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공제회’)는 회원 복리 증진을 위해 각종 급여제도와 대여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회원들의 즐거운 휴식을 위한 직영사업체도 운영하며, POBA누리 사이트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공제회의 대표상품인 ‘퇴직급여’는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퇴직에 맞춰 재정설계가 가능한 지방공무원 맞춤형 최장기 저축상품이다. 매월 회비를 납입하여 퇴직 시 지급받는 연복리식 상품으로, 시중 금융권 상품보다 우수한 조건으로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현재 연 3.55%의 복리이자(변동금리)를 지급하는데, 저율과세 혜택(0%~3.39%)까지 받아 이를 감안하면 시중 은행의 5~6% 상품에 맞먹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제외되며 매월 급여에서 원천 징수돼 저축 관리에 용이하다. 매달 1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현재 1인 평균 36만 원을 납입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들의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정기예금성 상품인 「한아름목돈예탁급여」, 공직생활 중 적립한 자산(퇴직급여)를 퇴직 후 연금식으로 나누어 받을 수 있는 「분할지급퇴직급여」, 회원의 생활안정과 긴급자금 지원을 위한 대여 상품
# 국회 파행,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제왕적 당 대표제와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이미지 정치, 말싸움에만 매몰된 것은 아닌지”라고 꼬집어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어떤 방식이든 국회가 열리도록 하겠다”면서 “끝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두 거대양당의 대립으로협상타결이 무산되면 독자적으로 국회 문을 여는 방안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목소리 덕분에 여야3당 교섭단체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의원 총회에서 추인을 거부하면서 국회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파업과 억지 정치가 끝없이 계속 되고 있다”면서 “자기 역할을 팽개치고 당리당략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소환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여성당원 엉덩이춤 논란 자유한국당은 전국 여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국당 우먼페스타’를 개최했는데, 장기자랑 순서에서 참가자 일부가 바지를 내리고 ‘한국당 승리’ 글자가 적힌 속옷을 연상하게 하는 반바지 차림으로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췄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자산 13조 원, 회원 28만의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국내외 연기금 수익률이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도 아랑곳없이 2018년 기준 수익률 4.0%를 달성해 지방공무원들의 노후를 책임져줄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제회 자산, 운용 안정성에 초점 공제회는 자산운용의 초점을 운용 안정성을 높이는 데 맞추고 있다. 28만 지방공무원들의 든든한 노후를 위한 자금이기 때문. 이러한 이유로 위험자산인 주식 비중은 줄이고 안전 자산인 채권 비중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지속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자산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대체투자 비중을 58%까지 확대하고 국내 성장 활력 둔화로 인해 해외 투자 비중을 확대해나가는 중이다. 올해 해외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연속 흑자…수익률 4.0% 당기순이익 2,635억 원, 운용수익률 4.0%, 자산 규모 12조 원 돌파. 지난해 행정공제회가 거둔 성적표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신흥국 리스크와 같은 악재가 연이어 맞물리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궈낸 흑자 경영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여러 군데를 거쳐 내야 했던 등록면허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광주시는 타 지역에서 따라할 만한 좋은 세무행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세정이 타 지자체보다 앞선 이유 광주시는 2019년 4월 말 현재 37만 8,000명의 인구가 살고있으며, 인구 증가율은 작년 기준 5.1%로 경기도 내에서도상위 5위다. 더불어 지방세 및 세외수입 규모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 하남시와 인접해 있는 관계로 광주시는 선진 행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민원시책을 펼치는데, 세정부서에서도 민원편의시책에 중점을 두고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등록면허세 방문 민원 ‘0’ 2016년 당시 민원창구에서 한 남자가 “이래서 공무원이 탁상행정을 하는 거”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거의 1시간을화를 내다가 결국은 제풀에 지쳐 돌아간 일이 있었다. 그 사람은 보건소에 의료기기 판매업 신청을 했는데 허가가 났다는문자에 보건소로 갔더니, 담당자가 등록면허세를 낸 영수증을가지고 와야만 허가증을 줄 수 있다고 해서, 민원인은 차를 끌고 시청 세정과로 등록면허세를 발급받으러 왔다. 그날은 연말이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고, 거의 1시간을
지자체 SNS는 고리타분하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을 깨고 갈수록 인기를 끄는 충주시 SNS 운영 노하우를 배워보자. 청와대 누르고 정부기관 페이지 방문율 1위 달성 충주시가 운영하는 계정 네이버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가330만 명, 인스타 팔로어 2,000명, 유튜브 구독자는 1,100명이다.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는 팔로어가 2만 8,000명이나 되는데,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 고구마축제 포스터의 경우 5,600명이 ‘좋아요’를 눌러 청와대도누르고 정부기관 페이지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한다. 충주시 페이스북,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페이스북 페이지의 커버 사진은 ‘수소차의 메카 충주시청’이라는 글과 함께 소가 바퀴를 타는 위트 있는 그림이 있다. 충주시 공식 페이지라는 의미에서 프로필 사진은 충주시 로고다.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게시물 중 사진이 많다는 것이다. 충주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특히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딱딱한 공문 형식이 아니라 사진 한장에 꼭 필요한 글귀와 해당과의 전화번호를 넣었다. 이를 본주민들은 ‘좋아요’와 댓글을 수백 개나 달았고, 많은 사람이 공유하기도 했다. 많
문재인 정부의 정부혁신이 추진 중반기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3월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발표 후 정부는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를 구현하며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정부혁신을 추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가 발굴되었고, 국민들에게 정부혁신의 가치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혁신 추진의 발자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혁신’은 핵심적인 국정 과제로 전격 추진돼왔다. 정부혁신의 비전인 ‘국민이 주인된 정부’ 실현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한 국정철학으로 동시에 국정운영 방향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민 주도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운영하고 문제도 해결하며, 정부는 뒷받침하는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국민 참여 혁신사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으로 정부혁신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지난해 3월 개최된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는 정부혁신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첫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정부 운영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혁신 종합
전국 3,857개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진격, 상경 시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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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 민원제도 개선 등 다양한 소통 통로로 국민의 참여를 높이고 일상의 불편을 개선하는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몰라서 혜택 못 받거나 시기 놓쳐 불이익 받지 않도록 선제적 서비스 활성화한다 공공서비스가 다양한데도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거나 신청·납부·갱신 등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 미리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행정안전부는 생애주기 등 국민의 여건이나 상황에 맞게 제때 맞춤형으로 챙겨주는 선제적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가이드를 각 부처나 기관에 배포하고 범정부 선제적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선제적 서비스 유형에는 △패키지 서비스 △ 정보 알림 서비스 △온라인 신고·신청 편의 제고 △찾아가는 서비스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임신 및 출산, 영유아, 취·창업, 노년, 사망 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자격·조건별 받을 수 있는 각종의 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다. 둘째, 각종 납부 및 갱신 기한 도래처럼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및 안전 정보, 기업 지원정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가 7월 1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박문석 의장) 주관으로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필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15개 시·도 대표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 은수미 성남시장, 언론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필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의 정착을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으며,지속적인 자기 계발은 물론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하루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이 65만 대로 엄청난 이동량을 보이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50만 인구를 기준으로 서비스되어 있어 주민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시민의 대표로 계시는 기초의원님들은 집행부보다 한발앞서 계시기 때문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실천하는전국 지방의회 226명의 의장과 2,927명의 의원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