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미디어홍보팀 '제주도의 SNS 운영 노하우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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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도에 따라 지역경제와 관광의 지도가 달라진다. 이번 호에는 세계적인 평화의 섬으로 알려진 제주도의 SNS 활용 노하우를 배워보자. 

 

현재 운영하는 SNS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7개 소셜 매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포스트,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최근 2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블로그 방문자 171%, 페이스북 좋아요 158%, 카카오스토리 111%, 인스타그램 250%, 포스트 783% 등 구독자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튜브는 영상홍보 강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도입해 다른 매체에 비하면 구독자가 현재는 낮은 편이나 짧은 기간 동안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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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 생산 

채널마다 특성과 운영방식이 다르고 성별, 연령 등 주 타깃층이 다르기 때문에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예를 들어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인 경우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이 강한 채널로 제주의 대중교통,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상하수도, 주거복지,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도정현안과 도정소식 등 정보성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제주도 여행지와 자연, 문화·관광 소식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진과 이미지 중심의 카드뉴스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를 병행하기도 한다. 페이스북 매체는 전파력이 좋은 매체다 보니 도정소식뿐만 아니라 기상악화에 따른 실시간 재난상황, 일상에서 필요한 유용한 생활정보, 그리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핫 플레이스, 구석구석 가볼만한 곳 등을 소개함으로써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생생한 제주도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제주 날씨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라이브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명화 주무관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시의 적절하게 발행되어 메인에 노출됐을 때 더 많이 찾게 된다”면서 “최대한 잘 노출될 수 있게 최적의 검색어들을 잘 활용하는 게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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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 제주 4.3 바로알기] 

 

 

팔로어 이탈 방지를 위한 노력 

모든 채널마다 여려 사람의 의견을 듣고 피드백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채널이 이용자와의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라이브방송을 도입하여 주요 행사(2PM 제주홍보대사 위촉,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도지사 취임 기자회견) 등을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타 시도와의 교류를 통해 시도별 SNS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한다. 특히 작년은 4·3 7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전국 시도별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제주 4·3의 전국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전국 시도 공식 블로그 기자단과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제주4·3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시간과 4·3유적지 역사탐방의 시간을 갖고 제주4·3 전국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각종 SNS를 통해 4·3 정신인 평화와 인권을 세계화하는 데도 힘을 기울이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홍보를 강화해나갈 것이다.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도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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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경주시, 청년 임대주택 등 청년정책 105억 투입

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총 105억 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8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 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주거비 부담 완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입대학생 생활안정금 지원도 포함된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는 18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은 ‘신(新)골든 창업특구’, ‘청년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등으로 창업과 취업을 아우른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주력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도 추진된다. 자산 형성 지원에는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과 ‘경주형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의 자산 축적을 돕는 구조다. 청년 간 소통과 자립 기반 마련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