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으로 결혼예식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에 꾸며진 공공예식장 해스밀레 웨딩은 청년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 원의 결혼예식비도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한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시간에 쫓겨 결혼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게 ‘해스밀래 웨딩’의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로연장에서는 파주의 특산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라고 밝혔
산림청은 봄철 전국의 산림과 관련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제작・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에는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국 124개 지역의 주요 봄꽃 축제와 지역 특산 임산물, 지역 명소 및 먹거리 등 정보가 담겨 있다. 봄꽃을 주제로 한 월별 축제로는 3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군포 ‘철쭉 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월 무안 ‘연꽃 축제’ 등이 개최된다. 특히 산림청은 전국의 임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판매하고 맛볼 수 있는 ‘숲푸드 대축제’를 5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외 먹거리와 관련된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4월 4일)’, 홍천 ‘산나물 축제(5월 1일) 등도 줄지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 정보는 오는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별 축제 일정은 행사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각 지역별 기관에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
2월은 조례를 ‘설명’하고 ‘정리’해 선거에서 꺼낼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달이다. Part 1 지금까지 만든 ‘성과 조례’ 2월에 이렇게 주민에게 써먹어라 □ 주민에게 먹히는 조례 설명의 기본 공식 - 잘못된 설명 : “○○ 조례를 대표발의 했습니다” - 바뀐 좋은 설명 : “이 조례로 ○○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주민이 바로 이해하는 3가지 설명 방식 ① 전·후 비교형 : “이전에는 ○○해야 했지만, 지금은 ○○만 하면 됩니다.” ② 대상 명확형 : “이 조례는 ○○동 ○○에 사는 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③ 불편 제거형 : “이 조례로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던 ○○가 사라졌습니다.” ※ 정책 설명으로 하지 말고 ‘생활 설명’으로 해야 한다. □ 2월에 꼭 해야 할 ‘조례 활용 동선’ - 주민 설명회 - 소규모 간담회 - 민원 현장 - 지역 행사 인사말 - 언론 인터뷰 한 문장 ※ 2월 한 달, 같은 조례를 최소 5번은 말해야 한다 Part 2 조례 1개로 공보 문장 만드는 법- 선거용 문장은 이렇게 만든다, 공보에 들어가는 문장은 설명문이 아니라 ‘주장문’ 이다. □ 공보에 들어가는 조례 문장의 조건 - 한 문장이다 - 숫자 또는 대상이 있다 -
인천광역시는 고환율·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재취업과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폐업 및 새출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폐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과 새출발 바우처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 정리와 건실한 재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포 철거지원금을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상향해 지원하며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훈련비 또는 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철거지원금과 새출발바우처는 폐업을 완료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안정적 폐업과 성공적 재기를 위해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 철거 비용 부담을 덜고, 새출발 바우처 지원으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3월 9일부터 가능하며,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https://www.icsp.or.kr)과 인
청주시는 6일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산남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광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공 및 감리업체 관계자, 산남동 주민대표, 청주도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서원구 분평동(1순환로 1000)에 부지면적 1만 1,814㎡, 연면적 2,366㎡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다. 시설은 △1층 사무실 및 GX프로그램실 △2층 다목적 실내체육관 △3층 수영장(25m, 5레인)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운영은 청주도시공사가 맡는다. 지난 2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설문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시설을 보완했으며, 3월부터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GX(그룹 운동) 프로그램(요가·다이어트댄스·라인댄스)을 정식 운영한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문의는 청주도시공사 체육사업부(043-820-7240)로 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꿀잼도시’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양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양양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실제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과 일자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2개월간 양양군 내 농촌체험마을에 체류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으로, 2개 기수(기수별 5명)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농촌 이해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영농체험, 개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체류 기간 동안 숙박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1인당 260만원 상당의 비용이 지원된다. 운영마을은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과 현남면 지리 ‘수동고을마을’로, 각 마을별로 5명씩 참여자를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시(동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은 제외되며, 참가 희망자는 보증금 30만 원을 예치해야 한다. 보증금은 프로그램 종료 후 반환된다. 참가 신청은 4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구미시와 계명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금요인문클래스’가 2026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기획·운영되어 온 시민 대상 공개 강좌로,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3월 20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대주제는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시대’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과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을 연속적으로 탐구한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통해 산업화와 근대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불안, 자유, 선택, 책임의 문제를 조망한다. 21세기 현대 문학에서는 디지털 전환, 사회적 양극화, 젠더·정체성 변화,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소외와 상실, 미래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 등 다양한 갈등 양상을 작품 속 서사와 인물의 내면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문학을 매개로 인간과 시대를 성찰하며,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된다. 3월 강좌에서는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시작으
울산시가 고3 수험생의 건강 보호와 안정적인 수험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고3 수험생인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 사례는 있으나,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해당 연령대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것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다. 수험생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장시간 밀집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입시 준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상황이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학업 공백이 발생해 중요한 입시 일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에 거주하는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매년 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 내 1회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은 울산시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240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감염병이다. 기존
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2기’ 전시회가 3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양구가족센터와 (사)공존과이음이 공동 주최하는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양구 지역 어린이들이 제작한 입체 부조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는 어린왕자 작업으로 세대 간 공감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화가 강석태 작가와 강원대학교 김도경 교수가 미술 실기와 인문 스토리텔링 지도를 맡아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8월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다양성’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술 실기와 인문 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존의 유니버스’를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협동 부조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한편 공동 작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경험을 쌓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미술·스토리텔링 교육과 실기 수업, 전시회
인천광역시는 쪽방·고시원·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비주거시설이나 주거 여건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생활하는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이주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가 결정돼 계약을 완료한 가구와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버팀목 대출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가구다. 신청은 전입신고를 완료한 날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이주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임대차계약서,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 등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총 2,081가구의 이사를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이전과 지역사회 정착을 도왔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