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존, 체험 부스가 조성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속초 갓 탤런트’, 8개 동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 부스,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 ‘속초! 60올림픽’과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0일(월)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밝은 눈, 행복한 삶을 위한 무료 이동 정밀 안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저소득층 우선) 선착순으로 시력, 굴절, 안압, 세극등현미경 등 정밀 검사 및 질환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 의료진 등 7명 및 보건소 진료팀이 함께 진행하며, 검진 후 조치가 필요한 경우 개안 수술 및 의료비 지원까지 재단에 접수 등 연계하여 추진한다. 검진은 10월 20일(월)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 없이 당일 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검진으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켜 건강한 노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검진을 진행하오니, 백내장이 우려되는 노년층은 이번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태안군이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사촌 이내 친족이 양육 공백 가정의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가족돌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3세(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가정이며 한부모 및 맞벌이, 장애아 다자녀 가정 등이 포함된다. 단, △보육료 지원 가정(이용시간 외에는 가능) △해당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 △가족돌봄과 유사한 자체사업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 및 기타 양육 부담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촌 이내 친족(19세 이상)이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 1명을 월 40시간 이상(하루 최대 4시간, 어린이집 이용시간 및 심야시간 제외)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이 지급된다. 돌봄 영유아가 2명일 경우 45만원, 3명이면 60만 원이 지원된다. 11월 사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전시·콘퍼런스·마켓·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2014년 DDP 개관과 함께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개인의 삶, 산업, 도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DDP디자인페어 : 29CM와 협업! 취향 저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집합' DDP에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DDP디자인페어가 열린다. 올해는 무신사 계열 29CM와 협업해 디자인 취향이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 70개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참여 브랜드를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쉼 예찬론자 ▴고요한 미식가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홈패브릭 '핀카', 올리브유 '이야이야앤프렌즈', 테이블웨어 '사브르', 침구 '식스티세컨즈' 등 29CM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콘퍼런스: AI 시대, 디자이너 역할과 취향의 미래
구미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과 11월, 총 3회에 걸쳐 대경선 역사 인근(문화로·구미역·사곡역)에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가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축제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10월 19일 문화로 일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금리단길 입구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11월 15일에는 사곡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모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바이구미’라는 이름처럼 이번 축제는 구미의 매력을 ‘직접 보고, 사고, 체험하는’ 현장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화장품, 마카롱, 머랭쿠키 등 지역 소상공인의 감각적인 제품이 판매된다.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마들렌 꾸미기 △마술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무대에서는 앙상블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버스킹 △셔플댄스 △마술쇼 등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가을 저녁,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구미의 거리 곳곳이 공연장으로 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4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며, 홍천의 명품 특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의 명품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여행지로서 홍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콘서트’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만원의행복(잡뼈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경매 등 흥미로운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사과 5kg 이상 구매 고객과 군복 착용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덤덤이벤트’에서는 ‘사과 덤’, ‘굿즈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한우 셀프식당과 인삼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인삼튀김·인삼막걸리·한우꼬치, 사과핫도그, 사과타르트 등 다채로운
태백시는 문곡동 사배리골 일원(산23-2번지)에 총사업비 1,243억 원을 투입해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목표로 하며, 단지면적은 약 43만㎡, 진입도로는 연장 1.7km, 폭 10m 규모로 추진된다. 태백시는 지난 3월 단지 조성공사를 공식 착공했으며, 단지 내에는 ▲힐링빌리지 ▲스포츠빌리지 ▲복합헬스케어센터 ▲캠핑장 ▲숲체험시설 ▲테라피팜 등 다양한 관광·휴양·헬스케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총사업비 306억 원 규모의 시니어 헬스케어센터(노인요양시설 80병상, 게스트하우스 3동)도 지난 6월 착공돼 공사가 병행 중이다. 시는 2026년 하반기까지 교량 및 지하매설물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말 완공 후 2028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태백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으로, 첨단 기술과 친환경 산업이 결합된 스마트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환경마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이 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구리시는 가을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갈매동 맨발 산책로 걷기 챌린지’를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신적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간 내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① 총 10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② 맨발 산책로 걷기 사진을 게시판에 공유하는 과제를 완료하면 된다.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월 10일 ‘워크온’ 앱 내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은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갈매동 주민들이 맨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건강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 구리시 건강증
과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앨범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졸업 앨범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졸업의 의미를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학년도 초·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졸업 예정자 가운데 졸업 앨범을 직접 구매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또는 다자녀가정(자녀 2명 이상)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 중 다른 지역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는 재학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을 검토한 뒤, 11월 말부터 차례대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학생들이 졸업을 의미 있게 추억하는 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