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남산을 만끽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8시, 국립극장에서‘중구민 걷기대회 남산동행’을 개최한다. 코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를 거쳐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걷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준비체조 후 8시 2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반환점인 필동쉼터 앞에서는 경품 응모권이 배부와 치어리딩 응원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걷기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중구 건강마일리지 500점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보물나무를 찾아라!’이벤트를 열어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중구민걷기대회 #남산동행 #내편중구 #중구투어패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22명을 추첨해 ‘스파렉스 찜질방 이용권’을 지급한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중구민 걷기대회의 새로운 이름 ‘남산동행’ 4행시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중구 공식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4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1등에게는 반얀트리호텔 뷔페 2인 식사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저녁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심리적 해방감으로 일시적 일탈에 빠지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한 사회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경찰관 기동대 등이 상무지구 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음주·흡연·심야 배회 등 비행행위를 발견한 경우 지도·귀가 조치했으며, 도박·마약·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담기관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안진 자치경찰위원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도전과 꿈을 이어가며 무사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 화성왔성’의 사전접수를 총 832명이 마감한 데 이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본접수 시작… AI 선도도시다운 전국 최대 6,000만 원 상금 규모에 뜨거운 관심 쏠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화성특례시가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의 상상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의 철학을 담았다. 본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aihscity.com)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시는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영상(30~45초) 부문과 ▲이미지(1컷) 부문으로 구분되며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이는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대상지 6곳 중 첫 처음이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첨단 유통 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으며,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구)과 대구, 광주, 청주 등 6곳이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서부트럭터미널’ 사업은 부지 10만 4,000㎡, 연면적 79만 1,000㎡ 규모로 지하 7층, 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조성된다.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금융·의료·문화·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의 삶이 편해지는 첨단물류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자동화 분류와 상품 입고·배송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 시설’, 신선식품 보관·가공을 위한 ‘콜드체인 시설’ 등이 들어서며, 기존 물류 기능은 지하로 배치해 유지된다. 매봉산과 신월산 등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과 도로 확장, 단절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도 함께 개선된다. 또 창업기업 입주공간, 창업상담·지원실, 회의공간, 휴게공간, 강당 등으로 구성된 ‘창업지원센터(5,421㎡)’와 수
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4층 옥상정원에서 「시청사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열고, '시청사 하늘정원'(이하 하늘정원)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 휴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단순한 정원 공간의 개방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개방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하늘정원을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편 시청 로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다. 시는 옛 시장관사를 2024년 '도모헌'으로 시민에게 돌려준 데 이어 이번 하늘정원을 개방하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정책을 구체화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부터 행복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시장관사였던 공간을 지난해 '도모헌'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돌려드린 데 이어, 올해는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낮았던 시청사 옥상정원을 개방하여 시민들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장군은 4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 기장군 철도 연계 관광상품인 ‘기장에 온(溫) 레일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관광상품은 강원, 충청, 전라권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 기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 홈페이지, 협력여행사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관광객 111명이 참여했다. 여행코스는 경부선 KTX, 중앙선 KTX-이음, 경전선 무궁화호, 동해선 ITX-마음 등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기장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선별 4개 코스로 나뉘어 ▲해동용궁사 ▲부산국립과학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대변항 ▲죽성드림세트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기장시장 등 군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경부선, 중앙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 전동열차(태화강역~기장역)가 특별운행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열차 안에서 기장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면서, 기장군 특산품 체험 이벤트 등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기장시장을 방문하여 5천 원 이상 소비하고, 기장군 관광안내소에서 진행 중인 ‘레일플러스 교통카드(1만
순천시가 운영하는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여행’이 한국관광공사가 주목한 로컬 체험관광 콘텐츠의 대표 상품으로 소개되며 순천의 생태철학을 담은 특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특색 콘텐츠를 발굴·홍보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여행이 대표 상품으로 선정돼 전국에 소개됐다. 흑두루미 탐조여행은 단순한 철새 관찰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순천의 도시 철학을 체험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습지를 배경으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흑두루미 서식지를 관찰하고, 일몰을 감상하며 순천만의 생태적 감수성, 자연이 주는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의 귀환은 단순한 생태현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신뢰하며 조화를 이루는 계절의 약속”이라며 “탐조여행을 통해 순천이 추구하는 생태철학과 치유도시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는 매년 7천60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아오며, 이는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한다. 순천시는 철새 서식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11.8.(토)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11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경력보유여성과 취·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I, 관광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커리어업 스토리 세션–다시날자!’에서는 서울시 대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취업 성공담이 소개되며, 산업 트렌드·관광산업 강연과 명사 특강도 진행된다. 현장에는 구인·구직 상담, 직업체험, 여성창업기업 홍보관이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플리마켓·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도 운영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서울 우먼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11.6.(목) 서울시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온라인 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약 48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되며, 넥슨코리아·티빙·펄어비스 등 청년층 선호 기업도 함께한다. AI 자기소개서 분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시초면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상자와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협의체 정식사업으로 전환됐으며, 마산면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추진됐다. 대상자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 가운데 협의체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돈까스 만들기 체험, 다과 체험, 자연환경 체험 등을 진행하며 협의체 위원과 협업해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방망이로 돈까스를 두드려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분들이 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