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8개 부처는 ‘25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최종 10곳을 선정하였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3년에 최초 도입되었다.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하여 서면평가, 현장 및 종합평가를 거쳐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주요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우수 입지에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이 진행된다.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등은 대상지 인근의 일자리와 연계하여 직주근접 환경 조성하고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 태백은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관련한 산업 인력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을 건립한다. 또한, 충북 증평은 도안테크노벨리, 제2일반산단 등 일자리와 연계하여 청년 근로자를 위한 연립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경릉~양묘장, 자연학습장’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쪽 숲길‘, ‘능침 둘레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공릉 북쪽과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 9개소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 일정 기간 숲길을 일반에게 공개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는 궁·능을 대표하는 들꽃과 수변식물을 식재하여 재조성한 구리 동구릉 산책로(길이 2,719m)와 자연학습장을 새롭게 개방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 ‘신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왕릉 숲길을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더 많은 숲길을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여 개방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분야 데이터 전문 인공지능(AI) 플랫폼 운영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인공지능 플랫폼'(https://media.kpf.or.kr)은 언론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미디어 데이터를 쉽게 찾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미디어 조사·연구 및 간행물 등에 대한 정보 검색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성까지 가능하다. 미디어 관련 정보나 통계를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 연구자, 언론인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디어 인공지능 플랫폼'은 조사·연구 및 간행물 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행물별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관련도순 정렬, 발행일·저자·제목 등의 조건 설정, 본문 내 이미지와 통계표 검색 기능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대한 즉각적이고 맥락 있는 대화형 응답을 제공하는 한편 최대 3회까지 이어지는 상호작용(멀티 턴) 대화 기능을 통해 이전 질문의 맥락을 반영한 대화도 지원한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미디어 데이터
IMF 이후 정년 보장과 높은 연금으로 한때 공무원은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21년 35.0대 1에서 지난 2024년 1월 접수한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원서접수 결과 21.8대 1이라는 경쟁률로, 1992년 19.3대 1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공직 사회에서 ‘MZ세대’의 퇴사율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는 단순히 안정적인 직업 이상의 가치와 개인적인 만족도를 추구하며, 공무원 조직 문화와 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이 높다. 일반 기업 대비 낮은 급여 수준과 아직 남아있는 수직적인 위계질서, 경직된 조직 문화 등이 MZ세대의 퇴사를 부추기고 있다. 또한, 과도한 업무와 강도 높은 악성 민원도 저연차 공무원의 퇴사 원인이 된다.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공직 사회 전체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는 공무원 보수는 물론 근무시간, 조직문화, 채용 방식 등 전반적인 인사 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국가공무원법 개정도 추진하여 구체적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 실현 의지를 분명히 하며, 공간정보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첨단기술 도입에 본격 나섰다. ◆ 디지털 트윈에 5800억…전국 단위 투자 확대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중앙 3819억 원, 지자체 2019억 원을 포함해 총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사업을 2025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국토 구현에만 전체 예산의 68%가 집중되며,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플랫폼 고도화도 병행된다. ◆ 첨단기술 접목…‘Geo-AI’ 대화형 서비스로 지리공간 인공지능(Geo-AI)가 적용되면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에 기반한 지리정보 제공이 가능해지고, 드론 영상 분석을 통해 불법 행위 탐지 등도 자동화된다. 이는 국민 편익 제고는 물론 지자체 행정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 K-GeoP와 브이월드, 국민 서비스 전면 개선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과 대민 서비스 플랫폼 브이월드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과 데이터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며, 공공·민간 부문에 공간정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 지하공간통합지도, 지반침하 예측 기반으로 진화 지반침하 이력,
지방을 살리는 투자에 민과 관이 손을 잡았다. 정부는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5대 핵심 산업 중심 전국적 투자유치 드라이브를 건다. 민간 시업 참여 속 인프라와 입지 경쟁도 격화될 전망이다. ◆ 지역상생의 새 지평 여는 민관협력 프로젝트, 5곳 선정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부산 서구, 충남 논산, 전북 임실, 전남 완도, 경북 영덕 등 총 5곳이 선정됐고, 의료·문화예술·관광·창업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노린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공공의 인프라 지원과 결합한 새로운 협업 모델로, 지역소멸 대응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다. ◆ 지역 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 모델 실현 국토교통부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정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생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의 2025년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 기초지자체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5월 20일(화)부터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2016년부터 추진돼 온 프로그램이다.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인프라가 부족하고 외국어 노출 기회가 적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자녀에게 뉴질랜드에서 영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연수 과정에 드는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어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어업인의 자녀로, 영어 수업 수강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중2~고2)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0일부터 누리집(2025어촌지역청소년.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연수생 선발은 제출 서류와 인·적성 평가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면접 및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4주간 뉴질랜드 현지 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연수 첫 주를 영어 집중교육 기간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양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하여 전력 여유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분산편익을 감안한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직접거래가 허용되어 지역발전사들이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해서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산업활성화] ① (제주도) 전기차를 ESS처럼 충·방전하여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는 충·방전을 통한 전력시장 참여가 불가능하나, 전력시장 참여 자원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이 검토된다. 전기차를 SMP가 낮을 때 충전하고, 높을 때 방전하여 계통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특구 지정시 현대차는 EV9(55대) 활용 충
대구에 사는 맞벌이 부부 김 모씨는 매일 아침 바쁜 출근길에도 마음이 놓인다.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등하원 돌보미’와 함께 집 근처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방과 후 틈새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ㄱ씨의 자녀는 퇴근 시간까지 숙제와 기초학습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따뜻한 식사와 영양 간식까지 제공돼, 아이는 즐겁고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김씨는 안심하고 직장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노 모씨는 요즘 외출 준비를 할 때 가장 먼저 텀블러부터 챙긴다. 예전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그 텀블러 하나로 생활이 더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텀블러만 있으면 카페나 식당,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서 무료로 식수를 마실 수 있고 자원순환 참여 카페에서는 텀블러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한 텀블러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공유컵스테이션’에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걱정도 없다. 노씨는 어느새 자연스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24년 실적)를 5월 7일
서울시는 올해 6월 '2025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을 받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 '2025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39세(등본상 출생연도 1984~ 2005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신청인 가구의 2024년도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로 월 20만원 임차료를 지원(최대 12개월, 생애 1회) 한다. 다만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인 경우에는 '부양자'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시는 지난해 서울지역 월세보증금 중위가격(2023년 9월 기준 8177만8천원) 기준으로 월세 보증금 상한액을 당초 5천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보증금 월세 환산율은 5.25%에서 5.5%로 상향했다. 또 일반 재산 (토지 및 건축물 과세표준액, 차량시가표준액, 임차보증금 해당)도 기존 1억에서 1억3천만 원으로 완화했다.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5.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해 '96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월세를 신청할 때에는 임대차계약서, 월세이체증
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 정서적, 업무적 부담으로 이직을 고민하는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저연차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보수는 물론 공직 생활 10년 차 이상의 경우, 복지 수혜의 폭을 늘려 공직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10년 차 공무원이 되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제도는 무엇이 있을까 . 인사혁신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 승진과 경력의 전환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단축하여 9급에서 3급으로의 승진 최소 근무 기간을 16년에서 11년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실무직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 공무원연금 누적 기회 확대 10년 이상 재직 시 퇴직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여 이후 퇴직 시 연금 수령 가능하다(단, 2016년 연금 개편 후 누진율 하향 조정 있음). 또한 10년 이상 근속 후 조기퇴직 시, 일정 연령 이후 연금 수령 가능해진다. ▲ 장기재직휴가 도입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에 앞서 국민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를 28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서는 13개 광역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 특별기획편'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본편', 산불 피해 및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재난지역편' 등 숙박할인권 총 40만 장을 배포한다.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시작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이어지는 '본편'할인권 배포는 내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의회 본회의장에서 여성 의원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 무죄 판결받은 이종담 천안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19일 항소했다. 2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천안지원은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종담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부당한 신체 접촉으로 인해 추행 행위에 해당될 여지가 있지만 실수로 일어난 부분을 배제할 수 없어 고의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며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기념촬영하던 중 팔꿈치로 여성의원의 가슴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경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경주 국제 & APEC’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 국제 뮤직페스티벌(6월 13일)과 △APEC 뮤직페스티벌(6월 14~15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특별 공연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APEC 회원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출연해 경주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정명훈 지휘자는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에는 지휘자 이윤국과 함께 APEC 회원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사샤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