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금융·공공 데이터 기반한 초 개인화 맞춤 서비스 NH마이데이터 출시

12월 1일 마이데이터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금융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본격화에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도 고객의 금융 및 공공 데이터를 기반한 초개인화 고객 맞춤 서비스 'NH마이데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협은행이 야심차게 내놓은 NH마이데이터는 △ NH자산플러스 △ 금융플래너 △ 연말정산컨설팅 △ 맞춤정부혜택 총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먼저 NH자산플러스는 전금융사의 자산과 소비 내역을 한번에 관리하고, 연금진단과 소비브리핑 등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이다. 

 

금융플래너는 금융상품 만기일을 안내하고 카드결제와 통신비 등 자동출금 일정과 학원비 등 지급결제일에 따라 결제부족액을 예측하고 잔액 충전을 알려주는 금융일정 관리 서비스이다. 

 

또 13번째 급여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연말정산 관련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세액예측과 소득수준, 금융거래 성향을 고려한 절세팁 제언 서비스로 '연말정산컨설팅'도 제공된다. 

 

내차관리는 범칙금이나 과태료 납부, 미납통행료, 중고차 시세조회가 모두 가능한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이다. 

 

맞춤정부혜택은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정부 및 지자체 혜택을추천하고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농협은행은 NH마이데이터 출시 기념 모바일플랫폼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앱에서 오늘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2만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현섭 데이터사업부장은 "고객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서비스 운영으 거쳐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NH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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