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최신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월간 지방자치》는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시간 없는 공무원, 지방자치만 읽으면 독서 끝 《월간 지방자치》에는 줄거리 간단히 소개하는 서평이 없다. 너무 바빠 책읽을 시간조차 없는 공무원들에게따끈따끈한 신간과 꼭 읽어야 할 베스트셀러를 소개하고 있다. 《월간 지방자치》에 게재된 칼럼과 기고를 모은 《우수논문 자료집》을 포함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1인 1기》, 《미들맨의 시대》 등 자기계발과 행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놓치면 후회할 영상, 행정에 아이디어를 가져다줄 핫 이슈 영상도 매달 소개하고 있다. 공직자들의 롤모델 글로벌 리더 《월간 지방자치》는 이슈가 되거나 꼭 알아야 할 해외 정치인을 소개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쥐스텡 트리도 캐나다총리, 차이잉원 대만총통, 사디크 아만 칸 런던시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추적하며 우리 공직자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최신 IT 기술이 보인다 《월간 지방자치》는 공무원들에게
지난 8월 19일과 20일 양 일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는 하계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자들과, 중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곳곳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기조 특강을 진행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임해규 경기연구원장,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신문 김영만 사장, 본지 이영애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혜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분권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라며 “1997년부터2018년까지 12년 동안 26개 OECD 국가를 분석한 결과 소득 3만불 이상의 국가에서 재정분권이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을 선택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 후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기조 특강이 이어졌다. ‘코리아 리빌딩(Rebuilding), 경기도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
EU 연구·과학·혁신 위원회가 발표한 2016 유럽의 혁신도시 중 암스테르담과 토리노, 파리에 이어 선정된 6개 도시를 소개한다. 독일 베를린(Berlin), 정보통신 기술을 테스트마켓 베를린은 미디어와 디지털 산업,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이 공존하는 곳이다. 미디어 및 창조산업 분야에서 약 4만개에 이르는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용된 인력만 30만명이 넘는다. 특히 베를린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광섬유 네트워크가 설치되어 웹 콘텐츠, 게임, 소셜미디어, IT, 모바일 등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기업의 요람이자,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개발된 결과물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최고의 테스트마켓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연구, 학술 및 교육이 갖춰진 환경은 미디어 컨버전스(방송, 컴퓨터, 출판의 융합)를 이루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 기술과 창의력을 결합한 조명 시스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스마트 도시 조명 시스템은 유럽 내 도시 간 협업과 주체적인 사용자와 시민의 참여를 통해 혁신을 도모한 지방정부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은 유럽의 10개 도시들과의
EU는 프랑스 파리의 창업지원 정책을 개방적 혁신, 연결성, 독창성 등에 입각한 혁신적 사례로 꼽았다. 프랑스 파리 창업지원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누마와 에콜42를 소개한다. 프랑스 파리 2구의 성티에 지구는 프랑스 청년들의 스타트업(Start-up) 아지트다. 프랑스 정부의 ‘프랑스판 실리콘밸리’ 조성이라는 기조 아래 과거 기차 창고 등으로 사용됐던 3만여㎡ 면적의 건물 ‘알프레시네’에 1000 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는 협업을 위한 공간인 ‘라 캉틴’, 기술 연구 기관 ‘실리콘 엑스페리 엉스’, 스타트업 인큐베이싱 센터 ‘르 캠핑’ 등이 위치하고 있다. 프랑스는 영국, 독일과 함께 유럽의 3대 스타트업 강국이다. EU의 통계청 격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14년 프랑스에서는 스타트업 42만개가 탄생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프랑스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그 중심은 단연 프랑스의 수도 파리시다. 파리지역에서만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 정책이 파리 창업 혁신 사례의 밑바탕 창업 지원정책은 우리나라 지자체와 정부도 펴
혁신(革新, Innovation)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을 뜻한다. 기능이 제한된 피처폰 위주의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했을 때 세상은 그것을 ‘혁신’이라고 불렀다. 즉혁신은 그것을 기점으로 세상이 ‘그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뉠 만한 힘을 가져야 한다. 그런 것도 아닌데 ‘혁신’이 라고 부른다면, 그것만큼 민망한 일도 없다. ‘혁신도시’는 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 국가균형발전위원 회에서 추진했던 지방 균형 발전 계획도시 사업이다.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이전 기관 주변에 계획도시를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당시에는 행정수도 이전 등 수도권 과밀화 해소가 국가적 이슈로 떠올랐던 상황이라 공공기관 이전 자체가 ‘혁신’으로 일컬어질 수 있었다.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2008 년 금융위기가 터진 데 이어 중앙 정부기관들도 위치 이전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이 ‘혁신’의 아이콘은 추동력을 잃고 정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더구나 이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해진 상황. 도시에, 대한민국 지방자치에 이제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월간 지방자치》는 해외
유럽연합 뿐만 아니라 도시 혁신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일어나고 있다. 전 세계 도시들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도시 혁신을 이뤘는지, 소개해본다. 조선소 ‘몰락’ 사태 20년 전에 겪었던 스웨덴 ‘말뫼’ 에너지자립과 지식정보산업 통해 도시혁신 2002년 울산 현대중공업은 스웨덴 남서부의 말뫼시 코쿰스조선소에 있던 1600톤 규모의 크레인을 단돈 1달 러에 인수했다. 높이 128m, 폭 165m, 자체 중량 7550톤으로 당시 세계 규모였던 이 크레인으로 상정되던 말 뫼는 1980년대 유럽의 대표적인 조선산업 도시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등 신흥 국가의 조선산업 약진으로 스웨덴 말뫼의 조선산업이 붕괴되었다. 어찌보면 오늘 대한민국 조선업의 현실을 20년 전에 경험했던 곳이 바로 말뫼였다. 이 몰락은 ‘말뫼의 눈물’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회자되기도 했었다. 인구 30만의 말뫼시는 그러나 주저 않지 않았다. 코쿰스조선소를 대신해 말뫼시는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산업과 에너지 자립이 새로운 시대의 산업 트랜드라는 것을 직감한 것이다. 말뫼시는 가장 먼저 태양과 풍력에너지에 주목했다. 주거시범단지인 ‘부(Bo)’에 있는 모든
강동동은 13.6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끼고 있는 곳으로 해안사고의 위험과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민들 스스로 개발한 ‘강동안전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이 주민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다. 울산 북구 강동동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즉각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형성, 행정정보 공유 등 주민자치와 생활정보 등을 모두 담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서현옥 주민자치위원은 “어플에 어떤 기능을 담을지 결정하는 기획 단계가 가장 힘들었다”며, “어플을 개발해줄 제작사들을 찾아다니고 시장조사를 할 때도다들 힘들 것이라는 반응이었지만,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강동동의 추진력으로 지난 6월 1일 강동안전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제작된 강동안전플러스는 전체 회원에게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으로 최근 울산과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국민안전처보다 더 빨리 지진 속보를 전하는가 하면, 긴급 SOS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60초간 녹화된 영상이 사용자의 위치와 함께 파출소와 강동안전플러스 관계자에게 전달
전국 최초로 ‘도시 비우기사업 조례’를 제정해 품격 있고 아름다운 정치1번지 종로를 만들고 있는 김영종 구청장을 만나 전국 617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행정기관 전국 1위로 대한민국 청렴 1번지로 오르게 한 노력의 진실을 들어봤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편집인)_ 이곳이 참 보기 좋은데요. 어떤 곳이었나요? 김영종(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_ 무계원은 본래 강학당(講學堂) 즉 노래나 미술, 문학, 역사 등을 공부하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시에 열 군데 컨벤션 시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조그마하지만 우리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국제회의장이죠. 이영애_ 정말 제 집이었으면 좋겠네요.(웃음) 작년 종로구가 청렴도 전국 1위를 하는 등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요.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김영종_ 취임식 때 공직자가 친절하고 청렴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염결(廉潔) 즉 염치 있고,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말이죠. 저부터 청렴을 위해 앞장섰는데, 처음에는 청렴도가 잘 올라가지 않다가 3년 정도 되니까 조금씩 올라가더라고요. 구청장이 된 후 진급한 직원이 넥타이를 하나 사가지고 왔는데, 혼을 내서 돌려보냈어요. 그러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이 있던 물왕저수지 인근에 있는 목감동은 시흥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시골의 정이 넘쳐나며 오순도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감동 새마을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시흥시 동별 새마을지회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동으로 선정된 목감동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자회로 구성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다. 작년에는 마을공동체로 선정돼 ‘목감 원도심 마을길 살리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쳤다. 이 마을길은 30년 전 과수원이었지만 현재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 밀집구간으로 보행자 도로가 협소하거나 아예 없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가 중심이 돼 마을 만들기 교육을 받으며, 마을사람들의 재능을 찾아 나누고, 화단도 조성하고, 마을 스토리 지도를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그림을 그려나갔다. 김병무 목감동장은 “지역에 다양한 단체가 있지만 새마을협의회는 가장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펼치는 곳”이라며 “특히 새마을부녀자회는 음식 솜씨가 뛰어난 분들이 많아 동 행사 때마다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김 동장은 부녀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는 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한 광진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가정새마을운동을 기치로 내걸으며 새로운 지경을 넓혀 나가는 새마을운동의 전국적인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진구 중곡4동은 스스럼없이 낯선 사람과 택시비를 나눠 낼 정도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만큼 주민들이 가족같이 서로를 잘 알고, 지역에 애정이 많다는 증거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전·현직 회원들을 살펴보며 적게는 3~4년, 많게는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을 지켜온 토박이들이다. 백임선 전 회장도 60년 동안 이 곳을 지켜왔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심이 돼 새마을부녀자회·새마을문고회·바르게 살기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정치색 없이 하나 되어 환경보존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긴고랑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하 긴사모)을 만들었다. 긴사모 대표이기도 한 이학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그간 정체되었는데, 아차산과 금오산을 이은 둘레길에 오는 사람들로 인한 쓰레기 문제로 길가에 화분을 심는 등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적극 지역 정화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공모한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