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제 최종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강수 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추진위원회,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체계와 교통 통제 계획, 현장 운영 인력 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또한, 지난 부스 모집과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32개 음식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포함해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
노들섬이 55년 만에 세계적인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예술섬’으로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0월 21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2.0: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그동안 노들섬 서쪽 일부만 개방하던 것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1917년 일제강점기 시절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노들섬은 1970년대 유원지로 개발하려다 무산된 뒤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이후 2005년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이 추진되었으나 무산되었고, 2019년 ‘음악섬’으로 개선·운영되었지만 서쪽 공연장과 편의시설 일부만 활용되는 등 이용률이 낮았다.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유지하면서 주변에 산책로와 수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완성하고, 시민은 물론 세계인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는 ‘공중보행로’에는 전시 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하고, 동쪽 숲은 낙엽활엽수 중심의 다층
충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생활업종 창업 실무 교육인 ‘동네창업학교’가 다음달 4∼5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카페, 음식점, 숙박업, 소매점 등 생활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업종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상권·입지 분석, 인테리어 계약, 상가 임대차 계약,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제품·서비스 디자인, 세무 등 창업 실무에 꼭 필요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이 없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도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수료자 중 도내 지역 생활업종 예비 창업자 또는 2024∼2025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등 두 가지 혜택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지난 3월부터 공주, 논산, 홍성 등 오프라인 과정과 온라인 교육(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난달까지 7회에 걸쳐 230명이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창업 실행 단계에서 총 126회 창업 컨설팅과 5억 4000만 원 규모의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은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이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가을밤 정취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 전반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투표로 행사 테마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할 청소년 운영진과 청소년 공연팀, 청소년 MC 등을 모집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의 주도와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부터 총 10개 관내 학교 청소년공연팀과 비오,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유리 풍경 만들기’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하는 ‘
충주시가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관광·교육 거점으로 자리할 ‘충주아쿠아리움’을 25일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충청북도 관계자, 축수산 분야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3억 원(기금 30억 원, 시비 113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능암늪지생태공원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원, ▲능암늪지 생태관람로 등이 있으며, 내륙지방 고유의 민물고기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민물어종과 열대지방 민물고기 등 총 73종 2,4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중생물과 함께 수생태계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육·체험·휴양이 어우러진 복합형 생태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충주아쿠아리움은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의 생태학습장, 시민 힐링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준공까지
기장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동방파제(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722) 일원에서 로컬 프리마켓인 ‘파도시장 in 문동’을 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파도시장 in 문동’은 풍요롭고 깊어지는 가을의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문동마을의 다양한 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 문동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로컬관광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지난 6월 개소한 문동직판매장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문동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미역, 다시마, 쪽파 등의 농수산물과 마을 주민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기장 쪽파 파전이 판매되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로컬 상품, 기장의 특산물, 다양한 로컬 창작자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선보인다. 또한 ▲문동항 방파제를 따라 걸어보는 ‘해양치유클래스 노르딕워킹’ ▲문동 바다 위를 가르는 ‘패들보드 프로그램’ ▲방파제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바다낙서’ ▲바다를 콘셉트로 한 체험 프로그램 ▲문동 옛 항구 앞 버스킹 공연 ▲방파제 아나바다 벼룩시장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특별한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7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전남 대표 브랜드 쌀 ‘새청무’가 4개 국과 2천 톤 규모 수출 협약을 하는 등 박람회 첫날부터 의미있는 결실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주한 외교 사절단과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는 농업의 생명력과 협동을 북의 울림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작은 씨앗에서 출발해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보여줬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보급형 AI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전남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주요 내빈과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견 ‘스팟(Spot)’이 함께 한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씨앗을 생명의 물로 싹을 틔우며 빛과 지구로 변화하는 장면이 연출되자 관람석에서 큰 박수
원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세일 페스타에는 만두축제 행사장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참여해 자율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원일로 일대 일부 상점들이 참여하며,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 자유시장, 중앙시장, 중원전통시장, 풍물시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해야 한다. 행사는 참여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원주만두축제 공식 SNS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지역 상권에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함께 불어넣는 행
충분한 수면은 영유아기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수면 습관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일상과 정신건강에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특히 심한 잠투정, 야간 각성, 낮잠 거부 같은 아이의 수면 부족 문제는 부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높이고 직장 생활과 가족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이렇듯 아이의 수면 문제는 단순히 아이의 밤잠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부모의 삶의 균형을 되찾고 가족 모두의 일상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아이의 수면 패턴 형성으로 고민한다. 실제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육아상담 중 ‘수면 관련 고민’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생후 2개월~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가 많은 부모의 고민거리인 아이의 수면 문제를 육아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서울양육포럼」을 오는 30일(목)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세 차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이어질 예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과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패키지형’과 ‘단일형’ 두 가지 형태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패키지형의 경우, 기업이 기술 지원(7천만 원 이하)과 사업화 지원(3천만 원 이하)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일형은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포함한 10개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기업은 민간 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사업을 먼저 집행한 후 관련 지출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예산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접수 마감은 2025년 11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061-681-975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 실무 역량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 자격증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