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산업 분야를 선도해 기장의 발전을 넘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의 거점이 된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장점 
1. 우수한 교통인프라 및 다양한 운송로 확보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동해선광역전철 등 사통팔달 연결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부산역·울산역 KTX 및 김해국제공항이 40분 이내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2. 비발전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방사선 및 의·과학 분야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수출용 신형연구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입자가속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
설이 밀집되며,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부산광역시)를 필두로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3. 최적의 생활 인프라
산단 주변에는 정관신도시가 인접하고 일광·장안 택지개발지구가 조성 중에 있어 산단 고용인원을 수용할 대규모 주거 단지가 확보되어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야구테마파크, 월드컵빌리지, 롯데·신세계 아울렛 등 관광·문화·상업시설도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입주하는 기업에 주는 혜택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토지매입가의 10~30%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의 부산지역 사업장 신설·증설 업체에도 투자금액의 8~14% 설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어떤 기업들이 들어와 있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12월 1차 일반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는 기존 MOU 체결 업체를대상으로 진행한 우선 공급 분양으로 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하였다.

우선 공급 분양계약 체결 5개 업체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의약품 제조업 및 산업용 방사선 장치 제조업체 등으로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퓨쳐켐의 경우 세계 최초로 폐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LT 와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를 상용화하고,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를 개발한 대표적인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전문업체이다.

퓨쳐켐의 입주로 부산권역 뇌 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 등 고품격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기장군의 치매 안심센터·안심아파트 등 치매안전 프로젝트와 더불어 치매안심도시를 위한 기장군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호진산업기연㈜은 비파괴검사용(산업용) 밀봉 방사선원 국내 수요량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이다.

새한산업㈜은 100여 개의 병원 및 검진센터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단 시약 및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업체로 암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산지티엘에스는 캐나다와 우리나라에서만 상업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물질인 삼중수소를 활용한 자체발광체 GTLS튜브 제조업체이다.

반도기전㈜은 자동차에 전기적인 신호를 전달하는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오랜 노하우를 가진 회사이다.

해외 기업의 산단 입주 환영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해외 기업들의 산단 입주를 환영한다. 용지매입비, 고용보조금 등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앞으로 방사선산업 국제행사 및 포럼에 참석하여 산업단지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100% 분양 달성을 위한 기장군의 노력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분양 홍보 및 기업 유치를 통하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100% 달성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분양 특별 대응 TFT를 구성하여 분양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1. 구성(안) 

2. 운영 기간 : 2019년 7월 ~ 분양 완료 시
3. 세부 추진계획
분양 홍보 사절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분양을 홍보한다. 군수 또는 부군수를 포함한 분양 홍보 사절단을 구성하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관련 기관 및 협회,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분양을 홍보했다. 

유치 대상 업체를 타깃화한 전략적 홍보를 하기도 했다. 산단유치 업종코드와 일치하는 업체 대상 홍보 팸플릿을 발송한다. 전국 단위 언론매체를 활용한 분양 광고도 진행한다. 맞춤형 상담도 지원하는데, 분양 수요자 DB관리를 통해 분양계약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망을 유지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 기관 협조를 통한 분양 홍보를 한다. 2019년 9월 준공 예정인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도 분양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및 관련 업종 유치 협조를 위해 클린에너지산업과와 협력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및 혜택은 투자통상과, 분양 행정 절차는 산업입지과와 협의하고 있다.
 
파워 유치 대상 업체 관련 산업 박람회 및 포럼 참가를 통한 분양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발전해나갈 산단의 미래 
기장 지역은 그동안 원전 밀집 지역으로 위험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여 지역주민과 군 차원의 어려움이 많았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 및 산업의 최첨단 기지로서 기장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국책 사업 유치 및 연관산업이 집적화된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기장군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가 기대된다.

단지조성과 분양 업무를 맡고 있는 신광식 기장군 2030기획단장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이라 할 수 있는 방사선 에너지와 파워 반도체를 주요 테마로 해서 조성되는 총 45만 평(약 135만㎥) 최첨단 산업단지”라면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의료용 중립자가속기 치료센터와 세 개의 국책사업과 부산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가 이 산단에 위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 단장은 “이러한 시설과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45개 필지 약 10만 평(약 30만㎥) 규모의 분양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입주 기업에는 지원 여건에 따라서 토지 매입가의 10~30% 국비 보조금이나 설비보조금도 지원할 계획이니, 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