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도 제쳐두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이·통장. 열정페이가 아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면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자기 일도 제쳐둔 채 행정 보조 전국의 이·통장들은 지방행정기관의 보조기관으로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행정조직의 공문 또는 전달사항을 주민들에게 공지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행정의 하부조직화 돼 각종 기초자료수집, 작물재배 현황조사 등 동향보고에 동원돼 주민의 화합과 불편사항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못하고 자신의 농사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2004년 수당 20만 원 인상 후 15년 동안 동결 전국의 이장·통장수는 9만 3,000여명으로 1인당 약 220세대를 담당하며,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법률상 명문 규정이 없어 이들의 신분과 위상이 열악한 게 현실이다. 이장·통장은 법적 근거 없이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설치해 수당을 지급하는 실정으로서 2004년 수당이 20만 원으로 인상된 후 15년 동안 동결된 상황이다. 2004년 이후 물가상승률은 한해 평균2.8%, 15년간 총 31.6%인상과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29.5%를 넘어 섰는데 이·통장 수당만
SNS 활용도에 따라 지역경제와 관광의 지도가 달라진다. 이번 호에는 세계적인 평화의 섬으로 알려진 제주도의 SNS 활용 노하우를 배워보자. 현재 운영하는 SNS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7개 소셜 매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포스트, 유튜브)를 운영중이다. 최근 2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블로그 방문자 171%,페이스북 좋아요 158%, 카카오스토리 111%, 인스타그램250%, 포스트 783% 등 구독자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튜브는 영상홍보 강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도입해 다른매체에 비하면 구독자가 현재는 낮은 편이나 짧은 기간 동안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 생산 채널마다 특성과 운영방식이 다르고 성별, 연령 등 주 타깃층이 다르기 때문에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예를 들어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인 경우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이 강한채널로 제주의 대중교통,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상하수도,주거복지,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도정현안과 도정소식 등정보성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제주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챙겨볼 만한 단신을 소개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구는 3·1운동 100주년을맞아 나라에 헌신한 순국선열과애국지사를 기리고자 다양한행사를 열었다. 특히 증산동시루뫼공원에서는지역 애국지사 후손들과 함께‘3·1 만세운동’이 재현되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쓰레기 위탁 수거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제비뽑기를 도입했다.투명성을 높였고, 불공정 시비가 사라졌다. 경상북도 상주시 인구 10만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성의 의미에서 상주시 남성 공무원들은 검은색넥타이를 매고 여직원들은 검은색 또는 감색 계통의 복장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바라기센터를 개소했다. 충청남도 서산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시행 홍보와 군장병을 위문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2월15일 자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실시해 남쪽 봄소식을 전국에 제일 먼저 알렸다.
상대를 보지 말고, 공직의 가치와 자기 업무에 집중하라! 정영준 대구광역시 기조실장 청와대는 물론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신산업 발전과 경북과의 상생협력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정영준실장을 만나 공직생활 노하우를 들었다. 정영준 대구광역시 기조실장 약력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단장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관 지방자치_고향이라 할 수 있는 대구에 오셨는데요, 소감 한말씀해주세요. 정영준(대구광역시 기조실장)_경북에서 근무를 하다가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겨 10년을 근무한 후 대구로 돌아왔습니다.이렇게 고향에 근무할 기회가 주어져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입니다. 제가 있는 동안 최대한 대구시에 기여를 하겠다는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지방자치_중앙부터 청와대까지 골고루 다 거치셨는데요,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영준_교과서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국민에 대한 봉사와 공익’을 항상 되새기며 공직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자기 내면의 힘이 많이 축적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이 없으면 외부환경의 변화에 쉽게 무너지고 흔들립니다. 지방자치_대구
전국 최초 보육청 제도 운영, 부구청장 내부승진 발탁과 노량진역사 현대화 및 장승배기 행정타운 건립으로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고 있는 이창우 구청장을 만났다. 이창우 서울특별시 동작구청장 약력 •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박사과정 재학 •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 •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일정기획팀장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티비유》 편집인)_집 걱정, 밥 걱정이 없다는 동작구에 왔습니다. 모두가 이사 오고 싶은 곳 같은데요. 이창우(서울특별시 동작구청장)_ 네, 맞습니다. 동작구만큼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집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도시, 어르신도 일자리가 있어서 행복한 도시, 그런 도시를 꿈꾸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영애_ 꽃 피는 봄 같은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구정 목표가 무엇인가요? 이창우_ 동작구가 표방하는 슬로건은 ‘사람 사는 동작’입니다. 여기 뒤에 있는 글귀도 고 신영복 선생님께서 따뜻한, 사람 사는 도시였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글을 써주셨습니다. ‘행복한 변화’는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입니다. (페이스북 생방송 중 인터
광주형 일자리란? 지역사회가 연대와 혁신에 기반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관계와 생산방식을 바꾸고 일자리 질 개선과 신규투자를 유치하며 노동시장의 구조화된 왜곡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강화하는 지역혁신운동이다. 광주형 일자리의 추진 배경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국내 경제 침체와 일자리 절벽이 장기화되고 소득 불평등에 따른 격차 및 양극화가 심화되며 노사관계의 구조화된 왜곡 및 노동시장의 불공정 관행이 지속되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추진되었다. 광주형 일자리의 목표와 기대 효과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을 안정시키고 생산방식과 노사관계의 혁신 및 신규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데 있다.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격차 해소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상생협력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등 사회통합적 가치를 강화한다. 광주형 일자리 핵심 과제 1. 적정임금(연대임금)의 실현 •헌법상 보장된 적정임금의 원리 존중 •임금격차 해소, 사회연대임금, 상향 균형화 지향 •주거·교육·의료·복지 등 연동 지원 2. 적정 노동시간 실현 •노동의 자기 주도성 강화,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간의 단축,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바탕으로 하는 노사상생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완성차 공장 신설법인은 광주형 일자리 최초 모델로서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자로 함께 참여하여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되고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19만 평 규모로 총 7,000억 원이 투자된다. 민간기업과 공동출자로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광주시, 현대차㈜, 지역기업, 기타 재무적 투자자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독립 신설법인이다. 생산차종은 경형SUV 신규 차종으로 10만 대 생산 라인을 구축해 정규직 1,000여 명을 고용한다. 이 사업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을 창출한 것이다. 협력적 노사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적정임금과 적정노동시간을 구현한다. 또한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노사민정협의회·노·사가 협력해 소통과 투명경영을 실현하며 완성차공장이 설립될 빛그린 산단 일원에 주거, 교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 발굴 강화 인증공모 및 인증평가를 걸쳐 광주형 일자리 4대 지표 실천기업을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 발굴·육성한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노·사·정·시민사회가 상호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여러 가지 고용·노동·산업·인적자원 개발과 같은 주요 현안들을 협의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차원의 협력적 거버넌스다. 광주광역시는 일자리창출, 노사관계 안정화, 통상임금,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비정규직 문제, 고용환경개선 등 지역 현안이 법 또는 제도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한 지역 전문가 토론회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체결 등을 추진해왔다. 주요 고용노동현안 논의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립·갈등보다는 상생협력으로 산업평화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왔다.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이룬 ‘광주형일자리’가 지금까지 이 모든 노력들의 결과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 노사민정협의회는 지금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기능과 구성을 대폭 강화하여 완성차 공장의 노사문제뿐만 아니라 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 전반에 대해 예방하고 조정·중재하며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
정태호 수석 “가보지 않은 길 국민들의 희망을 모아야”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광주형 일자리는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개념이라며 대타협의 내용에 대해 △적정임금에 대한 타협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대한 타협 △지역경제의 비전이라는 타협으로 설명했다. 정태호 수석은 군산, 구미, 대구가 광주형 일자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올해 상반기에 최소한 두 군데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한다면서 정부에서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수석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 자체가 새로운 하나의 경제사이고 만만치 않은 장애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시키려면 국민들의 희망을 모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정청협의에서도 제2·제3 광주형일자리 확산 나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난해부터 열심히 해서 사회적대타협을 이룬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광주형 일자리가 탄생했다. 그동안 지역상생형 혁신모델로서 아주 정성 들여 노력을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장,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를 논하다 2019년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24개소(대표 정기원)는 서울시의회와 함께 2019년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발전방안 토론회를 2019년 2월 20일(수) 오후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이후로 순차적으로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에 1개소씩 설치되어 현재 총 2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종로구 2019년 개소 예정) 각 자치구 내 교육소외계층 학생 즉, 경제적·문화적 결핍으로 인해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산재한 지역기관과 교육복지 협력망을 구축하고 학교와 협력하여 통합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본 토론회는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미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성장을 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교육복지센터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장인홍 교육위원장 및 시의회 의원, 교육 전문가 및 유관 공무원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