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가톨릭관동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인재를 이어주는 ‘잡(JOB)네트워킹’을 10월 22일(수) 가톨릭관동대 요한보스코관 2층 잡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며 실무경험과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한 자리이다. 국립공원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조직문화, 직무수행 과정, 채용 준비과정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며, 이번 잡(JOB)네트워킹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인 강원지역인재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청년이 직접 소통하며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청 및 문의 :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033) 649-7176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25개 자치구별 1개소씩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구로구에 첫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용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는 손 자전거, 징검다리·뱀다리 건너기 등 균형·유연성·관절 건강을 돕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20개소 중 13개소는 조성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7개소는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해 전 자치구 설치를 마무리한다. 양천구 장수공원을 이용하는 70대 박모 씨는 “집에만 있었는데 놀이터 덕분에 매일 운동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공간이 아니라 활력과 소통을 담은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착한 소비’의 장이 16일 정읍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전북 6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정성껏 만든 우수 생산품을 한자리에 선보인 ‘2025년 자활생산품 및 반려동물 시·군 순회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이를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생활용품·패브릭 공예품 같은 수제품부터 누룽지·생선구이·베이커리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판매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해 수제 간식과 습식사료 등 펫용품도 처음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읍지역자활센터 역시 특색있는 상품으로 힘을 보탰다. 카페보네사업단은 올해 신메뉴인 쌍화차를, 영농사업단은 갓 수확한 상추를 선보였고, 세차사업단은 세차 할인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자활기업인 샘골식품가공센터의 백미 누룽지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활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전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10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대회의실)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24년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26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출이 높은 국민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서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가칭) 방식을 신규 도입하여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 한가운데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색찬란한 가을 길 따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 가득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를 기점으로 2025년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의 화려한 단풍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11월 1일(토)부터 한 달간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곳곳을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계절 특별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 석호정, 호현당, 한남유아숲체험원 등 남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하는 ‘둘레길 단풍정원&자연·역사 투어’, 요가와 조류탐사등 직접 체험하는 ‘둘레길 가을 클래스’, ‘숲속 가드닝’, ‘유아숲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남산북측순환로 - <둘레길 단풍 투어>는 남산둘레길 중 가장 인기있는 북측 순환로를해설과 함께 단풍길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25년 11월 1~2일 10시/14시 진행된다. 회당 40인까지 가능
강화군은 강화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25일부터 단돈 1,000원에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 1,000원 관람’ 사업은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인 관람료 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 누구나 기존 2D 영화 관람료(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받아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강화작은영화관에서는 약 3,6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해당 할인은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현장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사기간 중 상영작은 ▲판타스틱4:새로운 출발 ▲전지적 독자 시점 ▲킹 오브 킹스 ▲무명 無名 등 최신 상영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
지난 주말, 구미시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10여 개의 행사를 동시 개최해 약 25만 명 운집(중복 포함),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도시 전체를‘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점심은 푸드페스티벌에서 식사하고, 저녁엔 동락공원에서 힙합 공연을 관람하는 식이다. 이러한 통합 축제에 대한 기대감은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 키워드 조회 분석 결과, 최근 한 달간(9월 17일~10월 17일)‘구미’ 관련 전체 검색 5만여 건 중 ‘구미축제’ 관련 검색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진행된 송정맛길 1.5km 구간 전체가 맛있는 냄새와 사람들로 가득 찼고, 이틀간 약 20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구미의 맛(9味)’을 주제로 한 로컬푸드 중심 축제로 확대됐다. 전체 74개 부스 중 65%(48개)가 구미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지역 브랜드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은 첫날에만 이틀 치 준비 물량(밀가루 200kg 이상)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막걸리존, 아시아미식존 등 새로 조성된 테마 구역은 연일 긴 대기 줄이 이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제 최종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강수 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추진위원회,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체계와 교통 통제 계획, 현장 운영 인력 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또한, 지난 부스 모집과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32개 음식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포함해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의정부천문대에서 특별 관측 행사 ‘가을 밤하늘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밤, 시민들이 천체 관측을 통해 자연과 과학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해설과 함께 실제 관측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달과 토성 관측 ▲천문우주 영상물 상영 ▲전시실 체험 ▲소원카드 달기 등이다. 참여자들은 달과 토성의 고리를 직접 관측하고, 소원카드에 각자의 바람을 담아 별빛 아래에 걸어보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 단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의정부천문대 누리집(https://www.uilib.go.kr/observatory)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천문대가 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은 20일 오후 6시 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경주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속 1,467개의 별과 28수 별자리, 그리고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신도(청룡·백호·주작·현무)가 차례로 등장하며,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웅장하게 표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성대는 신라인의 과학정신과 문화적 상징이 공존하는 인류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