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무를 수행하다가 소송당하는 공무원은 소송 수행에 필요한 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9월5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공무원이 ‘공무원 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공무수행으로 소송당했을 때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단체계약 등을 통한 행정 효율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보험계약을 발주·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소송당한 경우에 정부가 소송에 참여할 수 없어 공무원 개인이 스스로 소송에 대응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공무원은 소송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것은 물론 업무를 수행할 때 위축되는 등 적극적인 공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요사례 △ 공무원 A씨는 장려금을 부정 수급한 사례를 발견하여 환수 처분을 하였으나 이에 불복한 사업주는 행정심판을 시작하여 행정, 형사, 민사소송을 제기, 소송은 모두 기각되었으나 A씨는 경제적 부담으로 약 6년간 변호인 없이 소송을 직접 수행했으며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우울증까지 앓았다. △ 공무원 B씨는 시민 간
‘일이 끝나지 않는다’, ‘내 기획안은 늘 통과되지 않는다’, ‘내 제안이 윗선에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주목하자. 세계 일류 기업에서 배운 서류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은 당신의 업무 능력을 한 층 더 향상시켜 줄 것이다.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이 왜 필요한가? 상사가 봐야 할 보고서는 수십 개. 관리자들은 외부 미팅, 회의 참석 등 보고서 하나도 집중적으로 볼 시간이 부족해 요약본 별첨을 활용한다. 이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핵심적인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는지에 따라 이후 업무 추진의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넘쳐나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사는 현대인에게 요약의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는 곧 성공과 실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매주 1회, 팀별로 열리는 스케줄 회의 때 상사와 열 명이 넘는 사원 앞에는 팀 전원의 업무 진행 상황이 정리된 한 장의 서류가 있다. 상사 와의 사소한 협의 때에도 팀원은 반드시 한 장의 종이를 지참한다. 몇 시간이 걸리는 주요 회의라도 의사록은 A3, A4 종이 한 장뿐이다. 이처럼 토요타에서는 무슨 일이든 기본적으로 반드시 ‘한 장’이 있다. 취업 빙하기 시대, 일본 내 입사 희망 1위 기업인
매달 300억 개의 콘텐츠가 공유된다. 하루에 업로드된 사진만 해도 3억 개. 그 많은 콘텐츠 중 사람들의 눈에 띄고 읽고 싶어 할 콘텐츠는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는 어떤 것일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이미지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다. 한 개 이상의 이미지라도 추가된 콘텐츠가 텍스트만 있는 콘텐츠보다 더 많이 공유된다. 굳이 아름다운 이미지가 아니어도 된다. 보통 일반인들은 귀여운 동물이나 사랑스러운 아기 등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눈에 확실히 띄는 신선한 이미지를 사용하라.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하는 카피가 아니면 길게 써라너도 나도 짧은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공유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감동적인 카피라이팅이 아니라면 충분히 길게 작성하는 것도 차별화 방법이다. 긴 문장일수록 이미지와 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고 소제목을 넣으면 좋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따뜻한 콘텐츠 긍정적인 콘텐츠가 부정적인 콘텐츠보다 더 인기 있다. 신비로움이나 삶의 영감을 주는 인용, 풀어보고 싶은 재미난퀴즈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공유가 잘된다. 바쁜 사회생활로 아무래도 진지한 모드에
IT 산업의 메카 성남시가 드론산업에서도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열지도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도시기반 DB구축·관리하는 공간정보팀 성남시 공간정보팀은 도시기반 시설물을 좌표기반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관리해 시민의 안전 및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부터 관리 및 유통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정보를 구축하고자 드론을 활용해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폭염 효율적 대처 위한 열지도 제작 공간정보팀은 작년 극심한 폭염을 겪고, 시민들이 폭염때문에 고통받는다는 사실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드론으로 열지도를 만드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결국 7월에 완성된 형태의 전자식 열지도를 만들었다. 제작된 열지도는 폭염 대응책인 살수차 운영, 가림막 설치, 쿨링포그 설치 등을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온난화에 대비한 녹지 조성, 녹지 살수양 조절 등에도 활용된다. 열지도는 드론에 열 센서를 장착해 해당 지역 비행을 통해 항공사진을 취득하고, 8,000장 정도의 사진을 하나로 결합해 전자지도로 만들어진다. 이는 도시계획선, 지적선, 도로선 등과 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타 지자체들의 발빠른 활동들을 알아보자. 김제시,공무원 대상 4차 산업혁명 역량 강화 교육 김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통신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ICT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대응전략 △4차 산업혁명시대 공무원의 역할과 지자체 활용방안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혁신 (스마트시티)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이미 생활화되고 세상의 흐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가상현실,블록체인, 비트코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알고 ICT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프로그램 안동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4차 산업혁
봉화 엽총 총기 사건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민원 서비스 향상은 물론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안전과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정책과를 찾았다. 민원해결이 아닌 민원제도 담당 민원서비스정책과는 민원처리의 기본법인 ‘민원처리에 관한법령’을 운영하며 전 기관에 대한 민원 업무를 총괄한다.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민원서비스종합평가, 민원 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민원공무원 애로 사항 개선 및 사기 진작책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행정안전부에 민원을 제기하려는 국민들이 민원이라는 단어만 보고 민원을 해결해달라고 계속 요구하는 바람에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란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9월 중 민원제도혁신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청사 외부에 설치해실시간 사용 가능 정책과가 추진하는 업무 중 대표적인 것이 무인민원발급기를전국에 확대·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용불량자,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공인인증서가아닌 지문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행정 서류를 뗄 수 있도록해준다.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을 위한 것이었지만발급기 이용률이 갈수록 늘어난다고
대구광역시는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고 신기술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했다. 더불어 신기술이 초기 시장에 보다 쉽게진입하도록 신기술플랫폼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기술플랫폼은 신기술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공개된 경로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신기술과 기술 보유자를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4차산업 선도도시로의 생태변화 및 고도화를 꾀하고자 한다. 신기술플랫폼 운영 신기술플랫폼 전문가 그룹은 신기술의 플랫폼 등록을 위한 등록심의, 신기술 선정을 위한 활용심의, 신기술의 확인을 위한 테스트베드 심의와 대구시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등을 한다. 전문가그룹에 포함되려면 자격증, 학력 사항, 경력 사항 등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신기술 분류표의 중분류를 기준으로 최대 5개의 전문분야를 선택하며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로 구분하여 홈페이지에 등록되어야 한다. 신기술의 플랫폼 등록은 정부 부처별로 각각 인증하여 관리하는 10개 정부인증신기술과 대구·경북 지역 미인증신기술(특허)를 대상으로 등록한다. 정부인증신기술의 경우 신기술설명서, 원가산정기준, 시방서, 설
가정에서 나온 폐유로 비누 만드는 ‘사퓌’ 아이슬란드어로 비누를 의미하는 ‘사퓌(S´apu)’는 가정에서 버리는 지방(fat)과 오일(oil),그리스(grease) 등을 모아 재사용하도록 해주는 주방용품이다. 수도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80%가량은 오일류에 의한 수도관 막힘 현상에서 기인하며, 그로 인한 피해액은 1억 파운드(약 1,462억 6,500만 원)에 육박한다. 사퓌의 3개 부품으로 구성된 필터는 폴리프로필렌을 소재로 사출 성형 방식과 초음파 용접 기술을 이용해 제작했다. 쓰고 남은 기름을 제품에 부으면 종이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종이 필터는 독성이 없고 생분해되며, 셀룰로오스나 전분 같은 탄수화물에서 추출한 다당류 물질로 만든다. 걸러진 기름은 통으로 고이고, 여기에 가성소다 2스푼과 물 6스푼을넣고 섞으면 액체 혼합물이 만들어진다. 이 혼합물에 개인 취향대로 허브나 에센셜 오일등을 추가로 넣은 뒤 몰드에 넣어 굳히면 비누가 완성된다. 제품은 사용 후 분리해서 세척하기에도 용이하다. 해조류 재배기기, ‘코랄 마이크로 팜’ 코랄(Coral) 마이크로 팜은 벽걸이형 생물반응기다. 사람들이 해조류를 보다 지속가능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 각 시기에 맞게 다양하게 나타나는 사이버 범죄에 미리미리대비하자. 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상품권·공연 예매권·항공권 등에 대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며 현혹하는 인터넷 거래사기와 추석 택배 지연에 따른 배송조회, 추석 인사 및 선물 확인, 추석 이벤트 교환권 등 다양한 사칭 문구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대부분의 피해는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물 및 기차표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과, 할인 상품은먼저 구입하지 않으면 구매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불안한 소비심리’로 인해 발생한다. 사기 판매자는 특히 카드결제 및 안전결제(에스크로)와 같은 구매대금 보증 수단이 없는 ‘계좌 이체를 통한 직거래’를 요구하므로, 계좌 이체만고집하는 판매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주요 검거 사례 중고장터에서 △추석 KTX 승차권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160명으로부터 1,9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30대 피의자를 검거했다. 추석 백화점 상품권, 물놀이 공원 입장권 등을 저가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52명으로부터 870만 원 상당을 편취한 20대
폭염 속 지표면을 사수하라!쿨쿨(Cool)한 여름나기 4 모든 게 녹아내리는 폭염, 더욱 뜨거워지는 지표면을 1℃라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본다. 참고 서울시청, 강북구청, 노루페인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1. 이글거리는 지붕, 쿨 루프로 식혀주기 폭염은 단순한 더위 수준을 뛰어넘어 인체에 해로운 영향마저 끼친다. 이러한 이유로 폭염 시 노약자나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막기도 한다. 도시는 열섬 현상으로 주변 지역보다 기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 이럴 때 옥상에 흰색의특수 안료를 발라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효과로 실내 온도를 3~4℃ 낮출 수 있다. 미국 뉴욕에서는 이미 2010년부터 80여 개가 넘는 빌딩의 옥상을 쿨 루프로 바꾸는 쿨 루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쿨 루프는 은 위에 특수 폴리머를 코팅한 소재로, 반사율이 높은 편이다. 열에너지를 쉽게 방출하게 하고 실내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이미 흡수된 열까지 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변 온도보다 실내 온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것이다. 2. 쿨링 포그(인공 안개)로 무더위 쫓아내기 서울 강북구에 가면 횡단보도 옆 그늘막 아래에 안개 같은 것이 쏟아져 내린다. 이는 쿨링