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 이하 연구원)은 개원 38주년을 맞아 9월 1일(목)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원 38주년을 맞아 지역균형발전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국정 과제의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제1부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전(前)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간사)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추진 과제와 향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 세션은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 사회로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실장이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방향과 전략 모색’, 오문성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가 ‘성공적인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과 전략 모색’, 임형백 성결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추진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부는 오강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정부본부장의 ‘디지털플
책 쓰기, 이제는 어느 정도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1인출판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쓰기란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책쓰기를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양병무 대표의 '인생이 바뀌는 행복한 책 쓰기'다. 양병무 대표는 현재 행복경영연구소 대표와 책과글쓰기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과거 이력은 더 화려한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임연구원과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재능교육 대표이사까지 역임했다. 특히 그는 『감자탕교회 이야기』, 『주식회사 장성군』, 『행복한 논어 읽기』, 『행복한 로마 읽기』, 『행복한 성경 읽기』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38권의 책을 발간했다. 양병무 대표는 "사람들이 선뜻 자신의 글과 책을 쓰기 힘들어하고 꺼리는 이유는 글을 쓰고 책을 쓰는 것은 특별한 예술적 재능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러한 사람들만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
시각 예술 플랫폼 아트램프(대표 이수아)가 8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양양 벙커38.1(대표 윤지상)에서 자연의 보살핌을 주제로 한 디지털 아트 전시 ‘Nature’s Care’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ature’s Care: 양양² - 흙(壤), 빛(陽), 바다(洋)의 보살핌(養)’ 전시는 자연이 주는 생명의 힘을 감각적이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조화로운 공간 안에서 관객이 위로와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니메이터 조승연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창희 작가가 참여해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작품을 빛과 미디어로 구현하면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벙커38.1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서 발견된 옛 군사 시설이었던 벙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이다. 벙커 내부는 스마트 미디어 갤러리를 포함해 편집숍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이뤄졌다. 벙커가 가진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더불어 관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카페도 입점해 있다. 외부 공간엔 승마 체험과 로컬 푸드 존, 글램핑 존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
7월부터 8월 19일까지 릴레이 총력투쟁에 돌입하고 있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이 8월 18일에도 어김없이 ‘임금 7% 인상’, ‘인력감축 저지’를 구호로 조합원 50여 명이 모여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낮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만난 석현정 위원장은 지난 8월 10일에 삭발한 머리를 매만지며 분위기가 매우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거의 한 달 가까이 투쟁 중인데, 투쟁하기로 한 인원(10명)보다 더 많이 올라와 참여하고 있다. 오늘도 대전과 경북에서 조합원 50명가량이 함께했다”라며 “더 이상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참고,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 내 90년대, 2000년대 생 공무원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들을 포함 현장 공무원들의 상황에 대해 석 위원장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9급 1호봉이 168만 원이예요. 최저임금이 안 됩니다. 그런데 보수가 적어도 일이 줄지 않아요. 점점 민원인 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고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신규 공무원 중 5년 이내에 그만두는 숫자는 물론 1년 미만 퇴직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는 그녀의 말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충남도, 보령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촘촘한 섬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한국섬진흥원이 전국 자치단체와 처음 갖는 MOU로, 향후 지자체들과 연계해 교통·복지 등 사각지대의 섬들까지 모두 살핀다는 복안이다. 한국섬진흥원은 7월 28일 오후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충남도, 보령시와 섬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일 보령시장,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이재훈 교류협력센터장, 김남희 정책연구실장, 윤진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섬 주민, 보령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섬진흥원과 충남도, 보령시는 섬 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충남지역 섬 특성화사업 위수탁의 성실한 이행과 각 기관간 섬 발전 조사·연구 및 자료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고 섬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전남과 전북, 경남, 경북, 충북, 인천 등 섬이 있는 광역지자체
인구감소지역으로 A등급을 받아 210억원을 받는 지자체는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함양군이다. 인구관심지역으로 A등급을 받은 광주광역시 동구는 53억원을 배정받았다. 이 지자체들은 사업의 우수성과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 지자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2022년은 7,500억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지자체에 75%, 광역지자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현황 기초, 광역자치단체별 배분금액 규모
서울·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우수한 외국인 인재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법무부가 나선다. 법무부에 따르면 비자 발급에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를 신설해 지역 인재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운영에 앞서 우선 인구감소지역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한 법무부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뽑기 위해 공모에 돌입했다. 시범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에 대비해 10월부터 1년 간 운영되며 사업성과 분석 후 제도를 정책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지자체의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의 촉진, 인구 유출 억제가 목적이다. 시범사업은 우선 지역 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는 먼저 발급하고 위반 시에는 비자를 취소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2,000명 넘는 전국 지방 공무원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여 ‘임금인상 쟁취’, ‘인력감축 저지’, ‘윤석열 정부 규탄’을 외치며 한목소리 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동으로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석현정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희생과 피해가 있음에도 집회해야 하는 데 마음이 무겁지만, 코로나 3년 동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임금삭감, 인원감축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그 절실함을 알기 때문에 엄중한 시기임에도 집회를 열었다”고 꺼냈다. 석현정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 100일이 채 안 됐는데 노골적으로 반 공무원·반노동 노선을 보인 것은 20%대 지지율을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인 것 같다며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감에도 고통 분담을 강요하며 최저임금도 못 받는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에게 2023년도 공무원 보수 동결을 운운하고 있으며, 현장에선 인력 부족에 허덕임에도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공무원 수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규 채용을 줄이는 내용의 통합활용정원제를 도입하겠다고 한 데 대해 일갈했다.
군산 선유도가 8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선유도는 이순신 장군이 역사적인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직후 휴식을 위해 찾은 곳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8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북 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를 8월 ‘이달의 알쓸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달의 섬’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이달의 섬(이하 알쓸섬)’을 테마로, 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흥미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 ‘신선이 놀았다’하여 붙여진 선유도(仙遊島) 이름은 섬을 대표하는 바위산 봉우리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됐다.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 60여개 섬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고 있다. 군도의 중심에 있으며, 이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섬이다.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의 서남쪽 약 50㎞ 해상에 위치하며,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이다. 선유도를 비롯해 야미도 · 신시도 · 무녀도 · 관리도 · 장자도 · 대장도 · 횡경도 · 소횡경도 · 방축도 · 명도 · 말도 등의 63개(유인도 16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다. 선유도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도
국토교통부의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 방안'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성과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한다. 이를 위해 기존 5개 사업유형을 ‘경제재생’, ‘지역특화재생’ 등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할 방침이다. 또 경제재생을 위해 쇠퇴한 원도심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혁신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경제거점 조성과 지역 특화재생을 골자로 하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방향으로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을 제시했다. 우선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한다. 기존에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혁신지구 등 5개로 이뤄진 사업유형을 경제재생과 지역특화재생 등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한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은 매년 40곳 내외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규모있는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대신 ‘사업’을 직접 평가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