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일자리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일자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에서 지난 9월에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에서 모집한 만 19세~34세의 '온라인 청년패널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어땠을지 카드뉴스로 만나본다.

 

 

 

한편 가장 인지도가 높은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81.5%)'으로 무려 10명 중 8명이 해당 정책에 대해 알고 있었다. 청년내일채움공제(70.3%), '취성패'라고 불리는 취업성공패키지(68.8%), 국민내일배움카드(67.5%) 또한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반면, 인지도가 높았음에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실제로 경험해 본 청년들은 9.4%에 불과했다. 17%에 가까운 국민내일배움카드(16.9%)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낮은 경험률이었다.

 

일자리 지원 사업을 경험해 본 청년들 중 절반 이상(55.1%)이 만족했고, 불만족이었다는 응답도 16.1% 비율로 나타났다. 만족한 이유는 31.2%가 '취업 준비에 필요한 비용 절감', 20.6%는 '생계 유지에 도움'을 꼽았다. 청년들의 주된 고민이 금전적인 부담이라는 점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청년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금 지원(10.5%)',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9.6%), '취업 전문가 컨설팅(9.2%)' 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들이 개선을 요구한 항목에선 '신입 채용 감소(52.9%)' 부문이 가장 높아 얼어붙은 채용 시장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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