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꽃을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를 열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또 정지용문학상, 소월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꽃’을 주제로 다룬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서구 아카데미에서도 나태주 시인은 ‘풀꽃’,‘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를 통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원주시는 중단했던 ‘느린 우체통’을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에 설치하고 운영을 재개한다. ‘느린 우체통’은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을 통한 여유를 되찾아 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친구나 연인 혹은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기재된 주소로 발송된다. 문학공원 운영 시간에 맞춰 휴관일(매주 월요일 등)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문학의 집 1층 기념품 판매대에서 엽서를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앞서 시는 원주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 문학공원 내 북카페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운영했으나, 2023년 북카페 리모델링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적 가치가 있는 박경리문학공원 느린 우체통을 통해 디지털에 익숙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경기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하영(62) 전 김포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최종필 부장검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 혐의로 정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 전 시장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B(60)씨와 페이퍼컴퍼니 대표이사(52) 등 4명도 재판에 넘겼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또 정 전 시장 등에게 뇌물을 건넨 C(64)씨 등 도시개발업체 운영자 2명과 관련 금융사기 범행을 벌인 개발업체 대표도 불구속 기소했다. 정 전 시장 등은 2019∼2021년 감정4지구와 풍무7·8 지구 등 김포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C씨 등으로부터 62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총 155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사실을 감추기 위해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고 마치 정상적인 용역 활동을 한 것처럼 위장해 용역 대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 전 시장은 이 과정에서 도시개발사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김포도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고 김
서산시청 사격팀이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했다고 시는 밝혔다. 먼저, 4월 8일 열린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 이어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권총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4월 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25m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4월 11일에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개인전에서 강준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4월 12일에는 25m
'제8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이하 '손편지축제')가 9월 26일∼27일 군산 우체통 거리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한다. '손편지축제'는 2018년 시작돼 매년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19일에는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의미로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손편지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자리로, 축제의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단체와 참여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송미숙 시의원 ▲군산우체국 유현아 국장 ▲군산시 도시재생과 ▲군산 우체통 거리 경관협정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우체통 거리 곳곳에서 손편지 쓰기, 느린 엽서 보내기, 우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우체통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기념 우표 제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체통 그리기 ▲공예 체험 ▲감사 편지 쓰기 ▲우체통거리 투어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거리 상가 체험 상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의 우체국 이용자와 손 편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협의를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세요?”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춘천시가 의료시설 부족으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 참여하는 의료지원 사업이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한방 진료와 운동치료, 검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료실을 찾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월 22일 춘천농협(신사우동·신북읍·서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강동농협(동면), 5월 27일 동춘천농협(동내면·신동면·동산면)에서 총 3회에 걸쳐 약 900명의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제8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경주 일원 3개 구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여자야구 대회로, 총 39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경주고등학교 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12일과 13일에는 예선 및 8강전, 19일과 20일에는 준결승, 3·4위전, 결승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12일(토) 오후 1시,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대회 운영 연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029년까지 대회 운영 연장이 확정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로서 그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경주시가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여자야구단 ‘경주여자야구단’을 창단한 데 이어, 2017년부터 시작된 전통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참석자 이영애 지방정부 발행인 (진행자) 박범인 금산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면서 마음이 설렜습니다. 이런 논의의 장이 자주 열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는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금산군수님부터 본인과 지역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범인 금산군수_안녕하십니까. 세계 인삼의 수도, 금산군수 박범인입니다.금산은 비단산과 금강이 감싸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려인삼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유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삼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과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_반갑습니다. 무주군수 황인홍입니다. 무주는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을 품고 있으며, 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국립태권도원 등 자연과 스포츠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딧불 축제, 산골영화제 등 무주만의 특색을 살린 행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 시행 30년을 맞아 지방자치 대상을 제정,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단체장을 선정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등을 시상했다. 제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이 2월 1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이번 겨울 폭설로 무너진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제 대응·스마트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안심 도시 프로젝트를 펼친 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국적인 지지도를 얻은 만원 임대주택 24시 어린이집 정책 시행이 크게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창업 혁신생태계 구축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인재·기술 결합 노력이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기본사회·인구감소·기후위기 대응·자치행정·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행정 평가와 우수정책 평가로 나눠 이뤄졌다. 공동평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는 단순한 행정조직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의 중심이 되는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4월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합천 관광투어의 일환으로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4월 12일 토요일에 시작해 5월까지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일정은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1일차에는 정양늪생태공원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연호사, 함벽루, 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할 예정이다. 2일차 일정은 해인사에서 시작되며 소리길 트레킹 후 대장경테마파크를 탐방하며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합천누비GO'는 2024년 상·하반기 서울-합천간 1박 2일, 부산, 대구 당일투어를 진행했으며, 합천의 주요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등을 여행하는 코스로 총 1,182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생활인구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광역시티투어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합천을 방문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은평구와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아동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 이는 지난 2월 은평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매, 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
‘평생능력 개발 시대’를 열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이하 공단)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공단의 핵심가치 DNA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 설계를 다짐했다. 지난 3월 12일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공단 본사 2층 창조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 열심히 혁신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 국내외에서 22건에 이르는 수상 성과는 바로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 이룬 자랑스러운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러한 수상 실적은 공단에 숨어 있는 작은 영웅들이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직원들 공으로 돌렸다. 이 이사장은 큐넷 서비스 확대에 노력한 영웅들, 자격시험 채점 서비스 등에 헌신한 영웅들, 직무 능력은행 협업한 영웅들, 산업 맞춤형 공동 훈련을 확대해온 영웅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산업인력공단의 DNA로 심플(Simple) 스마트(Smart) 서스테니너블(Sustainable) 장착해야 한다며 자긍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새로운 100년을 위해 이제까지 가보지 못한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인용했다.
20년 전 쯤일까. 매서운 겨울날 낙조가 춘천에 쇠락의 그림자로 짙게 다가올 무렵 서울의 육동한은 온몸에 냉기가 밀려왔다. 내 고향이 어쩌다…. 번듯한 기업들이 줄줄이 춘천을 외면하면서 강원 제1도시의 위상은 곤두박질치고 시민 자긍심은 호반에 쓸쓸히 저물었다. 그는 똑똑히 기억한다. ‘해 저문 소양강’처럼 사람이 떠나는 도시, 문화 예술도 뒤안길로 사라진 ‘상실의 시대’를. 육동한은 단기필마로 고향에 돌아온다. 8년전, 서울의 빛나는 황금과 높은 좌대를 물리치고 오직 춘천의 명예회복을 위해, 춘천의 내일을 위해. 육동한의 결기 가득한 귀거래사는 스스로 택한 ‘한직’에 머물며 관찰과 소통으로 이어졌다. 춘천의 과제는 무엇인가, 무엇이 춘천을 먹여살릴 것인가. 그리고 이제 시장으로서 2년 반을 보내고 있다. 기업들이 손을 내밀고 있고 골목은 먼지를 걷어냈고 아스팔트는 탄탄하게 춘천의 미래로 뻗어 나간다.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육 시장이 만든 자살예방 케치프레이즈이지만 어느덧 춘천의 현재를 결속하는 공동체 약속이고 춘천의 미래에 함께 손가락을 거는 언약의 징표가 됐다. 그는 기업혁신파크에 명운을 걸었다. 110만 평의 이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주로ON’이 8일 기준 회원 수 93,229명을 기록,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국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지자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로, 플랫폼 운영과 고도화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로ON’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구축되어 관광객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관광 편의성 강화…교통•숙박부터 문화유산 해설까지 한 손에 △관광지 정보 제공 △KTX, 렌터카 등 교통 예약 서비스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해설 콘텐츠 제공 등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제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차에 걸쳐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짐 보관소 정보 제공 확대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 등 여행자 중심의 신규 기능도 대폭 추가되어 플랫폼 본연의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