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 지진과 같은 재난에 대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6일 제30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원안이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 시장에게 지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성능 확보 △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 △ 지진대피소 장소 지정·관리 △ 지진 재난 훈련·교육·홍보 등 각종 지진 정보를 시민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진정보관리시스템' 운영토록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서울지진안전센터 사업 범위에 '지진 진동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운영'을 추가,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내용도 넣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11월 2020년 서울시안전총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진대응 역량에 의문을 제기, 전담 인력 확충과 지진재난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었다. 홍 의원은 "서울이 아직까지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지만, 지진의 피해 특성을 고려하면 서울도 안전지대는 아니다"라며 "서울시는 현재 지진 관련 업무 전담 직원이 4명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021년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더불어 오늘은 300회기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300번의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더욱 성장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지방의회가 또 다른 30년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안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서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개회식에 앞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기 기념과 그 의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국회의장 등 축전 소개, 시의회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교육감 축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방자치와 시의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에게 재차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세간에서 우려하는 바와 달리,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4월 14일(수) 개최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코로나19 피해 정도를 반영한 지역 문화예술정책 예산 반영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건의안은 본회의에서 원안채택 되어,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상수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예술·공연 분야의 타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생계와 생존의 문제로 이어져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장상수 의장은 “「지역문화진흥법」제4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그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한시적인 복지대책 마련과 POST코로나를 대비하는 ‘문화예술 중장기 육성플랜’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건의안 제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장상수 의장은 건의문에서 이러한 전국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POST 코로나 지역문화예술 중장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필두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1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집행부 주요 실국장을 만나 현안간담회를 갖고 민생회복을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김인호 의장은 "이번 의사일정이나 시장님을 둘러싼 현안문제에 있어서 시의회가 통 큰 결단을 내렸다"라며 "시장님께서 10년 전 시의회와 갈등으로 사퇴까지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니 이번에는 소통의 자세를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시의회도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간에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을 우려하시는데, 지방자치행정은 생활행정으로 시민의 행복과 불편해소에 초점을 맞춰 합심하면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보고, 저부터 몸 낮춰 열심히 경청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자리에 함께한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신속 진단키트는 중앙정부와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민생을 살리는데 함께 힘을 합쳐 소통하자" 는 등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가 제4차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의회 주최,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관하는 '서울시 제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 제정 위한 정책 토론회'가 4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으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축사로 시작해 단국대 김영재 교수 발제 후 진세혁 평택대학교 교수, 이국화 4차산업위원회지원단 서기관,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제4차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과 계획, 제도화에 대한 노력, 관련 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논의하고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울시 조례 제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광호 의원은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 되었다"라며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4차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가 긴밀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2일 오전 9시 서울시의회에서 SH・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노동조합 지부장(지회장)을 초청하여 3개 기관 직고용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최선 의원은 지난 29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SH・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을 향해 콜센터 직고용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후 서울시와 3개 기관은 조속히 노사전 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약속하였으나,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는 콜센터 노동자들과 관련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노동자들은 지속되는 고용불안,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하고자 재단 측에 4~5차례 직고용 관련 노사전 협의체 구성 관련 대화를 요청하였으나, 재단은 응답을 외면한 채 콜센터 상담원들을 배제한 채 자회사 형식의 중앙회 차원의 지역 신용보증재단 통합콜센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의원은 “서울시 공사의 고객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곳이기에 콜센터 직원들의 직고용・정규직화는 단순히 고용안전・처우개선을 넘어 전문성 증대로 이어져 서울시민이 그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 코로나 방역취약계층을 위해 김호중 마스크 등 방역용품 3억 2,500만 원 상당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김인호 의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린글로벌테크 임직원 및 정선아 배우님께 감사, 시의회도 앞으로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김호중 마스크 브랜드 ㈜린글로벌테크 및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방역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 50만장 및 손소독제 6만개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린글로벌테크,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승철 ㈜린글로벌테크 대표이사, 정선아 뮤지컬 배우,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린글로벌테크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 방역에 기여하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린글로벌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체온계·마스크 등을
김인호 의장 “서울특별시의회는 취약계층이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도록 보살피고, 민생이 최대한 빨리 안정과 활기를 되찾도록 적극적인 정책 노력을 펼치겠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보람씨앤에치, ㈜유테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18일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씨앤에치와 ㈜유테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힘으로써 추진됐다. 기부된 생활방역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늘 기부한 생활방역용품이 조금이라도
내년 2월 임대계약 만료로 갈 곳 없는 ‘여명학교’, 배움의 터전 잃어버릴 위기 미리 온 통일새싹 북한이탈청소년 지원은 통일 후 사회통합 첫 걸음 강조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국민의힘/비례)은 16일(수)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가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다며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책임 있는 답변과 지원을 촉구했다. ‘여명학교’는 90년대 후반 북한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북한을 지원하고 탈북자를 보호하던 여러 교회와 개인들이 연합하여 2004년에 설립한 학교로 서울시가 인가한 유일한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다.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의 임대계약이 내년 2월 만료되는 ‘여명학교’는 당초 서울시가 은평뉴타운 내 10년째 비어있는 SH부지에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돼 갈 곳을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 딱한 사정을 호소해 임대계역을 1년 연장 했지만, 이후에는 배움의 터전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재 308명의 북한이탈청소년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규학력에 적응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이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생활정책대상은 국회 보좌관, CEO, 의사, 변호사, 대학생, 아나운서, 공무원 등 99명의 정책평가위원과 심사위원들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있고,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바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수상 공적조서에 담긴 ‘서울특별시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오현정 의원 대표발의)’는 독성물질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독관리센터를 운영해 의료정보 제공과 독성물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례이다. 오현정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라돈침대사건과 같은 독성물질과 관련된 사고가 많았다. 독성물질에 대한 정보제공시스템과 대응체계마련이 서울시 차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서울시의원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