그 끝은 어디일까? 본인이 졸업한 서울대에서 가장 최악의 동문인으로선정되는가 하면 야권으로부터 매일 맹공을 당하고 있다. 조국 전 수석에 대한 갖가지 의혹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며 개각을발표했다. 그러나 조국 수석에 대한 갖가지 의혹으로 대학가를 비롯한전국이 떠들썩해졌다. 먼저 조 후보자의 딸은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 활동으로 의학 논문 ‘제1저자’로 등재돼 이를 통해 대학과 의전원까지 필기시험 없이 ‘프리패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뒤에는 두 차례 유급에도 불구하고더 열심히 하라며 1,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심지어 그 교수는 조국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에 있을 당시 부산의 의료원장으로 임명되기까지 하였다.(검찰에서 사실 확인 중) 또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 전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해 1년 동안 3학점짜리 과목 하나로 약 800만 원 상당의 두 학기 장학금을 받은 후 의전원에 합격한 다음 날 학교를 그만두었다.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에 켜진 촛불집회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고려대 학생들은 8월2
전주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 이미지, 한국적 경관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1,000만 관광객을 맞이했다.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전주의 랜드마크가 된 한옥마을은 전주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했고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렇게 되기까지 주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다양한 정책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전통문화와 예술로 1,000만 관광객 유혹한다 전주시는 그간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규제냐, 개발이냐’의 방향 결정과 상업화와 보존, 정체성 등 중요한 가치들을 정립하기 위해 한옥마을 지속 발전 TF팀을 운영, 한옥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속적으로 한옥마을 공간 조성과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무엇보다 한옥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SNS 주민소통방 온·오프라인을 개설했다. 또 주민참여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조직해 주민참여형 축제 ‘1593 전주별시’를 재현하고 한옥마을 주민화합 ‘한옥마을 비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주민주도형 한옥마을 2.0프로젝트를 추
전주시는 ‘성장 위주, 개발 중심’의 패러다임을 ‘사람 우선, 인간중심’ 행정으로 바꿔 복지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고, 권리에서 차별받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엄마의 밥상 전주시는 2014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 시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밥 굶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사각지대 결식자 발굴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결식우려자에 대한 전주시 자체조사와 더불어 전주시교육지원청, 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88명의 결식대상 중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23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존 방식으로는 성장기 결식아동의 아침을 해결하는 데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전문가, 관계기관 등과의 민관토론을 통해 2014년 10월부터 한부모 가정 및 갑작스러운 위기가구 등 불가피한 이유로 아침을 굶고 등교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등교 전 아침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락은 아침 7시까지 집으로 배달되어 성장기에 있는 아동 청소년이 아침밥을 굶지 않고 등교하게 되었다. 후원의 손길도 꾸준히 이어져
세종시는 교통, 문화, 복지,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통해 시민들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곳이다. 교육에서도 타 지역이 따라 할 만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세종시가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8월부터 ‘우리동네 세종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은 개인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25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해 10곳을 세종배움터로 최종 지정했다. 세종배움터는 시민과 가까운 생활권 중심의 마을단위 배움터로, 시민의 학습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초 수준의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과 세종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세종학 2시간을 필수 운영하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세종배움터 1곳당 2개 이상씩 운영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청소년·성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맞손 세종시는 한국영상대학교
영월군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24시간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긴급돌봄서비스이다. 기존 돌봄서비스와 정책의 사각지대 보완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주요 원인은 양육과 출산에 대한 부담, 출산에 따른 경력단절과 경제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맞벌이를 지속할 경우 자녀를 맡길 시설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양육과 출산에 관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야간 시간대나 긴급 상황 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도 아이 낳기를 꺼리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월군 공무원들은 기존 돌봄서비스 및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 아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군 소재지인 영월읍 외의 지역 거주 주민들은 양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으나 이제 119아이돌봄터 사업 시행으로 출산 의욕이 살아나고 양육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이 덜어진다는 부모들이 많다. 24시간 아동 안전하게 보호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은 예상치 못한 긴급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해 기장의 발전을 넘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의 거점이 된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장점 1. 우수한 교통인프라 및 다양한 운송로 확보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광역전철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부산역·울산역 KTX 및 김해국제공항이 40분 이내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2. 비발전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방사선 및 의·과학 분야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수출용 신형연구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입자가속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 설이 밀집되며,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부산광역시)를 필두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3. 최적의 생활 인프라 산단 주변에는 정관신도시가 인접하고 일광·장안 택지개발지구가 조성 중에 있어 산단 고용인원을 수용할 대규모 주거 단지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