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감투싸움을 비롯해 기초의원들이 갖가지 갑질과 비리로 욕을 먹고 있다. 과연 주민들은 기초의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신랄한 이야기를 듣고 현직 광역·기초의원들의 입장도 함께 들어보았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기초의회에 대한 인식은 썩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학재(서울특별시 광진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_ 기초의원들에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개선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주민 속으로 들어와 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당선되고 나면 의원들이 안 보이는데, 좀 더 성숙한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행동해주시면 좋겠어요. 김낙현(성남분당청년회의소 전 회장)_ 의원들이 주민 가까이 들어와야 하는 것을 머리로는 아시는데, 몸으로는 모르시는 것 같아요. 선거 때는 반짝 명함도 뿌리고 열심히 여러 SNS 활동을 하시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사라집니다. 지속적인 팔로워십을 통해 주민들을 세심하게 챙겨야 합니다. 그럼 4년 후 독보적인 표차로 청년들의 표를 받으실 겁니다. 일단 그런 행동변화부터 하셔야 합니다. 김미순(생활공감정책
스마트폰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유용한 숨은 기능이 많다. 알아두면 좋은 스마트폰 기능을 소개한다. 갑자기 먹통 된 스마트폰 재부팅하기 스마트폰이 갑자기 먹통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기기 고장이 아닌 이상 재부팅을 하면 대부분해결되는데, 보통은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를 분리하면 되지만 일체형 스마트폰은 배터리가 소모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전문 수리점을 찾아가기도 번거롭다. 이럴 때 강제종료 기능을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7 이전 버전은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5초 이상 꾹 누르고 있으면 재부팅이 된다.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폰7 이상 버전은 볼륨다운 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누른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은 볼륨다운버튼과 전원버튼을 10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재부팅된다(일부 기종 제외). 단, 재부팅을 너무 많이 하면 스마트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이 자주 먹통이 된다면 전문 수리점을 찾아 상담하는 게 좋다. 잃어버리기 전에 설정하면 도움 된다 비싼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후회하기 전에 미리 설정해 두면 좋은 기능이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
이번 성주군 사드 배치 결정으로 생긴 혼란과 갈등은 정부의 잘못이 크다. 정부가 이제라도 성주 군민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석고대죄하며 다시는 이런 일방통행식 결정을 하지 않겠다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협상을 다시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일지 몰라도 정부가 사고를 쳤으니 원칙을 가지고 수습해야 한다. 물론 국방부도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무해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드 레이더보다 더 센 그린파인 레이더를 공개하고, 미군 괌 앤더슨 기지도 찾아 전자파를 측정했다. 이런 일이 성주 배치 결정이 나기 전 이뤄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국방부를 찾은 성난 군민이 “어느 작은 건축물 하나를 지어도 허가와 심사를 받는데,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사드를 배치를 환경영향평가와 같은 검사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느냐”라는 말처럼 말이다. 그랬으면 이처럼 반발이 크지 않았을지 모른다. 무엇보다 그동안 많은 군사 전문가들의 검토와 연구 끝에 성주군을 최적지로 선택한 것이라며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것 처럼 보이지 말았어야 했다. 좀 더 전략적 으로 대처했다면 이런 갈등비용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정부는 사드 배치가 북한의
해외에는 사드가 어디, 어떻게 배치돼있을까? 일본을 제외하고 미국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사드는 사막 및 산악지형에 배치돼 주민 논란을 피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논란은 있지만 의견수렴 절차를 다 거쳤다. 대한민국 정부와 성주군이 참고할 만하다. 1987년 미국 육군에서 기획된 사드(THAAD)가 처음 배치된 것은 2008년 텍사스 주 포트 블리스(Fort bliss) 제 32 육군 항공미사일 사령부(AAMDC)다. 멕시코와의 국경지대로 알려진 포트블리스는 조그만 소도시고, 미국 은 이 근처 사막 지역에서 현재 4개의 사드 포대를 운용하고 있다. 사드 포대 주변에는 민가가 없다. 현재 미국은 포트 블리스와 함께 자국의 해외영토인 괌(Guam) 앤더슨 공군기지에 사드 1개 포대를 함께 운용 중이다. 이 포대는 우리나라 언론에 공개된 대로 레이더 방향 북쪽은 태평양에 면해있고 레이더 주변으로는 민가가 없다. 괌에 사드가 배치된 것은 2013년인데,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을 이유로 본토에 있던 사드 장비를 임시 이전, 배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미국 정부는 이를 위해 치열하게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2009년에 작성된 ‘괌 사드 포대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고서’에
국방부가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올해 2월이다. 당시 국방부는 대변인을 통해 “미국과 대한민국은 증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시키는 조치로 서, 주한미군의 사드(THAAD: 중고고도지역방어체계) 배치 가능성을 한미 동맹 차원에서 공식 협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북한이 전략적 도발을 감행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하고 신뢰성 있는 협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 동맹이 이러한 방어적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사드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북한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며, 다층 미사일 방어에 기여하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현존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 7월 13일 국방부는 경상북도 성주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다급하게 확정지어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그동안 한미 공동실무단에서는 군사적 효용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적용해 여러 후보지 비교 평가, 시뮬레이션 분석, 현장 실사 등의 정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사드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
북한이 동해안에 미사일을 심심하면 쏘아대고 있는 현실에서 한반도에 북한 핵과 미사일이 언제 어디에 떨어 질지 모르는 게 현실이다. 연평도 포격도발과 천안함 폭침사건과 같은 일이 우리 일상에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생각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거론되었던 것이 미국의 사드였다. 사드는 패트리어트와 함께 적국 탄도미사일의 종말단계, 즉 날아올랐던 탄도미사일이 떨어지는 단계에 있을 때 이를 방어하는 요격시스템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에 사드가 배치된다는 것은 미국의 MD(다중방어)체계에 편입된다는 말로서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거셌다. 미국의 MD체계는 4중 요격과 레이더망으로 구성돼 있는데, 사드는 미사일이 낙하하는 종말단계에서의 요격이기 때문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요격할 능력은 없다. 하지만 사드레이더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 탐지가 가능하다. 이에 한미는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사실상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한·미·일 공동방어체제의 한 부분이 되는 셈이다. 이런 점을 우려하여 중
오랜 공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제3차 연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이끌면서 지방자치가 좀 더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22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시·도 지역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제3차 연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대표회장을선출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지역의 협의회 회장인 박병종 고흥군수, 이창희 진주시장, 한동수 청송군수, 박동철 금산 군수,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김윤식 시흥시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송광운광주 북구청장,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 이승훈 청주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황숙주 순창군수가 참석했다.다수의 단체장이 회장에 나서면서 대표회장이 선출되기까지는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결국 조율 끝에최명희 강릉시장이 대표회장으로 선임되어 내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최명희 강릉시장은 “민선 6기제3차 연도는 지방자치·분권의 활성화와 확대, 지방자치발전 9대 핵심 총선공약 이행 촉구, 지방분권 운동 지속 추진 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영호남이고 산과 바다라 지형도 다르지만 인접한 지자체보다 더 끈끈하게 교류협력을 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아름답게 교류하고 있는 기장군과 무주군. 신라와 백제 간 교류지였던 나제통문에서 두 단체장에게 교류협력 노하우를 들어봤다. 20년간 이어온 기장군과 무주군 지자체 교류 협력 노하우 “진정성 있게 어려울 때 함께하며 믿음을 쌓아야” (이영애 편집인의 페이스북 계정(fb.com/mypola)으로 예고한 후 인터뷰 당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관심 있던페친들이 시청하며 댓글을 달아줘 실시간 응대했고, 두 단체장에게 질문을 던져 즉답을 듣기도 했다. 단체장들에게 축제나 지역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 편집인)_ 무주군에서 좌담회를 진행하는 만큼 기장군과 어떻게 협력하고 계신지 먼저 말씀해주시지요. 황정수(전라북도 무주군수)_ 저는 사실 초선이라 지방자치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오 군수님께 부지런함이라든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주와 기장은 각각 산과 바다가 있는 곳입니다. 20년 전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당시 오 군수도 그렇지만 무주군수도 나이가 상당히 젊었어요. 당시 무주군수가 제 친구입니다. 젊음과 환
지방자치단체마다 국내 자매결연은 물론 해외 자매결연까지 정말 다양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기장군과 무주군만큼 실속 있게 교류하는 곳은 없다. 같은 군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기장군과 무주군의 찰떡궁합 스토리를 소개한다. ● 달라도 너무나도 다른 기장군과 무주군 ●20년 넘게 이어온 기장군과 무주군의 인연 기장군과 무주군은 오규석 군수의 초선 시절인 1996년 7월 1일 당시 김세웅 무주군수와 영·호남 간의 역사적교류장소인 나제통문에서 최초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영·호남 청소년 화합과 만남의 장, 여름엔 기장으로~~ 겨울엔 무주로!! 1998년 12월 기장군과 무주군이 청소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40여명의 양 지자체 청소년들이 연 2회 총 34회나 교류했다. 여름에는 기장군에서 수상스포츠를 경험하고, 겨울에는 눈과 스키장이 있는 무주군에서 스키캠프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은 영호남의 우정을 나누었고 이런 과거가 오늘의 무주와 기장을 만들어냈다. ●상호 간 교류의 꽃, 지역축제 교류 기장군과 무주군은 축제 때 대표단을 파견해 축하하고 위로하면서 잘된 점은 벤치마킹해 서로 상생발전하는기회로 삼았다. 4월에는 무주군 대표단이 기장군 멸치축
행정자치부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공간혁신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며 공간혁신이 우리를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행정자치부, 공간혁신을 리드한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 말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정부 최초로 창조정 부기획관실(3개과, 52명)을 스마트 오피스로 구축했다. 정부혁신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선도적으로 사무공간을 혁신한 것이다. 우선 직원 사이의 파티션을 없애고, 직급 구분 없이 좌석을 수평적으로 배치했다. 높은 직급이 창가 자리에 앉지 않고, 부서장도 일반 직원과 똑같은 자리에서 일한다. 부서 간 칸막이도 제거했다. 물리적 장벽이 없어지 면서 직원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문화가 확산됐다. 부서장과 직원들의 자리가 가까워져 대화가 늘어 나면서 보고 속도가 빨라졌고, 조직문화도 수평적으로 변하고 있다. 부서장의 독립 공간을 없애고 파티션을 제거하여 새롭게 확보한 공간에는 개방형 회의실, 서서 회의하는 공간 등 여러 형태의 회의실을 마련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회의공간이 부족한데, 현재 창조정부기획관실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