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민 안전 최우선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드는 에너지안전종합기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았다. 1974년 고압가스보안협회로 출발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가스 안전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가스안전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가스 사고를 감축하고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일궈오며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안전 전담 기관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중립 정책에 없어서는 안 될 막중한 역할도 맡았다.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사장으로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행정고시 합격 후 충북 단양군수를 지내는 등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통으로,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박경국 사장은 올해 1월 2일 취임하자마자 평창 LPG 충전소 사고 현장 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어느 때보다 가스안전관리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라는 박경국 사장을 만나 인본 경영, 녹색 기업,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이라는 3가지 경영 방향과 가스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처 신설, 100년 위원회 발족 등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미래 비전을 묻고 들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약력]

제30대 충북 단양군수

안전행정부 제1차관

제4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이영애 발행인_ 오랜만에 봬 반갑습니다.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지낸 안전 베테랑께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하신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100일을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소회는 어떠셨나요?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_ 공직에 있을 때 ‘안전’ 업무 경험이 있었습니다. 취임한 1월 2일부터 평창 LPG 충전소 사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간 현장을 자주 찾고, 임직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받으며 파악하는 과정에서 50년간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기관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직책을 맡은 데 무거운 책임을 느끼네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제 경험을 살려 우리 공사가 세계 최고의 가스 안전 책임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조직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고 발전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신임 기관장으로서 공사를 어떻게 경영할지 계획도 말씀해 주세요.

박경국_ 34년 공직 생활 하면서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공사 임직원부터 행복해야 국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보고, 임직원이 중심인 ‘인본 경영’을 하겠습니다. AI, IoT처럼 첨단 기술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신사업·신기술을 선도해 가는 ‘에너지 종합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탄소 중립 생태계 조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기업’을 만들겠습니다.

 

이영애_ 말씀처럼 가스 안전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 분야의 전문 기관이자 수소 안전 전담 기관으로도 알고 있는데요. 수소 산업과 관련해 우리 공사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박경국_ 우리 공사가 수소 안전 전담 기관으로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소 자동차와 수소 충전소 부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를 음성군에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법정 수소 용품과 플랜트, 충전소 용기를 검사하기 위한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수소 안전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음성군에 ‘수소 안전 아카데미’를 건립 중이고요. 국민에게 수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소안전뮤지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소에 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 잡고, 탄소 중립 시대에 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의 중요성과 활용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영애_ 수소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만큼 수소 충전소 안전에 관한 우려도 있습니다. 안전관리 방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박경국_ 수소 충전소를 위험 시설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염려를 낮추고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충전소 부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 영향평가를 도입했고, 정밀안전진단을 제도화하였으며 수소 충전소 안전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3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 중입니다. 수소 충전소 대상 전담 인력을 활용해 상설 점검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수소 충전소 안전에 관해서 우리 공사가 꼼꼼히 챙기고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애_ 수소 산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지자체들이 참고하면 좋은 내용을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경국_ 우리 공사가 소재한 음성군이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 시험평가센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와 같은 인프라에 공동 투자하는 등 수소 기반 시설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풍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있고요. 완주군에도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를 건립 중입니다. 수소 관련 시설은 지자체 인허가 사항이니만큼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관심 두고 우리 공사와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이영애_ 첨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디지털 안전관리 전환도 말씀하셨는데,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나요?

박경국_ 가스안전관리의 혁신적 패러다임의 전환과 디지털 사업으로의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디지털혁신처’를 새로 만들었어요.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검사 서류 신청·접수 시스템, 검사 서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올해 완료해 검사업무 효율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가스 안전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이 가스안전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겠습니다. 또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 LPG 사용시설 안전 점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하겠습니다. 검사·진단 분야에 AI와 IoT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과학적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과 같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 지향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영애_ 최근 공사에서 조직한 ‘100년 위원회’는 어떤 곳인가요?

박경국_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9명과 공사 직원 9명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구성했고, 3개 분야로 나눠 올해 연말까지 활동합니다. 검토 분야는 3개 분야로, 수소를 포함한 미래 에너지와 가스별 정책 대응을 위한 ‘에너지 분과’, AI와 IoT,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사업에 접목·대응하기 위한 ‘기술 분과’, 조직 문화 활성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분과’로 편성했고,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영애_ 취임 날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부터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사고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충격적이었는데,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으신가요?

박경국_ 취임식 하자마자 평창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현장 점검 결과 안전관리자가 현장을 지키지 않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니 아찔했죠. 사고 발생 직후 전국의 LPG 충전소를 특별 점검하였고, 2,001개소 중 206개소를 발굴했습니다. 이 사고를 교훈 삼아 점검표를 표준화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을 비치하는 등 안전 확보를 강화하였고, 전국 LPG 충전소 사업장과 벌크로리, 탱크로리 운반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관리 대책도 수립하였습니다. 긴급 차단장치 개발과 같은 안전한 충전설비를 구축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체계도 확립했습니다.

 

이영애_ 안전은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 전 가스 불을 켜둔 걸 모른 채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요. 가스 안전 사각 지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도 있습니까?

박경국_ 시간을 맞춰두면 그 시간이 됐을 때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는 ‘타이머콕’이 있어요. 이걸 달아두면 자동으로 가스 불이 꺼졌을 겁니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과열 화재 사고와 가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무료 보급’ 사업을 하고 있어요. 올해 타이머콕 무료 보급과 함께 노후화된 퓨즈콕 교체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섬 지역 주민을 위한 ‘가스 안전 복지 등기 사업’도 하고 있어요. 섬 특성상 접근성이 낮고 LP가스 이용 시설이 다수이다 보니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집배원을 통해 가스안전공사가 만든 자가 점검 홍보물을 배달하면서 가스누출이나 금속 배관 사용 여부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공사에 보내주면 그 결과를 토대로 공사가 위험 가구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시설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3월에 우리 공사와 우정사업본부, 대한LPG협회가 업무 협약했습니다.

 

 

 

이영애_ 가스 타이머콕 무료 보급 사업은 특히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고령 시대에 대비해 타이머콕 달아두라는 광고 내지 캠페인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박경국_ 하나 만들어서 지방정부tvU에서 홍보 많이 해주세요. (웃음).

 

이영애_ 대통령실에서도 구독하니 홍보하겠습니다. 지역과 상생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박경국_ 공직에 있을 때 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경험했지만, 안전만큼은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2013년부터 충북 지역과 상생 활동을 해왔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급식 봉사, 김장 봉사,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헌 옷 기증과 의료비 지원, 안전기기 설치, 생필품 꾸러미 후원 등 지역 상생 활동을 해왔어요.

본사가 위치한 음성을 비롯해 전국 지역 본부와 지사를 통해서도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충북 7개 마을을 포함해 전국 58개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해 농어촌 지역의 가스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일손을 지원해 지역 상생과 가스 안전을 연계한 가스안전마을을 운영하고 있고요. 이를 통해 가스 안전 점검은 물론 노후 LP가스시설 개선, 타이머콕 보급, 주민 안전 교육도 펼치고 있으며 혁신도시 이전지역과 상생협력은 물론 치매 어르신이 있는 가구의 가스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 안전장치 보급과 물품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기업 지원 활동도 있나요?

박경국_ 물론입니다. 중소기업의 성장 환경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안전진단 협업 플랫폼을 운영해 기술 교육과 사업 홍보 등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요.

가스 산업 해외 진출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해외 인증기관 공인시험소 등록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한 결과, 11개 사가 27건의 해외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찾아가는 해외 인증 컨설팅 사업도 하고요. 이처럼 우리 공사가 가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영애_ 날씨가 좋아 야외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행락 철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당부의 말씀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박경국_ 최근 낚시,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또 야외에서 부탄캔 사용 시 직접 가열하거나 화기 근처에 두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텐트처럼 실내 밀폐 공간에서는 연소기를 사용을 해서는 안 되고, CO 경보기 설치 등 CO 중독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날이 풀리면서 가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스 안전에 철저하게 관리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드립니다. 거듭해서 말씀드리지만, 실내 밀폐 공간에서 특히 유의해 주세요.

 

이영애_ 마지막으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안전에 동참하자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박경국_ 국민 생활에서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안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국민들이 가스의 위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큰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함께 지켜온 가스 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 행복 100년 비전 아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영애_ 여러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세기 동안 최선을 다해 온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박경국 사장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으로 더 노력하실 박경국 사장님과 공사에 대해 더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배너

발행인의 글


창경궁에서 한가위 추억을…‘창경궁 야연’ 행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야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1인이 체험자로 참가해 국왕으로부터 초대받은 잔치의 주빈이 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설정의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다. 이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를 시작하는데, 1매당 5만 원으로 체험자(부모님 1인)와 일행 가족 2인(총 3인)을 포함한 구성이다. 때문에 부모님 2인이 체험자로 참가하려면 2매를 구입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예매일부터 전화(1588-7890)로도 예매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개최한 창경궁 야연 본행사 포구락 공연 장면 (사진=국가유산청) 창경궁 야연은 19세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주관한 연향인 ‘야연’에서 착안해 2021년부터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올해 창경궁 야연은 추석 연휴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들이 함께 창경궁을 방문해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체험자는 고위 문·무관과 정경부인 등이 되

글로벌 팬데믹 후 경제 회복과 도전

미국: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인플레이션 미국은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추진했다. 미국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과 가계를 지원하며 경제 회복을 촉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실업률 감소와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예를 들어, 2021년과 2022년에는 GDP 성장률이 각각 5.9%와 2.1%를 기록하였다. 현금 지급: 가계에 현금을 지급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동을 회복. 확대: 팬데믹으로 인해 실직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을 확대. 지원: 중소과 대기업 모두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하여 일자리 유지를 돕고 기업의 파산을 방지.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 회복의 속도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통화 정책을 통해 경제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하며 Fed는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은행 및 금융 기관을 감독한다. 그러나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 정부는 또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